‘시즌1 종영까지 4회’…’보좌관’ 이엘리야-김동준, 이정재 곁에 남나

‘시즌1 종영까지 4회’…’보좌관’ 이엘리야-김동준, 이정재 곁에 남나

0 개 1,766 KoreaPost

 

(한국=GETITK.COM)   ‘보좌관’ 이엘리야와 김동준은 이정재 곁을 지킬까.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의 송희섭(김갑수) 의원실에서 함께 일하지만 성격도, 업무 능력도, 일을 하는 이유도 모두 다른 비서 윤혜원(이엘리야)과 인턴 한도경(김동준). 그러나 이들은 송희섭 의원실에서 야망이 아닌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지난 6회를 거치는 동안 두 사람의 사연과 신념이 드러나며 이들이 앞으로도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장태준(이정재)의 곁을 지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먼저 송희섭 의원실에서 차갑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윤혜원. 그녀는 국회에 오기 전 기자 생활을 했다. 한도경의 말대로 기사도 잘 썼지만 공익제보자 신재경과 관련해 일련의 사건이 있었고, “신재경 씨, 제 기사 때문에 그렇게 된 거에요”라는 고백에서 드러난 것처럼, 여전히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상처에만 매달리지 않고 신념을 위해서 일한다. 쉬운 일이 아니라 옳은 길을 생각하는 신념은 그녀가 국회에서 일하는 원동력이 된 것.

그리고 동시에 현실정치를 이해하며 장태준(이정재)의 옆을 묵묵하고 성실하게 지키고 있다. 그래서 장태준이 망설일 때 날카로운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야망이라는 불빛 앞에서 각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장태준의 곁을 끝까지 지키고 신념도 지켜나갈 수 있을까. 배신이 난무하는 국회에서 그녀가 어떤 행보를 걸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어리바리한 인턴 한도경에게도 국회에 들어온 이유가 있다. 엄마를 속이고 이중생활을 하면서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는 도경. “왜 그렇게 열심히 해요?”라는 윤혜원의 질문에 “좋아서 하는 거니까요”라고 답한 그는 올바른 정치가 더 나은 삶을 만들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아버지가 산재 인정을 못 받고 병원에서 고생할 때 유일하게 장태준이 도움을 준 과거에서 비롯된 것. 그래서 서툴지만 늘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이런 모습은 장태준에게 지나온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이창진(유성주) 대표 회사에서 벌어진 산업재해 사고 현장이 적나라하게 담긴 CCTV 영상을 입수, 장태준에게 가지고 가서 상황을 설명하며 “이건 사람을 죽인 거나 다름없어요”라며 울분을 토하는 모습은 장태준을 고뇌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도경은 CCTV가 공개되지 않을 거란 사실, 이창진 대표와 송희섭의 관계, 이창진의 사과가 장태준에 의해 기획된 언론 플레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과거 자신의 가족을 유일하게 도와줬던 정의로운 장태준의 모습이 보좌관이라는 꿈을 꾸게 만든 이유기에, 국회와 사람들의 민낯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 그가 앞으로 장태준에게 어떤 존재가 돼갈지 궁금해진다.

‘보좌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스튜디오앤뉴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ayli Gubbi 화산, 약 1만~1만2천년 만의 폭발

댓글 0 | 조회 681 | 9일전
2025년 11월 23일, 에티오피아… 더보기

한국 금융권 노린 대규모 사이버 공격…‘코리안 리크스’ 실체 드러나

댓글 0 | 조회 320 | 10일전
글로벌 보안업체 비트디펜더(Bitde… 더보기

70대 여성 골퍼, 한 달에 홀인원 3번 기록… 확률 1조 9,500억 분의 1

댓글 0 | 조회 410 | 2025.11.09
영국 데본 출신 74세 여성 골퍼 린… 더보기

일 줄이려 환자 10명 살해한 독일 간호사 종신형

댓글 0 | 조회 843 | 2025.11.06
(베를린=연합뉴스) 독일에서 자신이 … 더보기

"계란이 보물처럼 든 Gyeran-ppang"…CNN '세계 50대 빵' 선정

댓글 0 | 조회 803 | 2025.10.20
(서울=연합뉴스) "계란빵 한 개마다… 더보기

금값 폭등, 왜 오르고 얼마나 더 갈까?

댓글 0 | 조회 1,090 | 2025.10.18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U… 더보기

중국, 트럼프의 100% 관세 위협에 “단호히 맞설 것” 선언

댓글 0 | 조회 917 | 2025.10.12
중국은 일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더보기

호주 젊은 세대가 이끄는 음주 문화의 큰 변화

댓글 0 | 조회 1,100 | 2025.10.11
호주의 젊은 세대인 Z세대(Gen Z… 더보기

이스라엘-하마스 평화 합의 발표, '평화의 기회' 기대

댓글 0 | 조회 498 | 2025.10.09
세계 지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 더보기

분열된 이스라엘, 10/7 공격 2주기 맞아 추모

댓글 0 | 조회 446 | 2025.10.07
이스라엘은 화요일(현지시간) 하마스의… 더보기

에베레스트산, 눈보라에 갇힌 수백 명의 등산객 구조

댓글 0 | 조회 985 | 2025.10.07
히말라야 지역에 갑작스러운 폭설과 폭… 더보기

브라질, 메탄올 중독 사건 후 칵테일 기피 확산

댓글 0 | 조회 642 | 2025.10.05
브라질에서 메탄올 중독 사건이 잇따라… 더보기

트럼프, 공개적으로 ‘Project 2025’ 수용

댓글 0 | 조회 520 | 2025.10.05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더보기

트럼프, 마약 카르텔과의 ‘무장 충돌’ 선언

댓글 0 | 조회 474 | 2025.10.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카… 더보기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시작

댓글 0 | 조회 443 | 2025.10.02
미국 연방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202… 더보기

인간 피부세포로 난자 만들었지만...

댓글 0 | 조회 425 | 2025.10.01
미국 오리건(Oregon)의 과학자들… 더보기

FBI 국장, NZ에서 소지가 불법인 3D 프린트 권총 선물

댓글 0 | 조회 673 | 2025.09.30
지난 7월 뉴질랜드를 방문한 카시 파… 더보기

호주 옵터스(Optus), '긴급전화 장애'는 인재

댓글 0 | 조회 519 | 2025.09.24
호주 통신사 옵터스가 긴급전화(000… 더보기

새 협정, 미국이 틱톡 이사회와 알고리즘 통제

댓글 0 | 조회 482 | 2025.09.21
미국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 더보기

유럽 주요 공항 탑승시스템 업체 사이버공격에 차질

댓글 0 | 조회 574 | 2025.09.21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 더보기

이스라엘 국방장관, 대규모 공습 후 “가자는 불타고 있다”

댓글 0 | 조회 505 | 2025.09.16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가 화… 더보기

호주 대형 은행, ‘불법 행위’로 2억 4천만 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769 | 2025.09.16
호주의 한 대형 은행이 약 6만 5천… 더보기

러시아 동부 해안 7.4 지진 발생, 쓰나미 위협은 없어

댓글 0 | 조회 501 | 2025.09.13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러… 더보기

카지노 빚 2만7천 달러 회피하려다 크루즈선서 탈출 시도”

댓글 0 | 조회 910 | 2025.09.12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항구에서 도착한 … 더보기

독버섯으로 시부모 등 3명 살해한 호주 여성 종신형

댓글 0 | 조회 493 | 2025.09.09
(하노이=연합뉴스) 호주 전국을 떠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