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소멸한 공유, 남겨진 김고은…이대로 새드엔딩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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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017. 18:36
KoreaPost
(한국=getitk.com)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 엔딩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 1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tvN ‘도깨비’ 14회에는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이 모든 것을 잊은 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회 김신(공유)은 검을 뽑고 스스로 소멸을 선택했다. 도깨비의 흔적은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대학생이던 지은탁은 20대 후반이 됐고, 슬픔에 괴로워했다. 지은탁은 “무엇을 잊은 걸까요? 누구를 잊은 걸까요? 어떤 얼굴을 잊고, 무슨 약속을 잊어, 이렇게 깊이 모를 슬픔만 남은 걸까요?”라며 “누가 저 좀 아무나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깨비’는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비극은 이대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해피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도깨비’는 오는 21일 방송될 15,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tvN ‘도깨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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