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 개는 왜 사라졌을까?

마오리 개는 왜 사라졌을까?

0 개 6,397 서현
553 1.jpg
▲ 웰링톤 박물관에 남은 쿠리 박제

뉴질랜드 국립박물관인 웰링톤의 ‘테 파파(Te Papa)’에 가면 지금은 볼 수 없는 개 한 마리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고 다른 지역 박물관에서도 종종 박제된 같은 종류의 개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일명 ‘마오리 개(Maori dog)’라고도 불리는 ‘쿠리(kuri)’의 박제인데, 지난 7월 중순에 이 개가 사라진 이유를 찾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세기 후반에 소멸된 것으로 알려진 ‘쿠리’는 과연 어떤 개였으며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553 2.jpg
 ▲ 초기 정착 당시의 쿠리

<마오리와 함께 카누 타고 이주한 쿠리>

주지하다시피 마오리들은 이 땅의 선주민이기는 하나 그들 역시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기인 13세기 무렵에서야 동부 폴리네시안 지역에서 카누를 이용해 이곳으로 옮겨 온 민족이다.

그들이 옮겨올 당시 쿠리도 함께 카누를 타고 사람들을 따라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폴리네시안 개의 혈통을 지닌 쿠리는 뉴질랜드 도착 후 자신들이 떠나온 원 지역의 다른 개들보다 몸집이 더 커졌고 더욱 활동성이 강한 개가 되었다.

쿠리는 체중이 13~15kg 정도 나가고 긴 털을 가졌으며 중형견이라고 하기에는 비교적 작은 덩치인데, 현재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더 콜리(border collie)’ 보다 조금 작은 정도였으며 몸체는 흰색이 주였으나 검은색과 이들 색깔이 혼합된 종류, 그리고 드물게는 황색 쿠리도 일부 있었다.

몸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작고 귀는 쫑긋 세워진 모습이었으며 ‘테리어(terrier)’ 종과 유사한 코와 함께 강한 턱을 자랑했는데, 또한 어깨와 목이 두툼한 반면 다리는 짧은 편이었고 풍성한 꼬리가 달렸다.
 
<길고 우울하게 울부짖던 쿠리>

쿠리는 남섬에서는 ‘구리(guri)’로 불리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페로(pero)’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는 스페인어에서 개를 뜻하는 단어인 ‘페로(perro)’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또 다른 명칭으로 알려진 ‘카라레헤(Kararehe)’는 일반적으로 네발 가진 짐승을 의미하는 마오리어로 쿠리만을 지칭하지는 않는다.

쿠리는 다른 폴리네시안 개들처럼 보통 짖지 않는 대신에 늑대나 여우처럼 우는 이른바 ‘하울링(howling)’을 했던 특징이 있는데, 기록에는 쿠리의 소리를 ‘long, melancholy howl’ 이라고 한 표현이 등장한다.

마오리들은 쿠리의 울음을 ‘auau’라고 표현했으며 그들은 유럽에서 온 개들은 ‘pahupahu’라는 소리를 낸다고 했는데, 우리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개들 중 짖는 것보다 하울링을 자주 하는 개는 시베리안 허스키 종류가 있다.

 
<초기 정착민들에게 중요했던 쿠리>

마오리들은 이주 당시 그들의 대형 카누에 개는 물론 돼지와 닭과 같은 다른 가축들도 싣고 왔다.
또한 당시 카누에는 초대하지 않은 손님(?)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키오레(kiore)’라고 불리는 ‘태평양 쥐(Pacific rat)’들로, 오늘날 역사학자들은 이 쥐들의 전파 경로를 통해 마오리들을 포함한 태평양 지역에서의 사람들의 이동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알려지기로는 가축들 중 닭과 돼지는 당시 뉴질랜드까지 도착하지 못했으며 오직 쿠리와 쥐만 사람들과 함께 상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바람에 쿠리는 초기 마오리 정착민들에게 돼지 대신 주요한 단백질(protein) 공급원이 되기도 했다.

553 3.jpg
 ▲ 쿠리 털로 만든 외투(kahu kuri)

물론 쿠리는 모아(moa)나 물개(seals)를 사냥하는 사냥개로서 역할도 수행했고 특히 쥐를 방지하는 데도 쓰였으며 나아가 털가죽은 중요한 마오리 의례용 옷인 카후 쿠리(kahu kuri, 망토)를 만드는 데도 쓰였다.

오늘날에도 카후 쿠리는 박물관에서 간혹 볼 수 있는데 족장의 전투용 옷으로 알려진 이것은 만드는데 많은 공이 들어가는 진기한 물건으로 당연히 쿠리가 소멸된 이후에는 제작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쿠리의 털은 무기의 일부분을 장식하거나 마오리 여성들이 춤을 출 때 사용하는 도구인 ‘포이(poi)’의 재료로도 사용됐다.

<캡틴 쿡 일행의 앞에 나타난 쿠리> 

이러한 쿠리가 유럽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제임스 쿡 선장 일행이 뉴질랜드에 나타난 1769년부터이다.

당시 쿡 선장의 일행으로 동승했던 자연생물학자 조지 포스터(George Forster)의 기록에 따르면, 남북섬 간의 해협에 위치한 퀸 샬롯 사운드(Queen Charlotte Sound)에서 쿡 선장 일행을 보러 나타난 마오리들의 카누 가운데에는 여러 마리의 쿠리가 타고 있었다.

포스터는 긴 털과 함께 쫑긋한 귀를 가진 쿠리는 외형상으로 그 당시 유럽에서 기르던 일반적인 ‘셰퍼드(shepherd)’와 많이 닮았으며 사람을 잘 따르는 좋은 개였다면서, 선원들이 그 중 몇 마리를 샀지만 그 개들은 옛 주인이나 함께 있던 다른 개들과 떨어지자 밥도 제대로 안 먹는 등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쿠리의 존재는 이후에도 계속된 쿡 선장의 뉴질랜드 지역 탐사 당시 작성된 기록들을 통해 뉴질랜드 전역에서 널리 분포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쿠리는 언제 소멸했나?> 

아직까지도 쿠리가 언제, 그리고 어떤 이유로 소멸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단지 1800년대 초기에 유럽에서의 각종 종류의 개들이 반입돼 이들과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이후 점차 소멸 과정을 밟았다가 1870년대 이후에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일 뿐 정확한 이유와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다만 1800년 중반 이후에 나온 각종 기록을 보면 쿠리가 초기 정착민들의 농장이나 목장 경영에는 골치덩어리 같은 존재였다는 사실은 분명한데, 1848년에 ‘웰링톤 인디펜던트(Wellington Independent)’에 보내진 한 편지에 보면 쿠리가 정착민들 가축에게는 악마 같은 존재라고 묘사되어 있다.

또한 주인이 누구인지도 명확하지 않은 쿠리들이 들판을 자유스럽게 뛰어다닌다는 기록도 보이는데, 그러다 보니 정착민들 입장에서는 가축과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553 4.jpg
▲ 하와이안 포이 독

한편 쿠리의 소멸과 관련해 하와이 원주민이 기르던 ‘하와이안 포이 독(hawaiian poi dog)’ 역시 쿠리와 유사한 과정을 거쳐 소멸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일명 ‘일로(ilio)’로도 알려진 이 개 역시 쿡 선장의 하와이 탐험을 통해 처음 유럽에 알려진 후 이후 유럽의 개들이 하와이로 유입되면서 점차 개체 수가 작아지다가 20세기 초에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이 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하와이 동물원 주도로 시행된 적도 있으나 12년 후에 작업이 실패한 것으로 간주된 후 더 이상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으며 현재 하와이 포이 독으로 알려진 개들은 순종이 아니다.
 
<털과 뼈를 이용한 과학적 분석>

이번에 쿠리에 대해서 연구하고 나선 과학자는 생태학자인 프리실라 웨히(Priscilla Wehi) 박사와 GNS의 책임 연구원인 캐린 로저스(Karyne Rogers) 등 2명의 여성 과학자이다.

이들은 테 파파 등의 협조로 박제된 쿠리나 쿠리의 털가죽으로 만들어진 털옷으로부터 다양한 시대의 쿠리의 털 샘플을 확보해 이를 질소와 탄소동이원소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털의 주인인 쿠리들이 어떤 종류의 먹이를 먹었는지를 밝혀내려 하고 있다.

이 분석법을 통하면 쿠리가 섭취했던 먹이가 주로 동물성이었는지 식물성이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과 그 이후 쿠리의 먹이가 어떻게 변화했으며 영양 상태가 어떠했는가, 나아가 바닷가와 내륙에 살던 개들이 얼마나 먹이 환경이 달랐으며 어느 쪽이 생활 환경이 좋았는지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고고학자의 협조를 받아 마오리들의 정착 이후인 14~15세기에 만들어진 쓰레기 더미에서 발굴된 오래된 쿠리의 뼈 2개의 분석을 통해서도 유사한 연구가 진행되며 연구는 향후 3년 여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연구진은 여기에 더해 마오리 사회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 오는 쿠리와 관계된 이야기들과 유럽인들의 정착시대에 나타난 기록들도 참조해 쿠리가 왜 이 땅에서 소멸됐는지에 대한 단초를 얻으려 하고 있다. 

<남섬지국장 서현> 

긴 생활비 위기에 중산층까지 무너질 판

댓글 0 | 조회 3,465 | 5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면서 기술적 경기 침체 국면에 빠졌다. 끈질기게 물러나지 않는 고인플레 시대를 겪고 있는 보통 뉴질랜드인들은 경기까지 … 더보기

개 & 고양이, 그리고 테이저건 이야기

댓글 0 | 조회 938 | 6일전
지난 2010년부터 뉴질랜드 경찰은 많은 논란 끝에 제압 도구로 권총 형태로 생긴 ‘테이저건(Taser gun)’을 도입해 현재까지 일선 현장에서 사용 중이다.테… 더보기

재산세 폭탄 … 평균 15% 인상 전망

댓글 0 | 조회 5,189 | 2024.04.10
물가 급등의 긴 그림자가 재산세까지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이미 10% 가까운 평균 인상률을 보였던 재산세가 지방 카운슬들의 각종 사업 비용이 상승하면서 올… 더보기

이슈로 다시 등장한 ‘갱단 단속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392 | 2024.04.09
국민당 주도 새 연립정부가 지난해 10월 총선 캠페인에서 공약하고 실제로 집권 후 마련한 ‘100일 계획’ 중 하나로 발표했던 새로운 갱단 관련 법률안에 대한 주… 더보기

깜짝! 50달러 지폐가 왜 나무둥치 밑에…

댓글 0 | 조회 5,032 | 2024.03.27
평범한 두 명의 뉴질랜드 시민이 50달러 지폐를 우리 주변의 은밀한 장소에 숨긴 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올려 다른 사람이 찾아가도록 하는 ‘… 더보기

갑자기 불어닥친 언론 한파

댓글 0 | 조회 2,574 | 2024.03.26
오는 7월부터 텔레비전 채널 3에서 모든 뉴스 프로그램이 사라진다. 또 채널 1에서도 5월 중순부터 저녁 6시 뉴스 이외의 모든 뉴스 프로그램과 대표적인 시사 프… 더보기

가는 뉴질랜드인, 오는 외국인

댓글 0 | 조회 5,494 | 2024.03.13
작년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출이 사상 최고를 보인 반면에 비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입도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루었다.또한 인구의 자연 증가율이 194… 더보기

철로, 말발굽에서 튄 불꽃이…

댓글 0 | 조회 1,698 | 2024.03.13
여름이 지나고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불을 비롯해 야외에서 일어난 화재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2월 중순 크라이스트처치의 ‘포트 힐스(… 더보기

‘오커스’ 합류가 뉴질랜드의 최선 이익인가?

댓글 0 | 조회 3,076 | 2024.02.28
국민당 주도 3당 연립정부 출범 이후 호주, 영국, 미국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 Australia-United Kingdom-United States)… 더보기

“2월 14일만 되면…” 고난 겪는 ‘Captain Cook’

댓글 0 | 조회 1,565 | 2024.02.27
매년 2월 14일이 되면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비롯한 갖가지 상품을 내걸고 연인들을 유혹한다.하지만 이날이면 수난을 당하는 역사… 더보기

빚의 덫에 빠진 사람들

댓글 0 | 조회 5,050 | 2024.02.14
뉴질랜드 인구의 약 10%인 56만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사회개발부, 법무부, IRD 등 정부기관에 오랜 기간 갚지 않은 빚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보기

강진과 자연재해 “더 세고 더 자주 온다”

댓글 0 | 조회 2,228 | 2024.02.14
2월 초 뉴질랜드 언론들은, 중앙 정부가 앞으로 더욱 빈발할 기상 재해와 함께 그리 멀지 않은 미래, 당장 내일일 수도 있는 때 나라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는 ‘… 더보기

새학기 “학부모 허리 휘게 하는 교복”

댓글 0 | 조회 3,505 | 2024.01.31
​최근 새 학년도 출발을 앞두고 뉴질랜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복 마련에 허리가 휘고 있다는 기사가 여러 차례 국내 언론에 실렸다.실제로 팬데믹을 거치며 엄청난 … 더보기

2024년 주택시장 예측

댓글 0 | 조회 5,358 | 2024.01.30
올해 주택시장이 거의 2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민 증가로 주택수요가 늘고 금리는 궁극적으로 하락해 주택시장에 활기를 … 더보기

땜방식 비자 정책에 설 곳 잃은 이민자들

댓글 0 | 조회 4,410 | 2024.01.17
이민 당국의 비자 정책이 자주 바뀌면서 뉴질랜드에 정착하려는 많은 이민자들이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등 뜻하지 않은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 이민 관련 단체들은 이… 더보기

10만 년 이래 가장 더웠던 지구, 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3,923 | 2024.01.16
지구가 그야말로 펄펄 끓어오르고 있다.본격적으로 여름을 보내는 중인 뉴질랜드 역시 무더위가 몰려온 데다가 건조한 날씨까지 이어져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빈발해 소방…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23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2,287 | 2023.12.23
■ 아던 총리 전격 사임1월 19일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가 네이피어에서 열린 노동당 연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4년을 위한 … 더보기

예산 폭등, 발목 잡힌 쿡 해협 페리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2,656 | 2023.12.22
새로 집권한 국민당 주도 연립 정부가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더 페리(Interislander ferry)’에 신형 선박을 투입하고 그에 맞춰 항만 시설도 개발… 더보기

뉴질랜드 선거제도는 뉴질랜드제일당을 위한 것인가?

댓글 0 | 조회 2,742 | 2023.12.13
총선이 10월 14일 치러졌고 국민당이 최다 의석을 차지해 1당에 올라섰지만 한 달이 휠씬 지나도록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외교와 국정에 차질을 빚었다. 이유는… 더보기

NZ 인구 30년 만에 최대 증가 “내가 사는 지역은?”

댓글 0 | 조회 3,551 | 2023.12.12
뉴질랜드로 들어온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인구가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는 통계가 지난달 하순에 나왔다.통계국… 더보기

집값 하락세 끝났다

댓글 0 | 조회 6,973 | 2023.11.29
지난 18개월 동안 이어진 주택가격 하락 추세가 마침내 끝난 것으로 분석됐다. 모든 주택시장 관련 보고서들이 그렇게 말해 준다. 주택시장 침체기에 집값이 평균 1… 더보기

샌드위치 하나가 3,700달러?

댓글 0 | 조회 3,765 | 2023.11.28
많은 사람이 국내외 여행에 나서는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호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검역 규정을 깜빡해 큰 낭패를 본 안타까운 사연이 지난주 국내 언론에 널리 소… 더보기

호주 경찰 “키위 경찰관을 붙잡아라”

댓글 0 | 조회 3,833 | 2023.11.15
뉴질랜드인이 일자리를 찾아 호주로 떠나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코비드-19 사태가 엔데믹으로 본격 전환되고 경기도 풀리자 태즈먼해를 건너가는 젊…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연착륙하나?

댓글 0 | 조회 3,824 | 2023.11.14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질랜드 경제 전망에 대해 경제 관련 기관들의 의견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기가 급속도로 침체… 더보기

무섭게 오른 뉴질랜드 생활비

댓글 0 | 조회 8,657 | 2023.10.25
지난 14일 실시된 총선에서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생활비 위기였다.팬데믹을 거치면서 시작된 물가 고공 행진은 좀처럼 둔화하지 않고 있다.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