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평가로 본 NZ 대학의 학과별 위상

QS 평가로 본 NZ 대학의 학과별 위상

0 개 9,489 서현
549.jpg

지난 4월말 영국의 대학평가 전문기관인 ‘쿼커렐리시먼즈(Qucquarelli Symonds, QS)’가 ‘QS 세계 대학 36개 전공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즉 다시 말해 학과별로 매겨진 전 세계 대학교의 순위를 발표했다.
 
<전공별로 분류된 세계 대학의 학과별 순위>
QS는 금년에는 ‘건축학과’와 ‘치의학과’를 처음 포함하는 등 예년에 비해 더욱 상세히 구분된 학과별 순위를 발표했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화학, 천문, 물리, 전기, 전자공학 등 공학계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총 11개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하면서 10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하버드를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한편 한국 대학들에 개설된 각 학과 중 이번 발표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던 전공은 ‘카이스트’가 17위를 기록한 화학공학과였다. 이 분야 역시 1위는 MIT였는데, 한국의 대학들 중 10개 대학의 화학공학과가 세계 ‘Top 200’에 드는 등 한국 대학들은 인문이나 사회과학 분야에 비해 특히 공학 분야에서 성적이 좋았다.

또한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학(NUS)이 11개 학과를 올리면서 ‘Top 10’에 가장 많이 들어간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그 뒤를 스위스 취리히공대(10개), 일본 도쿄대(6개), 호주국립대·홍콩대(4개) 등이 이었다.

이처럼 학과별 대학 순위 발표에서는 이미 알려진 전반적인 대학교 평가 순위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500개 대학을 대상으로 8만 명이 넘는 학문 분야별 전문가들과 4만여 명의 다국적 기업 인사 담당자 등의 평가를 통해 작성됐다.

금년으로 5번째 발표된 이번 자료에서 뉴질랜드 내의 8개 종합대학들도 조사대상인 36개 전공에서 모두 130개의 자리(전공별 400위까지 선정)를 차지하면서 최소한 한 개 전공 분야 이상씩을 ‘Top 400’ 안에 진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년과 비교해보면 38건은 작년과 같은 위치를 차지한 반면 36개 순위는 전년보다 순위가 하락했고 26건은 순위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번 호에서는 금년도 발표 내용을 전공과 순위, 그리고 각 학교별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549 1.jpg
▲ 세계 및 한국 각 대학교의 학과별 평가순위표

<상위권에 오른 오타고 치의대와 매시대 수의학과>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학 전공은 각각 세계 8위와 15위에 자리 잡은 오타고대학의 ‘치의학과(School of Dentistry)’와 매시대학의 ‘수의학과(Veterinary Science)’이다.

뉴질랜드 대학 중 전공별 순위 발표에서 세계 대학 가운데 최상위권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10위권 안에 든 것은 오타고 대학 ‘치의학과’가 처음인데, 이에 따라 대학 측은 크게 고무된 가운데 관계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학교의 하렌 헤인(Harlene Hayne) 부총장은, 오타고대학 치의학과의 우수한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셈이라면서, 그동안 국제적인 연구조사를 이끄는 등 노력해온 교수진과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치의학과에 대한 QS 대학평가 순위는 금년에 처음 발표됐으며 이 분야 1위는 스웨덴의 카롤린스카대학이 올랐고 2위는 홍콩대, 그리고 3, 4위는 스웨덴의 고덴버그대학과 미국의 미시건 대학, 5위는 벨기에의 루벤카톨릭대학이 차지하는 등 일반인들에게는 그리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대학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 15위 자리에 ‘수의학과’를 올린 매시대학 역시 고무된 분위기인데, 이 대학의 스티브 마헤레이(Steve Maherey) 부총장은, 수의학과를 비롯해 매시대학이 50위 안에 1개, 그리고 100위 안에 2개 전공을 올렸다면서 소식을 반겼다.
 
매시대 수의학과는 낙농국가인 뉴질랜드에 설치된 유일의 수의학과인데 이 분야 1위는 미국 UC데이비스(Davis)대학이 차지했으며 2,3위는 각각 미국의 코넬대와 영국의 왕립수의대, 그리고 캐나다의 궐프대학과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 대학이 4,5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대는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31개 분야 골고루 이름 올린 오클랜드 대학>
한편 오클랜드 대학은 처음으로 조사된 ‘개발학(Deveopment Studies)’ 분야에서 자기 대학 내 전공 중에서는 최고 순위인 23위에 오르고 ‘교육학(Education)’은 26위, 그리고 ‘회계학(Accounting & Finance)’에서도 같은 26위를 기록한 가운데 ‘심리학(Psychology)’ 분야가 28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문학(English Language & Literature)’과 ‘법학(Law)’, ‘언어학(Linguistics)’ 분야는 공히 33위에 자리했으며, 또한 처음으로 평가된 ‘건축학(Architecture/Built Environment)’과 ‘경영학(Business & Management Studies)’ 분야에서는 각각 세계 45위와 46위에 올랐다. 

이처럼 오클랜드 대학은 비록 ‘Top 20’에 진입한 학과는 없었지만 13개 학과가 상위 50위 안에 드는 등 조사된 36개 전공 분야 중에서 학과가 설치되지 않은 4개 분야 등을 제외한 29개 분야에서 모두 100위, 또는 150위 안에 들었다.

uni.jpg
▲ NZ 각 대학의 학과별 ‘Top 400’ 평가순위표

<순위표에 이름 올린 각 대학 간판학과들>
또한 캔터베리대학도 ‘토목공학(Engineering-Civil & Structural)’ 분야가 공동 4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회계학’과 ‘법학’ 분야가 51~100위 안에 들어 국내 대학 중 2번째로 많은 25개 전공 분야를 400위 안에 올렸다. 

‘치의학과’를 8위에 올린 오타고대학은 그 외에도 ‘심리학과’를 31위에 올린 것을 비롯해 국내 대학 중 3번째로 많은 24개 학과를 ‘Top 400’ 안에 올렸으며 이 중 ‘개발학’과 ‘교육학’, ‘지리학’, ‘영문학’, ‘역사학’과 ‘법학’ ‘철학’ 등 6개 학과는 51~100위에 포진시켰다. 

웰링톤의 빅토리아대학은 간판학과인 ‘법학’이 45위에 오르는 등 모두 21개 분야에 대학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 중 ‘심리학’과 ‘회계학’, ‘아트& 디자인’, ‘개발학’과 ‘교육학’, ‘영문학’, ‘지리학’ 등 7개 학과는 51~100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 밖에도 와이카토대학이 ‘교육학’에서 51~100위 안에 든 것을 비롯해 모두 4개 분야에서 이름을 올렸으며, AUT대학 역시 간판학과인 ‘아트&디자인’ 분야를 42위에 위치시키면서 4개 전공 분야에서 ‘Top 400’ 안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대학으로 농업분야에 특화된 링컨대학도 ‘농림학(Agriculture& Forestry)’ 분야에서 51~100위 순위표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순위 발표는 해당 대학이 가진 학문과 국제적 평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더불어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 분야에 대해서도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줘 대학 진학 시 유용하게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
 
<QS 평가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지난 2004년부터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QS의 자료는 크게 두 가지이다. 

매년 하반기에는 각 대학 전체의 경쟁력과 역량을 심사해 ‘세계 대학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대학별 순위를 매긴다. 작년 10월 발표에서는 MIT가 2년 연속 1위였으며 그 뒤를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임페리얼칼리지가 이은 가운데 4위는 미국 하버드, 그리고 5, 6위는 영국 옥스퍼드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이 차지하는 등 미국과 영국 대학이 선두권에 몰려 있다.
 
또한 이번 자료처럼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도 발표하는데, 이 자료는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수당 논문 피인용수, H인덱스 등의 지표를 활용한다.
 
이 중 학계 평가는 금년에는 모두 85,502명에 달하는 전 세계 학자들에게 ‘본인의 전공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대학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글로벌기업 인사담당자 41,910명에게 ‘어느 대학 학과 졸업생이 우수한가’라는 설문을 보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수당 논문 피인용수는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 분석을 통해, 그리고 H인덱스는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사용하는 지수로 각 지표별 반영 비율은 학과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남섬지국장 서 현>

긴 생활비 위기에 중산층까지 무너질 판

댓글 0 | 조회 3,465 | 5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면서 기술적 경기 침체 국면에 빠졌다. 끈질기게 물러나지 않는 고인플레 시대를 겪고 있는 보통 뉴질랜드인들은 경기까지 … 더보기

개 & 고양이, 그리고 테이저건 이야기

댓글 0 | 조회 938 | 6일전
지난 2010년부터 뉴질랜드 경찰은 많은 논란 끝에 제압 도구로 권총 형태로 생긴 ‘테이저건(Taser gun)’을 도입해 현재까지 일선 현장에서 사용 중이다.테… 더보기

재산세 폭탄 … 평균 15% 인상 전망

댓글 0 | 조회 5,189 | 2024.04.10
물가 급등의 긴 그림자가 재산세까지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이미 10% 가까운 평균 인상률을 보였던 재산세가 지방 카운슬들의 각종 사업 비용이 상승하면서 올… 더보기

이슈로 다시 등장한 ‘갱단 단속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392 | 2024.04.09
국민당 주도 새 연립정부가 지난해 10월 총선 캠페인에서 공약하고 실제로 집권 후 마련한 ‘100일 계획’ 중 하나로 발표했던 새로운 갱단 관련 법률안에 대한 주… 더보기

깜짝! 50달러 지폐가 왜 나무둥치 밑에…

댓글 0 | 조회 5,032 | 2024.03.27
평범한 두 명의 뉴질랜드 시민이 50달러 지폐를 우리 주변의 은밀한 장소에 숨긴 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올려 다른 사람이 찾아가도록 하는 ‘… 더보기

갑자기 불어닥친 언론 한파

댓글 0 | 조회 2,574 | 2024.03.26
오는 7월부터 텔레비전 채널 3에서 모든 뉴스 프로그램이 사라진다. 또 채널 1에서도 5월 중순부터 저녁 6시 뉴스 이외의 모든 뉴스 프로그램과 대표적인 시사 프… 더보기

가는 뉴질랜드인, 오는 외국인

댓글 0 | 조회 5,494 | 2024.03.13
작년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출이 사상 최고를 보인 반면에 비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입도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루었다.또한 인구의 자연 증가율이 194… 더보기

철로, 말발굽에서 튄 불꽃이…

댓글 0 | 조회 1,698 | 2024.03.13
여름이 지나고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불을 비롯해 야외에서 일어난 화재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2월 중순 크라이스트처치의 ‘포트 힐스(… 더보기

‘오커스’ 합류가 뉴질랜드의 최선 이익인가?

댓글 0 | 조회 3,076 | 2024.02.28
국민당 주도 3당 연립정부 출범 이후 호주, 영국, 미국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 Australia-United Kingdom-United States)… 더보기

“2월 14일만 되면…” 고난 겪는 ‘Captain Cook’

댓글 0 | 조회 1,565 | 2024.02.27
매년 2월 14일이 되면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비롯한 갖가지 상품을 내걸고 연인들을 유혹한다.하지만 이날이면 수난을 당하는 역사… 더보기

빚의 덫에 빠진 사람들

댓글 0 | 조회 5,050 | 2024.02.14
뉴질랜드 인구의 약 10%인 56만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사회개발부, 법무부, IRD 등 정부기관에 오랜 기간 갚지 않은 빚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보기

강진과 자연재해 “더 세고 더 자주 온다”

댓글 0 | 조회 2,228 | 2024.02.14
2월 초 뉴질랜드 언론들은, 중앙 정부가 앞으로 더욱 빈발할 기상 재해와 함께 그리 멀지 않은 미래, 당장 내일일 수도 있는 때 나라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는 ‘… 더보기

새학기 “학부모 허리 휘게 하는 교복”

댓글 0 | 조회 3,505 | 2024.01.31
​최근 새 학년도 출발을 앞두고 뉴질랜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복 마련에 허리가 휘고 있다는 기사가 여러 차례 국내 언론에 실렸다.실제로 팬데믹을 거치며 엄청난 … 더보기

2024년 주택시장 예측

댓글 0 | 조회 5,358 | 2024.01.30
올해 주택시장이 거의 2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민 증가로 주택수요가 늘고 금리는 궁극적으로 하락해 주택시장에 활기를 … 더보기

땜방식 비자 정책에 설 곳 잃은 이민자들

댓글 0 | 조회 4,410 | 2024.01.17
이민 당국의 비자 정책이 자주 바뀌면서 뉴질랜드에 정착하려는 많은 이민자들이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등 뜻하지 않은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 이민 관련 단체들은 이… 더보기

10만 년 이래 가장 더웠던 지구, 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3,923 | 2024.01.16
지구가 그야말로 펄펄 끓어오르고 있다.본격적으로 여름을 보내는 중인 뉴질랜드 역시 무더위가 몰려온 데다가 건조한 날씨까지 이어져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빈발해 소방…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23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2,287 | 2023.12.23
■ 아던 총리 전격 사임1월 19일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가 네이피어에서 열린 노동당 연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4년을 위한 … 더보기

예산 폭등, 발목 잡힌 쿡 해협 페리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2,656 | 2023.12.22
새로 집권한 국민당 주도 연립 정부가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더 페리(Interislander ferry)’에 신형 선박을 투입하고 그에 맞춰 항만 시설도 개발… 더보기

뉴질랜드 선거제도는 뉴질랜드제일당을 위한 것인가?

댓글 0 | 조회 2,742 | 2023.12.13
총선이 10월 14일 치러졌고 국민당이 최다 의석을 차지해 1당에 올라섰지만 한 달이 휠씬 지나도록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외교와 국정에 차질을 빚었다. 이유는… 더보기

NZ 인구 30년 만에 최대 증가 “내가 사는 지역은?”

댓글 0 | 조회 3,551 | 2023.12.12
뉴질랜드로 들어온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인구가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는 통계가 지난달 하순에 나왔다.통계국… 더보기

집값 하락세 끝났다

댓글 0 | 조회 6,973 | 2023.11.29
지난 18개월 동안 이어진 주택가격 하락 추세가 마침내 끝난 것으로 분석됐다. 모든 주택시장 관련 보고서들이 그렇게 말해 준다. 주택시장 침체기에 집값이 평균 1… 더보기

샌드위치 하나가 3,700달러?

댓글 0 | 조회 3,765 | 2023.11.28
많은 사람이 국내외 여행에 나서는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호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검역 규정을 깜빡해 큰 낭패를 본 안타까운 사연이 지난주 국내 언론에 널리 소… 더보기

호주 경찰 “키위 경찰관을 붙잡아라”

댓글 0 | 조회 3,833 | 2023.11.15
뉴질랜드인이 일자리를 찾아 호주로 떠나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코비드-19 사태가 엔데믹으로 본격 전환되고 경기도 풀리자 태즈먼해를 건너가는 젊…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연착륙하나?

댓글 0 | 조회 3,824 | 2023.11.14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질랜드 경제 전망에 대해 경제 관련 기관들의 의견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기가 급속도로 침체… 더보기

무섭게 오른 뉴질랜드 생활비

댓글 0 | 조회 8,657 | 2023.10.25
지난 14일 실시된 총선에서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생활비 위기였다.팬데믹을 거치면서 시작된 물가 고공 행진은 좀처럼 둔화하지 않고 있다.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