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전쟁에도 살아 남은 NZ 해변 마을”

“핵 전쟁에도 살아 남은 NZ 해변 마을”

0 개 6,442 서현
518 1 포트 레비.jpg
▲ 포트 레비의 전경

뉴질랜드 남섬의 한 한적한 해변 마을이 핵 전쟁 이후에도 살아 남은 미국 중서부의 오래 전 시골 마을로 탈바꿈했다. 

이는 아예 땅덩어리 일부를 떼어내 미국으로 옮겼다는 게  아니고 헐리웃에서 만드는 영화 촬영장으로 변신했다는 말인데, 해당 영화가 촬영 전부터 상당한 화제를 일으키고 있어 흥행 성공 여부에 따라서는 이 마을, 그리고 나아가서 뉴질랜드가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을 수도 있게 됐다. 

518 2 지도.jpg
▲ 포트 레비 위치(사진 속 붉은 점이 표시된 곳)
 
<영화 세트장이 된 ‘포트 레비’> 
화제의 영화는 ‘스파이더 맨’ 시리즈로 유명한 토비 맥과이어(Tobey Maguire)가 아예 제작사를 차려 놓고 작업에 뛰어든 영화 ‘지 포 재커리어(Z for Zachariah)’인데 이 영화는 지난 1970년대에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C. O’Brien, 1918~1973)이 만든 원작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SF(Science Fiction) 영화’이다. 

영화 제작사 측은 적당한 촬영 장소를 물색하고자 여러 달 동안 미국과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을 비롯한 여러 로케이션 장소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뱅크스 페닌슐라에 자리 잡은 작은 해변 마을인 포트 레비(Port Levy)를 최종 낙점했다. 

이에 따라 포트 레비에는 영화에 주역으로 등장할 한 농촌주택이 이미 선정된 가운데 영화 무대를 담당하는 작업자들에 의해 오래된 교회도 한 채 새로 지어졌으며, 또한 1930년대 미국 스타일의 주유소도 한 채 마련됐는데, 이곳에는 파이어스톤과 굿리치 타이어를 파는 광고가 부착되어 있다.

창문이 깨진 교회 내에는 부서진 오르간과 설교단까지 마련됐는데 이들 건물을 짓는 데에는 크라이스트처치의 레드 존에서 철거된 주택들의 자재도 일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영화 제작 소식과 함께 함께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는 이 또한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포트 레비는 나이 타후 계열의 마오리 정착민들이 일찍부터 살던 곳으로 19세기 한 때에는 400명이나 되는 마오리들이 거주해 인근에서 가장 큰 마오리 마을이기도 했는데, 지역 이름은 1820년대에 뱅크스 페닌슐라 지역으로 가장 많은 배들을 보냈던 호주 상인이자 선박 소유주였던 솔로몬 레베이(Solomon Levey)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이곳은 인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영국 성공회의 마오리 교회가 세워져 현재도 이를 기념하는 표석이 남아 있는 곳인데, 또한 지난 1994년 발표된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Heavenly Creatures’의 무대가 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일부 주민들과 해변 별장들만이 자리한 인구 100명 미만의 조용한 해변 마을이다. 

2월 초 현재 이곳에는 영화 제작을 위해 50여명의 제작진이 머물고 있는데 현지 주민들은 이들을 맞이하는 마오리 전통의 환영의식을 지난 1월 25일(토)에 현지의 마오리 공회당(마라에)에서 치렀으며 제작진에게 옥으로 된 기념품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영화 관계자는 경외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마을의 주민들 역시 평소 보기 드문 헐리웃 스타들이나 제작진들을 마을 카페나 바 등에서 심심치 않게 마주하게돼, 한적하고 조용하기만 하던 해변 마을과 뱅크스 페닌슐라 부근의 마을들이 이번 영화 촬영으로 화제가 풍성해지고 있다.

518 4 책표지.jpg
▲ 책 표지

<영화와 소설 ‘지 포 재커리어’는?> 
이 영화는 한 산간 마을에서 핵 전쟁 후 홀로 남은 16세의 소녀가 생존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원작은 작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오브라이언이 쓴 동명의 청소년 대상 소설을 기본으로 해 니사르 모디(Nissar Modi)가 시나리오로 만들었다. 

원작의 줄거리는 핵 전쟁으로 인해 미국 중서부의 산간 마을인 버든 밸리에서 혼자 살아 남게 된 앤 버든(Ann Burden)이라는 소녀가, 자신만이 혼자 살아남았다고 생각했지만 어느날 시냇가에서 쓰러진 한 과학자를 만나 그를 간호해 살려내는 과정이 전개되는데, 정체가 불명이었던 과학자의 신분이 차츰 드러나면서 공상과학 소설이라기보다는 스릴러 소설에 가깝게 내용이 전개된다. 

특히 절망적인 극한 상황에서 인간이 어떤 식으로 변해가며 또한 인간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잘 묘사했다는 평인데, 작가의 진짜 이름은 로버트 레슬리 콘리(Robert Leslie Conly)로 그는 뉴스위크 기자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편집자 등으로 일하면서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그래서 그는 이 작품보다 앞서 1971년 발표했던 ‘Mrs. Frisby and the Rats of NIMH’으로 이듬해 ‘뉴베리 메달(Newbery Medal)’을 받게 됐으나 회사 측과 갈등을 피하려고 시상식장에 불참하기도 했는데, 이 상은 미국 도서관협회가 전년도 발표된 아동소설 중 가장 훌륭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권위가 있을 뿐만 아니라 1922년부터 시작돼 역사 역시 오래된 아동문학상이다. 

생전에 녹내장으로 고생했던 그는 아쉽게도 1973년에 55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는데, 발표된 작품도 그리 많지 않고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주변에 별로 알려진 것이 없었지만 생전 및 사후에도 독자들은 물론 평단으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중 하나이다.  

이번에 영화화되는 작품은 그의 사후인 1974년에 유족에 의해 출판됐으며 그는 이 작품으로 1976년에 다시 한번 미국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가 어워즈’를 받았는데, 현재도 아마존 등에서 팔리고 있는 이 소설은 이미 지난 1984년에 영국 BBC에 의해 드라마로도 한번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영화는 2015년에 상영될 예정이라는 대략적인 일정 안내만 있을 뿐 아직까지는 정확히 언제부터 극장에 걸리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518 3 배우들.jpg
 
<눈길 끄는 등장 주역 배우들> 
이 영화는 제작 전부터 일찌감치 화제를 끈 것 만큼이나 등장인물들의 유명세도 만만치 않은데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에게 무척이나 친숙한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다. 

우선 여주인공인 앤 역에는 당초 ‘레 미제라블’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했던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가 캐스팅될 예정이었으나 논란 끝에 결국 호주 퀸스랜드 출신의 마고 로비(Margot Robbie, 23)가 주인공 역을 꿰어찼는데, 이로 인해 이웃 호주에서도 자국 출신 영화배우의 등장이라고 반기는 등 언론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이다. 

로비는 작년에 화제가 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에서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두번째 아내인 나오미 역을 맡는 등, 최근 들어서 헐리웃의 신예로 주가가 치솟고 있는데, 이번 영화 뿐만 아니라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주인공인 새 영화 ‘타잔(Tarzan)’에도 캐스팅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녀는 윌 스미스와는 ‘포커스(Focus)’ 촬영을 끝냈고, 그리고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와는 전쟁 로맨스 ‘스위트 프랑세즈(Suite Francaise)’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로비는 ‘더 울프’의 상대역이었던 디카프리오와 데이트설이 나돌았고 유부남인 윌 스미스와도 외도설이 나오는 등 출연 작품마다 상대 주연 배우와 염문을 뿌려 유명세와 함께 최근 들어서는 종종 헐리웃 기사의 연예면을 장식하고 있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플레이보이지 창설자인 휴 헤프너(87)가 이 잡지에의 출연을 놓고 로비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가십성 기사까지 더해져 다시 한번 솟아오르는 주가를 실감하게 했는데, 현재 로비가 이미 포트 레비에 도착한 가운데 나머지 출연 배우들도 대부분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고와 함께 이 영화에는 크리스 파인(Chris Pine)과 흑인 배우인 치웨텔 에지오포(Chiwetel Ejiofor) 등도 함께 출연하는데, 크리스 파인은 영화 스타 트랙에서 제임스 커크 역을 맞아 열연한 바 있으며, 런던 출신인 에지오포는 ‘노예 12년(12 Years a Slave)’으로 금년 3월에 열리는 86회 아카데미상의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또한 크레이그 조벨(Craig Zobel)이 감독으로 나서는데 미국 뉴욕 출신인 그는 2012년에 나온 범죄 스릴러 물인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와  2007년의 ‘Great World of Sound’로 영화 팬들에게는 꽤 익숙한 인물이다.

                                            <남섬 지국장 서현> 

긴 생활비 위기에 중산층까지 무너질 판

댓글 0 | 조회 3,401 | 5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면서 기술적 경기 침체 국면에 빠졌다. 끈질기게 물러나지 않는 고인플레 시대를 겪고 있는 보통 뉴질랜드인들은 경기까지 … 더보기

개 & 고양이, 그리고 테이저건 이야기

댓글 0 | 조회 921 | 6일전
지난 2010년부터 뉴질랜드 경찰은 많은 논란 끝에 제압 도구로 권총 형태로 생긴 ‘테이저건(Taser gun)’을 도입해 현재까지 일선 현장에서 사용 중이다.테… 더보기

재산세 폭탄 … 평균 15% 인상 전망

댓글 0 | 조회 5,174 | 2024.04.10
물가 급등의 긴 그림자가 재산세까지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이미 10% 가까운 평균 인상률을 보였던 재산세가 지방 카운슬들의 각종 사업 비용이 상승하면서 올… 더보기

이슈로 다시 등장한 ‘갱단 단속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391 | 2024.04.09
국민당 주도 새 연립정부가 지난해 10월 총선 캠페인에서 공약하고 실제로 집권 후 마련한 ‘100일 계획’ 중 하나로 발표했던 새로운 갱단 관련 법률안에 대한 주… 더보기

깜짝! 50달러 지폐가 왜 나무둥치 밑에…

댓글 0 | 조회 5,032 | 2024.03.27
평범한 두 명의 뉴질랜드 시민이 50달러 지폐를 우리 주변의 은밀한 장소에 숨긴 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올려 다른 사람이 찾아가도록 하는 ‘… 더보기

갑자기 불어닥친 언론 한파

댓글 0 | 조회 2,568 | 2024.03.26
오는 7월부터 텔레비전 채널 3에서 모든 뉴스 프로그램이 사라진다. 또 채널 1에서도 5월 중순부터 저녁 6시 뉴스 이외의 모든 뉴스 프로그램과 대표적인 시사 프… 더보기

가는 뉴질랜드인, 오는 외국인

댓글 0 | 조회 5,489 | 2024.03.13
작년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출이 사상 최고를 보인 반면에 비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입도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루었다.또한 인구의 자연 증가율이 194… 더보기

철로, 말발굽에서 튄 불꽃이…

댓글 0 | 조회 1,698 | 2024.03.13
여름이 지나고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불을 비롯해 야외에서 일어난 화재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2월 중순 크라이스트처치의 ‘포트 힐스(… 더보기

‘오커스’ 합류가 뉴질랜드의 최선 이익인가?

댓글 0 | 조회 3,074 | 2024.02.28
국민당 주도 3당 연립정부 출범 이후 호주, 영국, 미국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 Australia-United Kingdom-United States)… 더보기

“2월 14일만 되면…” 고난 겪는 ‘Captain Cook’

댓글 0 | 조회 1,565 | 2024.02.27
매년 2월 14일이 되면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비롯한 갖가지 상품을 내걸고 연인들을 유혹한다.하지만 이날이면 수난을 당하는 역사… 더보기

빚의 덫에 빠진 사람들

댓글 0 | 조회 5,048 | 2024.02.14
뉴질랜드 인구의 약 10%인 56만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사회개발부, 법무부, IRD 등 정부기관에 오랜 기간 갚지 않은 빚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보기

강진과 자연재해 “더 세고 더 자주 온다”

댓글 0 | 조회 2,227 | 2024.02.14
2월 초 뉴질랜드 언론들은, 중앙 정부가 앞으로 더욱 빈발할 기상 재해와 함께 그리 멀지 않은 미래, 당장 내일일 수도 있는 때 나라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는 ‘… 더보기

새학기 “학부모 허리 휘게 하는 교복”

댓글 0 | 조회 3,502 | 2024.01.31
​최근 새 학년도 출발을 앞두고 뉴질랜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복 마련에 허리가 휘고 있다는 기사가 여러 차례 국내 언론에 실렸다.실제로 팬데믹을 거치며 엄청난 … 더보기

2024년 주택시장 예측

댓글 0 | 조회 5,355 | 2024.01.30
올해 주택시장이 거의 2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민 증가로 주택수요가 늘고 금리는 궁극적으로 하락해 주택시장에 활기를 … 더보기

땜방식 비자 정책에 설 곳 잃은 이민자들

댓글 0 | 조회 4,409 | 2024.01.17
이민 당국의 비자 정책이 자주 바뀌면서 뉴질랜드에 정착하려는 많은 이민자들이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등 뜻하지 않은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다. 이민 관련 단체들은 이… 더보기

10만 년 이래 가장 더웠던 지구, 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3,923 | 2024.01.16
지구가 그야말로 펄펄 끓어오르고 있다.본격적으로 여름을 보내는 중인 뉴질랜드 역시 무더위가 몰려온 데다가 건조한 날씨까지 이어져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빈발해 소방…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23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2,286 | 2023.12.23
■ 아던 총리 전격 사임1월 19일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가 네이피어에서 열린 노동당 연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4년을 위한 … 더보기

예산 폭등, 발목 잡힌 쿡 해협 페리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2,655 | 2023.12.22
새로 집권한 국민당 주도 연립 정부가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더 페리(Interislander ferry)’에 신형 선박을 투입하고 그에 맞춰 항만 시설도 개발… 더보기

뉴질랜드 선거제도는 뉴질랜드제일당을 위한 것인가?

댓글 0 | 조회 2,742 | 2023.12.13
총선이 10월 14일 치러졌고 국민당이 최다 의석을 차지해 1당에 올라섰지만 한 달이 휠씬 지나도록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외교와 국정에 차질을 빚었다. 이유는… 더보기

NZ 인구 30년 만에 최대 증가 “내가 사는 지역은?”

댓글 0 | 조회 3,551 | 2023.12.12
뉴질랜드로 들어온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인구가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는 통계가 지난달 하순에 나왔다.통계국… 더보기

집값 하락세 끝났다

댓글 0 | 조회 6,971 | 2023.11.29
지난 18개월 동안 이어진 주택가격 하락 추세가 마침내 끝난 것으로 분석됐다. 모든 주택시장 관련 보고서들이 그렇게 말해 준다. 주택시장 침체기에 집값이 평균 1… 더보기

샌드위치 하나가 3,700달러?

댓글 0 | 조회 3,765 | 2023.11.28
많은 사람이 국내외 여행에 나서는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호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검역 규정을 깜빡해 큰 낭패를 본 안타까운 사연이 지난주 국내 언론에 널리 소… 더보기

호주 경찰 “키위 경찰관을 붙잡아라”

댓글 0 | 조회 3,830 | 2023.11.15
뉴질랜드인이 일자리를 찾아 호주로 떠나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코비드-19 사태가 엔데믹으로 본격 전환되고 경기도 풀리자 태즈먼해를 건너가는 젊…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연착륙하나?

댓글 0 | 조회 3,824 | 2023.11.14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질랜드 경제 전망에 대해 경제 관련 기관들의 의견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기가 급속도로 침체… 더보기

무섭게 오른 뉴질랜드 생활비

댓글 0 | 조회 8,656 | 2023.10.25
지난 14일 실시된 총선에서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생활비 위기였다.팬데믹을 거치면서 시작된 물가 고공 행진은 좀처럼 둔화하지 않고 있다.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