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 서민들 "올해엔 어찌하나" 한숨

[308] 서민들 "올해엔 어찌하나" 한숨

0 개 5,599 코리아타임즈
지금까지 거칠 것 없이 달려왔던 NZ경제호, 하지만 최근 이민자 감소, 금리 및  유가상승, 그리고 대규모 사업장의 연쇄파업 등으로 소비자 물가가 흔들리면서 서민 경제를 압박하는 가운데 '침체속의 물가상승'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낙관적인 경제전망보다는 매우 비관적인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며칠전 BNZ은행이 340개 회사, 수천여명의 비지니스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무려 68%가 올 한해는 그 여느 해보다 유난히 힘들 것으로 내다봤으며 좀더 나아지리라고 응답한 이는 불과 6%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달 62%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시각이 점차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쉽게 예상을 할 수 있는데 BNZ은행 경제전문가는 "지난 5년간 뉴질랜드의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3.7%에 달한다. 그러나 올해는 3%를 크게 밑돌 것 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게다가 National은행이 밝힌 자료에서는 경제 신뢰도가 지난 몇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해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별로는 회계사무직, 정보기술, 장비대여업, 출판ㆍ인쇄업은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향후 18개월간은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고 반면에 관광업, 제조업, 소매업, 주거용 부동산, 임업, 수산업, 유학산업 등은 커다란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 비지니스학부 관계자는 "뉴질랜드는 올해 경제 성장률이 3%에도 못 미치는 낮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90 년대말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인데 이렇게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은 수출보다는 내수 쪽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 대기업보다도 중소기업, 그리고 작은 소매점들이 더 힘든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이미 수십차례에 걸쳐 제기되었던 문제로 결국 정부를 포함한 경제 관계부처가 제대로 된 대비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지난 몇년간 지속된 저금리정책으로 무분별한 은행대출, 그리고 이어진 부동산가격의 급상승, 거기다가 가계 대출금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다 보니 물건도 그런대로 잘 팔리고 체감경기가 좋은 것처럼 느껴졌지만 결국에는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연체자가 급증하면서 소비가 위축되는 당연한 결과가 초래되고 있는 것이다.

National은행 경제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되면 비니지스 업계 종사자들, 그 중에서도 특히 직접 소비자를 상대하는 업종은 경영이 한층 더 어려워지게 된다. 또한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은 좀더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서 투자를 꺼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 대규모 파업은 이미 예정된 수순 *****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 '거품경제의 최후가 보인다' '정부는 선거에 신경 쓰지 말고 일단 경제부터 살려라' 등 일반 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임금 인상안을 두고 노사 견해가 엇갈리면서 결국 극단적 대립상태인 '6일간 휴무'라는 사상초유의 결과를 낳았으며 이로 인해 수십만명의 회사원들과 학생들이 심한 고통을 받았던 버스파업사태, 금속 근로자 집단파업, 대학노조 파업 움직임, 노인 보호소, 은행 및 시티카운슬 파업사태까지 연초부터 시작된 대규모 사업장들의 연쇄파업으로 인해 뉴질랜드 경제는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태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반 노동자들의 심정을 대변했다고 볼 수 있는 이번 버스운전사들의 대규모 집단 파업사태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난방비가 가계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각종 연료비에다가 부동산전문가들의 발표와는 달리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렌트비, 그리고 식료품비, 교육비, 여가 생활비 등 꾸준한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입은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Stagecoach에서 일한지 얼마되지 않은 새내기 운전사 Pawan Malik(인도인)씨, 그는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그 어떤 직업보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한가지 고민이 있는데 그건 바로 지금의 수입으로는 자신의 가족들을 절대 부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작년 11월 입사한 Mr Malik씨는 현재 시간당 $12.57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평균 임금인 $13.94까지 올라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급을 받아 교통비(50불), 렌트비(260불)를 내고 난 뒤 가족들에게 옷을 사주고 나면 내 손에는 겨우 $100정도가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의 주수입원으로서 가정주부인 아내 그리고 유치원에 다니는 두 자녀, 엎친데 덮친격으로 경제적 능력이라고는 전무한 남동생(학생비자로 거주)까지 먹여 살려야 처지이다. 3년전 인도에서 호텔매니지먼트 디플로마와 학위를 따고 난뒤 뉴질랜드로 왔지만 그러한 자격증 들은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고 한다.
  
은행에 근무하는 또 다른 한 인도인은 "월급은 변함이 없지만 생활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라며 한숨을 내쉬 었다. 그는 요즘 렌트비 내기도 벅찬 형편으로 알려졌는데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네 식구가 충분히 먹고 살 정도는 되었지만 지금은 손해를 보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것이다. 오클랜드 남쪽 공장지대 근처에서 작은 Take-away점을 운영 하는 교민 김모(43세)씨, "장사가 잘 될리가 있나? 제조업, 항공업, 자동차 관련업 등의 근로자들이 파업을 자주하는 바람에 영 재미가 없어. 요즘은 팔아도 손해지. " 그가 털어놓는 푸념 섞인 걱정이다. 일을 시작한지 1 년반 정도 되었지만 이렇게 장사가 안되기는 처음이라는 것이다.
  
한편 뉴질랜드 고용협회의 노사분규 원인 조사에 따르 면 임금 및 근로조건 미흡, 정치 사회적 분위기 변화, 근로자 측의 과다한 요구, 사용자측 이해부족, 노사간 상호 불신 등이 제시되었다.

***** 최대의 적은 생활물가 *****                
일상생활에서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비교적 높은 식료품비, 교육비, 교통비 등을 같이 묶어 물가수준을 따지는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를 가리키는 생활물가는 빈부 고하를 막론하고 경제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품목의 물가인 셈이다. 현재 가뜩이나 위축돼 있 는 서민경제에 이렇게 중요한 물가고마저 가중되고 있는데 지난 4월 통계청의 상반기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1/4 분기동안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s Price Index)가 총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비는 0.7%, 교육비와 여가생활비는 각각 1`.5% 올랐으며 반면에 교통부담금(해외여행포함)은 오히려 1.7% 하락했다.
  
하지만 버스노조와 회사측의 임금 협상안이 끝나는 대로 버스비가 오를 가능성이 농후하며 휘발유가격 역시 좀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교통비 부담이 현재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곳곳에선 CPI가 최소 3% 이상 상승했다라는 주장이 일고 있는데 이에 대해 오클랜드대학의 한 교수는 "일반적으로 CPI는 가계의 생계비를 말하는 것으로 정부가 발표하는 소비자 물가지수는 일생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물가보다 훨씬 작은 것이 보통이다."며 "그 이유는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의 경우 흔히 사서 쓰는 몇 가지 품목의 가격변동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가장 최전선에서 물가를 접하고 사는 주부들의 입에서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를 믿을 수 없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오클랜드 비지니스 연구원은 "서민경제 차원에서는 고급사치품이나 내구재 등은 당장 경제적 생존과 무관하기 때문에 값이 올라도 외면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생활필수품 수요는 가격탄력성이 낮아 생활물가의 인상은 고스란히 서민가계를 압박할 뿐 아니라 특히 저소득층에게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에너지 가격의 단계적 인상도 예고돼 있어 서민경제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 무슨 소리냐? 월급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 *****
6일(금), 뉴질랜드 QES(분기별 고용조사 기관)와 LCI (노동비용지표 기관)의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노동자의 평균임금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LCI가 밝힌 2005년 3월까지의 임금상승(초과 근무 포함)은 총 2.5%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QES가 조사한 시간당 평균임금은 3.6% 오른 것으로 알려 졌다.

직업별로는 가구 및 제조업체 노동자들이 가장 높은 임금 상승률을 기록했 는데  이는 20 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가까스로 극적인 임금타결을 이룬 금속관련 경영자협회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그동안 노동차측은 높은 물가상승률을 이유로 무리한 임금 인상안을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평균 물가상승률 1-2%를 훨씬 뛰어넘는 연 3%의 임금인상을 매년 해 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유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저성장과 인플레이션이 함께 발생하는 즉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의 위험한 길목에 들어선 지금, 정부의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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