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 살기 좋은 나라…, 그런데『왜 떠나지?』

[305] 살기 좋은 나라…, 그런데『왜 떠나지?』

0 개 6,159 코리아타임즈
뉴질랜드는 최근 발표된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 결과를 놓고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그 논쟁의 대상 중 하나는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오클랜드) 8위를 차지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기술인력의 해외유출이 가장 심각하다는 것으로…  

비록 지난해보다 3단계 하락했지만 오클랜드는 올해에도 상위권인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8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누구나 한번쯤은 살고픈 도시'로써의 위용(?)을 맘껏 과시했다.

MHRC(Mercer Human Research Consulting)이 지난 14일, 각 나라들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의학, 보건, 교육, 휴양, 소비, 주택 등 10가지 항목을 토대로 발표한 '세계 도시들의 삶의 질 평가(실제 거주자가 아니라 외국인, 특히 주로 비지니스맨들의 시각이 많이 반영되어 있어 결과에 한계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짐)'에서 오클랜드는 스위스의 베른, 호주의 시드니, 덴마크 코펜하겐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들은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으나 일부 시민들은 '이번 통계결과만으로는 오클랜드를 위시한 뉴질랜드 모든 도시들의 상황을 대변할 수 없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결과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지닌 대부분의 이들은 '불공정한 세금부과'와 '복지정책'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때 뉴질랜드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아일랜드의 경우 역시 최근에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가 조사한 '2005년 가장 살기 좋은 나라'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아일랜드는 80년대 노사분규로 몸살을 앓았으며 일자리와 보다 나은 보수를 위해 고급인력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던 나라들 중에 하나였지만 지금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5천불(룩셈부르크 3만9천불, 노르웨이 3만8천불, 스위스 3만6천불, 뉴질랜드 1만4천불)에 이르는 선진국 중의 선진국으로 변모했다.

그 결과 한때 심각하던 고급인재들의 해외유출은 점차적으로 감소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실질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 조세, 복지정책 등의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낸 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이번 MHRC의 통계자료는 뉴질랜드가 외국인들이 비지니스 하면서 살기에는 좋은 나라이지만 실질적으로 거주하기에는 그다지 좋은 환경을 갖추지 못했음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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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등지는 고급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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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더들은 왜 조국을 떠나고 싶어하는가? 미국 아이오와대 한 교수가 발표한 '세계 34개국 국민들의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에 관한 논문에서는 아일랜드와 뉴질랜드의 실제국력은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각각 25위, 26위에 머물렀지만 국민들이 자기 나라의 정치적, 국제적 영향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정도는 각각 2, 4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시 말하면 뉴질랜더들이 조국을 떠나는 이유가 네덜란드처럼 정치적 불안으로 인 한 해외이주는 아니라는 셈이다. 현재 네덜란드(실업률 4.7%, 국민소득 2만4천불)는 정치, 종교분쟁과 폭력 등 사회불안, 외국인통합의 실패로 작년부터 나라를 떠나는 국민들이 외국인 이민자 수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과연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오클랜드 대학교 한 상대교수는 " 30대 전후, 한창 일할 나이의 상당수 뉴질랜더들은  평균 1만불 이상의 학생대출을 갚기 위해 비교적 소득이 높은 영어권국가로 이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뉴질랜드 대학 학생연합회의장은 "대출 문제뿐만 아니라 제한된 직업군으로 인해 직장선택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실업률 사상최저라는 사실과는 별개의 문제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뉴질랜더들은 며칠전 있었던 정부의 대대적인 귀환 홍보 캠페인에 대해 평균 임금의 차이는 1만불 가까이 나지만 생활비의 차이는 별반 다르지 않다면 과연 어떤 이들이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가겠는가라며 반문했다.
  
뉴질랜더들이 떠나는 또 다른 이유로는 교육, 인종차별 등의 문제점들을 손꼽았는데 뉴욕에 거주하는 Patrick Leung(소프트웨어 기획가)는 뉴질랜드가 정말로 세계적 수준(World-class)의 교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반면에 이 곳 뉴욕은 너무나 훌륭한 학교들이 넘쳐 나고 있어 내 딸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켜주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도시다라며 뉴질랜드로의 귀향 반대 이유를 밝혔다.

또 싱가포르에 있는 컴퓨터컨설턴트인 Jamie Clark은 "내 자녀들이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뉴질랜드 교육제도는 꾸준하게 평범한 학생들을 양산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뉴질랜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세계상위권이라는 소식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라고 전했다. 리쿠르트먼트 에이전트인 Mary- Anne Litchfield(영국런던 거주)도 마찬가지로 NCEA의 모순점으로 인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들은 많은 아시안들이 밝히는 '자녀들이 좋은 교육환경에 자라 다양한 사회에서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갖게 하고 싶어 뉴질랜드로의 이민을 선택하게 되었다'라는 말과는 대치되는 것으로 키위들에게 작은 주목을 끌고 있기도 하다. 교육과 더불어 인종관계문제 또한 뉴질랜드를 등지는 주요 이유로 나타났는데 영국에서 컴퓨터컨설턴트로 일하는 Carole Wright는 "나에게 있어 가장 커다란 문제는 바로 인종차별이다. 자주 뉴질랜드를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갈때마다 이문제로 뉴질랜더들이 분열 되는 것을 많이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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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NZ에 남았더라면…, 저임금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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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 Cook(35세)씨는 처음 뉴질랜드를 떠나기 전 단지 1년 정도만 체류할 계획으로 6년전 영국으로 건너갔다. 그녀는 노스랜드의 Kaikohe라는 작은 시골마을 출신으로 정부지원 프로그램아래서 착실하게 실력을 다지고 난 뒤 외국행을 택한 것이다. 그녀는 지금 영국에서 경제 전문컨설턴트로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보스니아 정부 등을 상대로 경제자문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내고 있다.

그녀는 바로 뉴질랜드 정부가 진정으로 원하는 기술인력 이지만 그녀에게는 또 다른 계획이 있다. 바로 영국 남동부지역에서 직업 부족군에 속해 있는 주택문제 분석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립고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준 뉴질랜드에 감사한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너무나 고립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발전속도가 많이 늦은 편이며, 경제규모 역시 한계가 있다. 현재 나에게는 이곳만큼 편한 곳이 없다."라며 아직은 뉴질랜드로 돌아갈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다.
  
메시대학교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해외에 체류중인 이들은 주로 임금, 권력, 성취감 등을 위해 떠났으며 그들 중 상당수는 뉴질랜드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Ms Cook은 "내가 만일 뉴질랜드에 남아있었더라도 과연 오늘날의 성공을 이루었을까"라고 되물어보며 "뉴질랜드의 경제학자들은 많은 젊은이들이 단지 학생대출을 갚기 위해 외국으 로 나간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전체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wann 리쿠르트먼트회사의 Rob Young은 "키위달러강세와 낮은 임금은 그들의 뉴질랜드행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며 그 다음으로는 직업은 많이 있지만 실제적인 취업기회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고 밝혔다. 오클랜드의 Phoenix 리쿠르트먼트회사 관계자인 Jenny Durno는 "전문직이면서 직업부족군에 속해 있는 회계사는 현재 150명의 충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좀처럼 쉽게 채워지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는 호주의 경우 임금이 최저 7만5천불에서 최고 10만8천불까지의 연봉이 보장되지만 뉴질랜드는 최고 임금이 호주의 최저수준인 7만5천불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뉴질랜드를 방문한 Ms Cook은 "지난 과거에 비교해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며 "뉴질랜더가 아닌 다른 이가 느끼는 그리고 수치상으로 나타나는 삶의 질 향상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지 못한다면 뉴질랜더들의 국외이주는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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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 좋은 도시 = 생활비가 비싼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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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조사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발표한 생활비 수준랭킹을 살펴보면 한가지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살기 좋은 나라 상위권 도시(8위 이상)들 가운데 캐나다 밴쿠버를 제외한 전 도시들이 생활비 수준 랭킹 25위안에 들었다. 이는 오클랜드의 33위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칫하면 살기 좋은 도시는 생활비가 비싼 도시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EIU 관계자는 "살기 좋은 도시로 평판이 나 있는 대부분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불 이상인 국가들의 도시이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예외이다."라고 밝혔다. 사실 오클랜드, 시드니는 호주 및 키위달러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Ms Jenny는 "EIU조사결과처럼 뉴질랜드의 생활비가 점점 비싸지고 있다는 사실은 저임금에서도 별다른 어려움없이 살고 있는 서민층들에게 해외이주를 묵시적으로 강요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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