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활개치는 전화 사기

연말 맞아 활개치는 전화 사기

0 개 5,345 서현

8efb6679ee0038ebf5336522df6cbbdd_1545622417_0028.jpg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지금, 이 편리한 현대 문명의 새로운 도구들을 이용해 사기를 치는 사기꾼들도 더불어 크게 늘어나면서 주변에서 피해자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이들 사기꾼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에도 통신회사를 빙자한 이른바 ‘전화 사기(phone scam)’ 사건이 발생했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국내 언론에 보도됐던 2건의 사건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들 사기꾼들의 수법을 소개한다. 

 

<통신회사 'Spark' 사칭하며 걸려온 전화>  

 

지난 12월 중순에 북섬 타우포(Taupō) 지역에 사는 한 커플이 전화 사기에 걸려 1만5000달러라는 상당한 돈을 허무하게 강탈당했다. 

 

커플 중 피해를 직접 당했던 여성이 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시련이 시작된 것은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기 2주 전 무렵에 한 통의 전화가 여성에게 걸려오면서부터였다. 

 

당시 국내의 대표적인 통신회사인 ‘스파크(Spark)’ 소속 직원이라고 말했던 한 남성은 여성에게, 그녀의 컴퓨터에서 많은 불법적인 일들이 벌어지면서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들 불법적인 활동들은 말레이시아와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폴란드 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당시 전화를 걸어왔던 남성이 이를 입증하는 듯한 증거들을 여러 페이지에 걸쳐 보여주었다면서, 그가 자신들은 사이버 범죄 수사팀(cyber crime detectives)과 함께 일하며 원한다면 커플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8efb6679ee0038ebf5336522df6cbbdd_1545622512_2171.jpg
 

이후 등장한 자칭 수사관(detective)은 그녀에게, “컴퓨터를 누구에게 빌려준 적이 있는지?”,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해 누군가가 게임을 했거나 온라인 쇼핑을 했는지?” 등과 같이 피해 여성이 듣기에는 꽤 신뢰감이 갈만한 질문들을 여럿 던졌다.  

 

<컴퓨터 원격 접근 허용해준 것이 화근> 

 

결국 여성은 자칭 수사관이라는 자에게 스카이프(Skype)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깔고 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그녀의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근(remote access)’ 할 수 있도록 허용 해 주었다. 

 

그러자 수사관은 정부가 사이버 범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자신들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면서, 이 돈을 이용해 그녀의 은행계좌에 1만5000달러를 입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계좌에 실제로 1만5000달러가 입금되어 있는 것을 확인시켰는데, 그러나 이 돈은 그녀가 미처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그녀 자신의 여러 계좌들에서 빠져나와 만들어진 돈이었다. 

 

수사관은 그녀에게 이 돈들을 일단 키위 뱅크(Kiwibank)로 이체했다가 함정 수사를 위해 만들어진 폴란드 계좌로 다시 옮기라고 지시했으며 그녀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의 지시를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튿날 은행 본부로부터 남편에게, 이들 부부가 사기꾼들에게 당했다는 전화가 걸려 왔고 깜짝 놀란 이들은 은행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다.  

 

<3만불 털린 오클랜드 70대 남성>  

 

한편 작년 12월에도 이번에 발생한 타우포 사건처럼 스파크 측을 빙자한 전화 사기로 오클랜드에서 70대 노인이 3만달러에 가까운 많은 돈을 사기당했다. 

 

금년 3월에 국내 언론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당시 노스 쇼어(North Shore)에 사는 은퇴한 전직 교사인 76세의 한 노인이 작년 12월 무렵에 자택에 ‘광통신 인터넷(fibre optic internet)’을 설치했다. 

 

이후 통신사에서 피드백을 위한 연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노인에게 얼마 뒤에 실제로 스파크 직원이라는 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노인은 에릭(Eric)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파크 소속 기술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그를 자신의 집에 인터넷을 직접 설치했던 당사자로 여겼다.  

 

에릭은 노인에게 과거 여러 차례 사기와 관련된 접근을 차단했었지만 이번 건은 좀 다르다면서 그에게 전화를 건 목적을 이야기했다. 

 

당시 에릭은 노인의 이름과 나이는 물론 주소와 함께 스파크 인터넷을 업그레이드한 것 등 여러 가지 사실을 정확하게 말하면서 그에 대한 노인의 경계심을 무뎌지게 만들었다. 

 

8efb6679ee0038ebf5336522df6cbbdd_1545622587_0936.jpg
 

에릭은 노인에게 모뎀을 점검하겠다고 했으며 노인이 이를 허용해주자 잠시 후에 모뎀이 불규칙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이는 그의 컴퓨터가 보안상 크게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에게 기술 지원 목적으로 사업체들에서 쓰는 합법적인 프로그램인 팀뷰어(TeamViewer)를 통해 원격으로 컴퓨터 화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확인전화 한 통만 걸었어도...> 

 

그러면서 미심쩍어하는 노인에게 그는, “여기 우리 사무실 번호(office number)와 자신의 기술자 등록번호(technician’s registration number)가 있다” 면서 노인을 안심시켰다.  

  

사기를 당했음을 알게 된 뒤에서야 노인은, 당시 그 단계에서 내가 직접 전화를 걸어봤어야 했다면서, 에릭이라는 사기꾼이 자신에게 던진 각종 정보들이 그에 대한 의심을 거둬들이게 만들었다며 크게 후회하기도 했다. 


이후 에릭이라는 사기꾼은 노인의 컴퓨터가 보안상 취약해 해커들이 이메일은 물론 갖가지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갈 수 있다며, 그것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함이라면서 노인으로 하여금 인터넷 뱅킹과 이메일 계정에 직접 로그온하도록 만들었다.    

 

당연히 사기꾼은 이 과정에서 컴퓨터를 노인과 같이 보면서 모두 3차례에 걸쳐 각각 9850달러와 9970달러, 그리고 9988달러 등 총 3만달러에 가까운 돈을 빼냈다. 

 

한편 이 과정에서 사기꾼들은 노인의 휴대폰 역시 해킹당할 수 있다면서 미리 꺼놓게 만드는 치밀함까지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나중에 다시 전화해 그들이 해커 문제를 처리하는 동안 계좌에서 돈을 빼가려는 시도가 있어 일단 계좌를 동결해놓았으며, 이를 풀려면 전화로는 안 되므로 은행에 직접 나가야 한다는 조언까지 친절하게 덧붙였다.  

 

결국 나중에서야 은행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노인은 자신이 사기꾼들에게 당했음을 알게 되었고, 은행 측이 일부를 회수하는 작업을 벌인다고는 했지만 그 당시 단 10여 초만에 자신의 돈들이 사라졌다면서 별로 가망성이 없는 일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그는 조심성이 많았음에도 그들을 믿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나 어처구니없이 당했다면서, 당시 큰 충격을 받아 아예 말문이 막혔으며 자신의 상황을 차마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8efb6679ee0038ebf5336522df6cbbdd_1545622641_8392.jpg
 

<정교하게 진화하는 사기꾼들의 수법>   

 

한편 타우포 경찰서 관계자는 커플의 사건이 경찰에 신고됐음을 언론에 확인해줬는데,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8월에도 특히 스파크를 사칭하는 사기에 주의하도록 경고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의 사이버 범죄 수사팀(Police Cybercrime Unit) 관계자는, 그 당시에도 스파크 직원을 사칭한 사기꾼이 피해자 컴퓨터에서 불법적 활동이 발견됐다고 말한 뒤 이 건을 ‘조직금융범죄국(Organised and Financial Crime Agency, OFCANZ)’ 으로 넘긴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사기꾼들이 말한 OFCANZ은 현재는 명칭이 ‘국가 조직범죄 그룹(National Organised Crime Group)’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실제로 뉴질랜드 경찰 내에 있는 조직이다. 

 

이어서 피해자와 연결된 OFCANZ수사관이라는 또 다른 사기꾼은 피해자로 하여금 자신들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실제로는 이 과정을 통해 피해자의 은행 정보에 접근했다. 

 

사이버 범죄 수사팀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타우포 커플 사건은 경찰이 이미 파악한 사기꾼들의 기존 수법과는 또 다른 진화된 새로운 유형의 사기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꾼들이 흔히 노인이나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들을 먹잇감으로 삼는다면서, 이런 종류의 사기와 관련해 경찰이 사람들에게 전하는 간단한 메시지는, ‘의심스러우면 즉시 전화를 끊고 경찰에 신고하라’는 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엄격한 ‘신원 확인 절차(stringent verification procedures)’를 거치지 않고서는 개인 정보를 전화를 통해 질문하지 않는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당연히 원격으로 은행 계좌나 개인 컴퓨터에 접근하려 하지도 않으며 비밀번호(PIN)도 물어보지 않는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여 설명했다.   

 

<스파크 "갑자기 고객에게 전화 안 한다">  

 

한편 스파크 관계자도, 해당 사기꾼은 절대로 스파크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통상 사기꾼들은 뉴질랜드의 많은 이들이 이미 스파크 계정(Spark account)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을 사칭하는 수법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는 단순한 숫자 게임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스파크와 같은 대형 회사들을 사칭해 피해자들이 감쪽같이 속을 수밖에 없는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어내 사기에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8efb6679ee0038ebf5336522df6cbbdd_1545622721_5236.jpg
  

그는 사기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를 경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자신들의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스파크는 절대로 소비자들에게 느닷없이 연락하지 않으며 비밀번호나 신용카드, 은행 계좌에 대해 묻지 않고 팀뷰어를 통해서 원격으로 컴퓨터에 접근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 역시 경찰과 마찬가지로, 만약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려 왔을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즉시 전화를 끊어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기꾼들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정보기기 사용에 취약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목표로 하는데, 실제 정부기관의 관련 통계에 따르면 금년 1분기에 발생했던 피해자들 중 75%가량이 55세 이상이었다. 

 

< 연말 맞아 더욱 기승부리는 사기꾼들> 

 

필자 역시 지난달 중순 경 집에 있을 당시 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는 등 그동안 비슷한 유형의 사례를 몇 차례 접한 바 있다. 

 

당시 전화를 걸어온 이들은 대부분 인도계 억양의 영어 사용자였는데(특정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유독 이 같은 경우가 많았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들은 대부분 필자의 ‘컴퓨터에 생긴 문제에 관련해(regarding problems in your computer)’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지만 사기를 직감한 필자가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 

 

이 같은 전화 사기는 연중 벌어지지만 특히 연말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은, 크리스마스와 휴가 시즌을 앞두고 일반인들이 쓸 돈을 미리 모아 두고 또한 다른 때보다는 마음의 긴장도 좀 풀어진다는 점을 이들 사기꾼들이 노리는 게 아닌가 싶다.  

 

앞서 언급한 타우포 커플 역시 이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둔 듯,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소비자협회 웹사이트에 보면 전화 사기를 포함해 컴퓨터 해킹, 사랑을 빙자한 이른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투자 사기, 온라인 경매 사기 등 10여 개에 달하는 갖가지 사기 수법들과 그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요령들이 소개되고 있다. 

 

경찰 역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평소 계좌나 컴퓨터 비밀번호를 잘 보관하고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열거나 답변하지 말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문제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우리 속담처럼 사기꾼들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평소 이런 유형의 사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정보를 익히면서 또한 스스로 늘 경계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아무쪼록 우리 교민들도 이런 사례를 주변에 널리 알리는 한편 각자 주의해 어이없는 재산상 손실을 입지 않기를 바라면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한 해 동안 필자의 부족한 칼럼을 읽어주신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남섬지국장 서 현 

회복의 신호 보이는 주택시장

댓글 0 | 조회 1,435 | 10일전
지난 2020년 하반기 이후 2021년에 걸쳐 급등했던 주택가격은 2022~23년 급락한 이후 2024~25년 정체했다. 특히 지난해는 기준금리가 연중 인하되면서… 더보기

19일간의 사투가 보여준 기적과 교훈

댓글 0 | 조회 1,445 | 2026.01.28
지난해 말에 외딴 산지로 혼자 트레킹을 떠났다가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19일 만에 기적적으로 발견되는 드라마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경찰이 구조 작전을 포기하고 … 더보기

침체를 견디고, 다시 상승을 준비한다…

댓글 0 | 조회 788 | 2026.01.27
2년 가까이 이어진 둔화 국면을 지나, 뉴질랜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산업이 서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금리 인하로 대출 여건이 개선되고, 비은행권(논뱅크)… 더보기

부동산 자산 비중 높은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1,909 | 2026.01.14
새해가 되면 누구나 경제 형편이 좀 나아지길 소망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뉴질랜드 경제가 지난 몇 년 동안의 침체를 뒤로 하고 올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 더보기

SNS에 등장한 Cray Cray “차 뺏기고 거액 벌금까지…”

댓글 0 | 조회 3,939 | 2026.01.13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은 가족에게는 물놀이와 함께 또 하나의 즐거움이 기다린다.그것은 생선을 비롯해 싱싱하고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잡아 …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25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1,758 | 2025.12.24
█ 투자이민 요건 완화2월 9일 에리카 스탠포드(Erica Stanford) 이민장관은 4월부터 투자이민용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AIP)’ 비자의 언어 시험을… 더보기

늪에 빠진 NZ의 공공 의료 시스템

댓글 0 | 조회 3,489 | 2025.12.23
전 국민 대상의 무상 의료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뉴질랜드의 공공의료 시스템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예산 부족, 그리고 의료계의 잇따른 파업은… 더보기

2025 뉴질랜드 경제•부동산 결산

댓글 0 | 조회 971 | 2025.12.23
“긴 겨울 끝, 아직은 이른 봄”; 2026년을 바라보는 가계와 주택 시장의 진짜 이야기2025년, 어떤 한 해였나 - “고금리의 그림자, 완만한 회복의 서막”2… 더보기

“현장의 외교관들” KOTRA 오클랜드가 만든 10년의 연결망

댓글 0 | 조회 676 | 2025.12.23
2025년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KNZFTA)이 발효된 지 10년을 맞는 해다. 이 협정은 2015년 3월 23일 서울에서 서명됐고, 2015년 12월 20… 더보기

국제 신용사기의 표적이 된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2,025 | 2025.12.10
뉴질랜드가 국제적인 신용 사기꾼들의 쉬운 표적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 신용 사기범들은 어느 나라 돈인지에 개의치 않으며 뉴질랜드와 같이 보안 장치가 취약한 … 더보기

12월부터는 임대주택에서 개와 고양이를…

댓글 0 | 조회 4,066 | 2025.12.10
2025년 12월 1일부터 ‘임대주택법 개정안(Residential Tenancies Amendment Act 2024)’이 시행되면서 ‘세입자(tenants)’… 더보기

AI 시대, 세대의 경계를 넘어 60대 이후의 인생이 다시 빛나는 이유

댓글 0 | 조회 821 | 2025.12.09
“기계가 아무리 빨라져도, 인생의 깊이는 AI가 가질 수 없다”우리는 지금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전환점 앞에 서 있다.그 변화의 이름은 AI(인공지능)이… 더보기

새로운 커리큘럼에 쏟아지는 비판

댓글 0 | 조회 2,656 | 2025.11.26
교육부가 지난달 대폭적인 커리큘럼 개편안을 발표했다. 0~10학년 학생들에게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될 새로운 커리큘럼에 대해 대부분의 교육자들은 … 더보기

낮과 밤이 달랐던 성공한 난민 출신 사업가

댓글 0 | 조회 1,893 | 2025.11.26
난민(refugee) 출신 사업가가 치밀한 범죄를 저지르다가 결국 덜미를 잡혀 징역형에 처해졌다.겉으로는 고국을 떠나 암울했던 시절을 견뎌낸 끝에 새로운 땅에서 … 더보기

집을 살까, 아니면 투자할까?

댓글 0 | 조회 2,120 | 2025.11.25
- 뉴질랜드 은퇴세대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뉴질랜드에서는 오랫동안 “내 집 마련이 곧 부의 시작이다”라는 믿음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그 공식이… 더보기

금리 인하에도 움직이지 않는 주택시장

댓글 0 | 조회 3,068 | 2025.11.12
주택시장이 계속적인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반응하지 않고 있다. 2021년 말 주택 버블 붕괴 이후 가격 상승세가 멈췄다.최근 뉴질랜드 부동산협회(REINZ) 주… 더보기

온라인 쇼핑몰 장난감이 내 아이를…

댓글 0 | 조회 2,542 | 2025.11.11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는 한바탕 사활을 건 판매전에 나서고 있다.온라인 쇼핑이 대세인 가운데 ‘알리 익스프레스(AliExpress)’나 ‘테무(Temu)… 더보기

뉴질랜드의 경제 구조와 청년 전문직 일자리 과제

댓글 0 | 조회 1,119 | 2025.11.11
- “외딴 소국”에서 미래 일자리로 나아가기 위한 길New Zealand(뉴질랜드)는 인구 약 500만 명의 국가지만, 세계 무역과 긴밀히 연결되며 농업과 관광을… 더보기

이민 정책에 갈등 빚는 연립정부

댓글 0 | 조회 3,519 | 2025.10.29
기술 이민자를 더욱 수용하려는 정책을 놓고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국민당과 뉴질랜드제일당이 내홍을 빚고 있다. 국민당이 지난달 기술 이민자를 위한 새로운 영주권… 더보기

모아(Moa), 우리 곁에 정말 돌아오나?

댓글 0 | 조회 1,624 | 2025.10.28
한때 뉴질랜드의 드넓은 초원을 누비던 거대한 새 ‘모아(Moa)’는 마오리가 이 땅에 정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5세기경 멸종했다.비행 능력을 포기하고 덩치를…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서울까지… K-컬처가 부른 특별한 여행

댓글 0 | 조회 2,179 | 2025.10.28
- 한류를 따라 떠나는 뉴질랜드인의 발걸음오클랜드 국제공항 출국장, 대한항공 인천행 탑승구 앞은 유난히 활기가 넘친다. K-팝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20대… 더보기

급여 체계 변경, 승자와 패자는?

댓글 0 | 조회 3,224 | 2025.10.15
휴가 급여를 포함한 뉴질랜드의 급여 체계는 복잡해서 교사들과 간호사들에 대한 휴가 산정 및 지급 오류가 늦게 발견되어 복원하는데 수 십 억달러가 소요되는 사례가 … 더보기

NZ 부자는 누구, 그리고 나는?

댓글 0 | 조회 2,901 | 2025.10.14
9월 말 뉴질랜드 통계국은 지난 몇 년간 국민의 자산 변동과 관련한 통계를 공개했다.소식을 접한 이들은 “정말 내 자산이 그렇게 늘었을까?” 또는 그중 일부는 “… 더보기

뉴질랜드 연봉 10만 달러 시대 ― 고임금 산업 지도와 진로 선택의 모든 것

댓글 0 | 조회 2,876 | 2025.10.14
- 10만 달러 시대, 진로와 삶의 방향을 바꾸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약 12개 산업이 평균과 중간 소득 모두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한화로 약 8천… 더보기

오클랜드, City of Fails?

댓글 0 | 조회 3,232 | 2025.09.24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는 항구에 떠 있는 수많은 요트와 강한 해양 문화의 특징을 부각한 ‘돛의 도시(City of Sails)’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가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