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유치에 발벗고 나선 뉴질랜드

유학생 유치에 발벗고 나선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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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가 유학 시장을 오는 2034년까지 2배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유학생 근로 규제를 완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학 시장을 중심으로 홍보 노력에 집중하는 방법 등을 통해 유학생을 늘리고 유학 시장을 작년 기준 36억달러에서 2034년까지 72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정부의 이번 국제교육 성장 계획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약한 회복을 보이고 있는 유학 시장을 재도약시키는 목적과 함께 늘어만가는 청년층의 해외 이주로 인한 인력 부족을 보충하겠다는 복안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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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회복 느린 유학 시장 

 

유학업은 지난 2019년 뉴질랜드 국내총생산(GDP)에 직접적으로 37억달러를 기여하면서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학업이 붐을 맞았던 지난 2016년 뉴질랜드 내 외국인 학생 수는 12만5,410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2019년 유학생은 전체 대학생의 19%와 3차교육 학생의 15%를 차지했다.


공부하는 기관별로 보면 사설 교육기관이 40%로 가장 많았고 대학교가 22%, 초•중•고교가 20%, 폴리텍이 17%였다.


2018년 유학생들이 대학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였고 폴리텍 수입의 16%, 고등학교 15%,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입의 각 1.8%를 차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2년 간의 엄격한 국경 통제로 유학 시장은 침체의 길을 걸었다.


2021년말 유학생 수는 1만9,000여명으로 급감했다.


코로나19 대유행시 강력한 국경 통제를 해온 뉴질랜드는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유학 경쟁국들보다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늦게 개방함으로써 유학생 회복 속도가 느렸다.


정부는 유학생들이 뉴질랜드에 커다란 혜택을 가져 오지만 그에 따른 비용도 들어가고 유학업계의 또 다른 격변이 발생한다면 국민의 세금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될 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일부 유학생들이 뉴질랜드 교육기관에 출석하는 기회를 영주권을 따는 지름길로 여겨 노동시장과 주택문제를 가중시킨다는 인식도 깔려 있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뉴질랜드 내 외국인 학생 수는 7만4,990명으로 2016년에 비해 40.2% 감소했다.


에듀케이션 뉴질랜드(ENZ)의 줄리아 우튼(Julia Wootton) 회장대행은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유학오는 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우튼 회장대행은 “작년 2개 학기에 유학생 수가 2023년 2개 학기에 비해 모두 늘었다”면서 “특히 대학에 등록된 유학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경제에 중요한 기여하는 유학업


뉴질랜드에서 서비스 수출 산업으로 인식되는 유학업은 농산물 등 상품 위주의 뉴질랜드 수출을 다양화하고 보완한다. 


유학생들은 10억달러의 수업료를 포함하여 연간 30억~40억달러를 뉴질랜드 국내총생산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공부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 유학생들이 뉴질랜드 개인 문화 사절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뉴질랜드와 같은 작은 나라에서 유학업은 매우 중요한 부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일선 학교에 대한 예산이 삭감되면서 각 학교들은 학습 보조 자재 구입, 추가 보조 교사 급여 등의 비용을 계속해서 유학생들로부터의 등록금 등에 의존해야 할 실정이다. 


에리카 스탠포드(Erica Stanford) 교육장관은 유학업은 뉴질랜드의 주요 수출 산업일뿐 아니라 교역 강화, 인적 연결, 투자 확대, 생산성 증가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스탠포드 장관은 또 “2024년 기준 유학생 한 명이 연간 평균 4만5,000달러를 지출한다”며 “이는 더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 이용, 관광 명소 방문, 그리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유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도시는 교육 기관 외에도 숙박업, 음식업, 교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이는 직•간접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유학 시장 2배 성장 계획 발표


교육부는 지난해 기준 36억달러 수준인 국제 교육 시장을 2034년까지 2배인 72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국제교육 성장 계획(International Education Going for Growth Plan)’을 지난달 14일 발표했다.


스탠퍼드 장관은 성명을 통해 “2023년 이후 외국인 학생 등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는 이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국제교육 성장 계획’은 작년 8만3,400명인 유학생 등록 수를 2027년까지 10만5,000명, 2034년까지는 11만9,000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홍보 노력에 집중, 뉴질랜드 유학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뉴질랜드를 유학지로 인식하는 비율을 작년 40%에서 2027년까지 42%, 2034년까지는 44%로 높이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뉴질랜드를 상위 3위의 유학지로 꼽는 비율을 작년 18%에서 2027년 20%, 2034년 22%로 도약하는 목표도 담았다.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열고, 교육 제공업체들과 유학 알선업체들간의 협력을 개선한다.


학생, 학부모, 인플루엔서 등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이벤트, 박람회 등 몰입적인 유학 시장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한다. 


보다 많은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민 규정도 완화된다.


오는 11월 3일 이후 발급되는 모든 학생비자 소지자들이 학기 중 할 수 있는 근로 시간을 주당 20시간에서 25시간으로 확대한다.


해외 교환학생과 스터디 어브로드(Study Abroad)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고등교육 유학생에게도 이 권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학업을 마친 유학생들이 전공 분야에서 ‘인증 고용주 워크 비자(AEWV)’의 고용을 찾기 위한 최대 6개월 기한의 단기 취업비자 도입도 검토한다.


여러 학년에 걸친 ‘복수연도 비자’ 접근성에 대한 개선도 추진된다.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제공 주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를 실시하며 유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한다.


주요 시장의 유학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간 협약 등을 통해 국가별 협력도 강화한다. 


정부는 안정되고 예측 가능한 제도를 유지함으로써 양질의 국제 교육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보다 나은 숙박 기준과 정신건강 서비스, 비자 전자화 및 핫라인 확대 등 유학생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스탠포드 장관은 “유학생 수 증가와 교육의 질 유지, 뉴질랜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신중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이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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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 등록 목표 (출처: 교육부 국제교육 성장 계획)


청년층 두뇌 유출 증가에 대한 복안 해석


뉴질랜드 정부의 이번 유학 시장 성장 대책은 미국과 호주 등이 각종 유학생 제한 규제를 펼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다수의 외국인 학생을 추방하거나 수천 건의 비자를 취소한 바 있고 최근에는 유학생 및 교환 방문 비자 신청자에 대한 소셜미디어 심사를 강화할 준비를 하며 비자 예약을 잠정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호주 정부는 작년 8월 유학생이 너무 많다며 올해 새로 등록하는 유학생 수를 27만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가 유학생 수 상한제를 도입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너무 많은 유학생들이 입국하면서 주택 부족이나 불법 근로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서였다.


캐나다는 해외 유학생의 입국을 제한하려는 방안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의 재정 증빙 요건을 대폭 강화하며 수용 인원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반적인 이민을 억제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같은 명문 대학들이 있는 영국도 국제 학생들의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학생 비자 규제가 시행돼,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동반 가족을 영국으로 데려올 수 있는 권리를 잃었고, 새로 입학한 학생들은 학위 과정을 마치기 전까지 취업 비자로 전환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영국 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 수가 3월말 기준 11%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유학생 선호 국가들과는 달리 뉴질랜드가 유학생 규제를 완화하고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하려고 하는 배경에는 지속적인 두뇌 유출에 대한 복안도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많은 유학생들은 졸업 후 뉴질랜드에서 취업하거나 기업을 시작하기도 한다.


이민 장관도 겸임하고 있는 스탠퍼드 교육 장관은 이번 국제교육 성장 계획을 세울 때 이민 문제도 함께 감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층이 일자리나 유학 등을 위해 호주 등 해외로 이주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뉴질랜드에서 해외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은 13만명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40%는 18∼30세 젊은층이었다.


전문가들은 낮은 임금과 부족한 일자리, 높은 생활비 등으로 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유학 시장 성장 계획을 통해 유학생들의 보다 유연한 체류와 근로 환경, 학생 중심의 시스템 강화로 새로운 유학 국가 표준을 제시하고, 현지 취업시장 진입 경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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