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 세계로 뻗어 나가는 리커넥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디아스포라, 세계로 뻗어 나가는 리커넥트

0 개 1,857 채수연

‘디아스포라’는 무슨 뜻인가?


영어로 ‘diaspora’라는 단어는 “흩뿌리거나 퍼트린다”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인 디아스포라’는 한국에서 이주하여 전 세계적으로 흩어진 사람들을 뜻한다. 그리고 세계화 시대가 된 지금, 한인 디아스포라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며 글로벌 코리안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다. 한국인 디아스포라 이주의 역사는 150년을 맞고 있고, 700만 정도의 디아스포라들이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다. 


0841899814f02807429422a7fb4b75de_1635383241_7738.png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 땅에 정착한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은 뉴질랜드 사회 가운데 영향력을 끼치며 살고 있다. 뉴질랜드는 여러 민족과 다양한 문화권이 살아가고 있는 나라이다. 2018 New Zealand Census에 의하면 뉴질랜드 인구에 15.30%가 아시안 Ethnicity를 가지고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리커넥트는 디아스포라는 정체성을 갖고 뉴질랜드 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며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고 싶다. 사회 가운데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돕고, 뉴질랜드의 사회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며 인식개선을 하고 싶다. 리커넥트는 뉴질랜드 한인 재외동포 14명과, 인도네시아에서 온 멤버 1명과 함께하고 있는 사회 비영리 단체이다. 뉴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12명의 멤버가 함께하고 있고, 한국에 지사를 두고 3명의 멤버가 함께한다. 모든 멤버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


0841899814f02807429422a7fb4b75de_1635383263_4743.JPG
 

우리는 플랫폼 메이커로 (platform maker)로써 사회 안에 있는 사각지대를 가운데 작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창의적인 프로젝트 지난 5년 동안 실천해 왔다. 여러 단기적인 프로젝트 (지적 장애우들의 문화적 혜택을 위한 콘서트, 언행일치 프로젝트, 노숙자분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 정신건강/우울증 관련 워크샵 + 캠페인) 통해서 ‘사회’라는 주제로 여러 사람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 (platform) 을 제공했고, 지난 2년 동안은 뉴질랜드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캔들 자활 프로그램’이나 ‘ 라누이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장기적인 프로젝트들을 집중하여 지속해서 플랫폼 메이커로서 활동해 왔다. 그리고 3명의 멤버가 2019년도부터 한국 지사로 옮겨 온라인 플랫폼에서 영상들을 기획, 제작, 송출 등을 해 오며 디아스포라와 한반도에 대한 컨텐츠들을 만들며 일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많은 한인 디아스포라들은 타지에 살아가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다. 이민 1.5세인 필자도 뉴질랜드에서 자라면서 정체성에 관한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이제 이민 2세들은 “나는 누구인가?” 라는 혼란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언어를 잃어가고 한국인이라는 민족의식이나 역사의식에 있어서 점점 무뎌 지고 한국에 대한 무관심한 가운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아니한다면 ‘한인 디아스포라’는 다양한 문화권을 접하면서 더 넓은 시야와 더 능통한 언어실력을 갖고, 더 많은 경험들을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디아스포라’로서 장점이다. 디아스포라로써 타지에 살아온 경험을 통해 다른 문화권에 대해 공감할 수 있고 같은 입장에서 타지에 살아가는 어려움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살아가고 있는 땅에서 디아스포라로써 사회적 문제들을 인식 개선함을 하고, 올바른 가치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리커넥트에 궁극적인 목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사회의 여러 분야와 연결되어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세운 단체로서, 저희는 인종의 벽을 허물고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점이 되고자 한다. 개인과 사회가 연결되고,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고, 더 나아가서는 나라와 나라가 연결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온 세계로 뻗어 나가서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 리커넥트 - 개인과 사회, 이웃과 이웃,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는 사람들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207 | 18시간전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대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는 나이와 연관되어 있으며 비정상적인 과정…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75 | 1일전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산업사회를 중심으로 물질적 생산과 경제적 효율이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285 | 3일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치대,약대, 검안대 등)를 하는 학생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마주하며 번아웃 혹은 중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92 | 7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험 총평과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GAMSAT (Graduate Medical School Admissi…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39 | 9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상 속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과학 수업이나 실험 중심 프…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24 | 2026.04.29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속 생물, 그러나 너무도 익숙한 존재어린 시절 우리는 한 번쯤 ‘용’을 상상해본다. 불을 뿜고 하늘을 날며, 때로는 신의 사…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9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과 들에서 저절로 나는 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논밭을 일구어 심고 가꾸어야 한다. 대표적인 먹거리가 5곡이었는데 거기다 온갖…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60 | 2026.04.29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에서 승인을 받은 후 피고 측에 송달하고, 피고 측에서도 답변서를 제출하고, 사건 관리 회의 (…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70 | 2026.04.29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우레와(Urewera) 숲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마오리의 투호에나(Tuh…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203 | 2026.04.29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스테이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0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2024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204 | 2026.04.29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폭우 주황색 주의보가 떠있다. 분명 어딘가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을텐데 홍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온 세상이 젖어가…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50 | 2026.04.2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이느닷없이 나를 흔들자꿋꿋이 버티던 나도마음 흔들려아내가 모르던현금으로 꼭꼭 간직해두었던내 비자금을 실토하고난 이제 필요없게 …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78 | 2026.04.29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방’이었다.”프롤로그 -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폭발 직후의 지옥 같은 밤.붉은빛이 하늘을 물들이고 수증…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91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일반적으로는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용주에게 피고용인의 범죄 신고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선 고…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504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4.28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떤 날은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막무가내 올라간다.고비를 지나 비탈을 지나상상봉에 다다르면생각마다 다른 봉우리들 뭉클 솟아오른…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53 | 2026.04.28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체류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파트너쉽 비자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워 보이지만, 실제 심사에서는 매우 정교하고 입체적…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6.04.28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히 ‘의지’라는 단어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끊으려면 끊을 수 있지 않나”,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은 도박 문제…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30 | 2026.04.28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모든 코스는 다르다.어떤 곳은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를 자랑하지만, 또 어떤 곳은 벙커와 해저드가 도처에 있어 한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8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33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75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76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76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92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