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皮膚癌, skin cancer)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피부암(皮膚癌, skin cancer)

0 개 1,272 박명윤

필자는 왼쪽 콧잔등에 검은 점이 생겨 동네 피부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피부과 원장은 ‘검버섯’인 것 같으나 ‘흑색종’ 피부암일 수 있으니 종합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해 보기를 권하면서 진료 의뢰서를 발급해 주었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Dermatology)에서 조직검사를 한 결과 ‘검버섯’으로 진단했다.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1주일 동안 피부암이 아니기를 기도했다.


“마마자국처럼 굵었던 땀구멍도 졸아들고 검버섯이 핀 얼굴이 푸릇푸릇하다”는 박경리(朴景利, 1926-2008)의 대하소설 ‘토지(土地)’ 6권에 등장하는 인물의 얼굴을 묘사한 구절이다.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5년 간 집필한 ‘토지’는 총 5부 16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897년 구한말부터 1945년 광복을 맞기까지 부유한 지주인 최참판댁 3대에 걸친 이야기로 우리나라 역사와 생활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이 600명이 넘는다.


박경리가 지은 장편소설 ‘토지’는 한민족(韓民族)이 겪은 고난의 삶을 생생하게 형상화한 점에서 역사소설의 규준에도 적응하는 것이지만,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탐구로서 더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작가는 ‘한(恨)의 사상’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생명(生命) 사상’을 형상화했다. 즉 소설 속 인물들의 사랑을 통해서 생명사상을 형상화해 내고, 생명사상을 통해 한민족의 세계관이 지닌 인류 보편적 가치를 선양한다. 


검버섯(age spot, liver spot)은 주로 노인의 피부에 생기는 거무스름한 얼룩점으로 ‘검버섯이 피다’나 ‘검버섯이 생기다’라는 포현으로 주로 쓰인다. 검버섯은 피부 노화로 발생하는 피부의 양성 병변으로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며, 다른 말로는 ‘저승꽃’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젊은 성인이나 청소년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검버섯은 의학용어가 아니며, 정식 의학용어는 지루성각화증(脂漏性角化症)이다. 지루성각화증(seborrheic keratosis)은 얼굴, 머리, 체간(體幹, trunk) 등에 많이 발생한다. 정상피부색, 담갈색, 갈색, 흑갈색 등 여러 가지 색조를 나타내고 표면은 각화성으로 피부의 각질이 증식한 상태로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 지며 자각증상을 없다. 직경은 5-10mm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몇 cm대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지루성 각화증은 양성이고 반드시 치료해야 하지는 않지만, 환자가 미용상의 문제로 제거를 원하는 경우에는 외과적으로 제거한다. 즉 지루성 각화증의 병변부위를 외과용 메스로 정방향으로 평평하게 제거하며 제거 후에는 창상(創傷)을 소독한다. 또한 동결요법이나 전기메스 레이저 메스 등을 이용하여 열에너지에 의해 조직을 제거할 수도 있다.


지루성 각화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老化), 자외선 노출, 유전적 요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는 동물의 피부나 피하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일부의 경우 인간에게 유두종을 유발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현재까지 DNA 수준에서 34종 이상의 형태가 다른 것이 알려져 있다.


지루성 각화증은 악성 변화를 거의 일으키지 않지만 드물게 피부암(皮膚癌)이 발생할 수 있다. 여러 연구에서 지루성 각화증은 흑색종(黑色腫), 악성 에크린한선종(eccrine 汗腺腫), 기저세포암(基底細胞癌), 편평세포암 등으로 변화할 수 있으며, 이 중 기저세포암으로 가장 많은 악성 변화가 일어난다. 따라서 병변의 급격한 크기 증가, 세포 조직의 일부 괴사(壞死) 등 이상 소견이 보이면 감별을 위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3dc244697057f9dba9fa7b0fbe1b84e2_1629515504_304.png
 

피부암(皮膚癌, skin cancer)이란 인체의 가장 바깥층인 피부에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피부암은 편평상피암, 기저세포암, 흑생종(黑色腫), 카포시육종(Kaposi’s sarcoma), 파젯병(Paget disease), 유방외(乳房外)파젯병, 균상식육종(菌狀食肉腫) 등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을 총칭하는 말이다. 피부암은 크게 악성(惡性)흑색종와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으로 분류한다. 악성흑색종을 제외한 비(非)흑색종 피부암은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전이확률이 낮아 사망률도 낮은 편이다.


피부암의 원인은 질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기저세포암은 오랜 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요인이며, 편평세포암의 주요 위험인자는 자외선 노출로써, 대부분 광선각화증이나 보웬병(Bowen’s disease) 같은 질환이 먼저 발생하고 이어서 편평세포암이 발생한다. 흑색종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모나 자식에게 흑색종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8배의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기저세포암의 흔한 침범부위는 얼굴이며, 손과 팔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편평세포암은 얼굴 상부, 손등, 팔등, 아랫입술, 귓바퀴 등에 생기며, 병변은 결절판모양, 사마귀모양, 궤양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만졌을 때 딱딱하다. 흑색종의 흔한 침범부위는 손발가락, 얼굴(특히 코와 뺨), 등, 정강이 등이다. 대부분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이나 결절로 보이며, 병변이 대칭적이지 않고 경계가 불규칙하고 색깔이 다양하고 직경이 0.6cm 이상이다.


2020년에 발표된 중앙癌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8년에 우리나라에서 243,837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악성흑색종은 587건(남자 295건, 여자 292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粗發生率)은 1.1건이며, 남녀의 성비는 1:1로 비슷하게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27.3%, 60대가 22.8%, 50대가 18.6%의 순이었다.



악성도가 높은 악성흑색종(malignant melanoma)의 경우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다. 일반인에게  ‘ABCD 관찰법’이 도움이 된다. 즉, Asymmetry(비대칭성), Border irregularity(불규칙한 경계), Color variegation(색조의 다양함), Diameter(직경이 0.6 cm이상) 등이다. 그러나 모든 악성흑색종이 ‘ABCD’의 모양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다른 질환도 이 기준을 따르기도 한다.


‘비대칭성’은 일반 점은 중심점으로부터 균등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좌우 대칭적인 형태를 보인다. ‘불규칙한 경계’는 일반 점은 종양의 가장자리 모양이 굴곡이 없는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를 보인다. ‘다양한 색상’은 일반 점은 표면의 빛깔이 한 가지 색으로 균일한 색조를 보인다. ‘직경이 0.6cm이상’은 일반 점은 대부분 크기가 0.6cm를 넘지 않는다.


악성흑색종은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예후를 결정한다. 흑색종 진단은 조직검사로 확진할 수 있다. 흑색종이 맞을 경우, 브레슬로(Breslow) 두께를 측정하여 절제수술시 범위와 감시림프절생검의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검사를 통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맞추어 치료법을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악성흑색종은 모양, 발생양상, 분포 등의 특성에 따라 선단 흑자성 흑색종, 결절성 흑색종, 표재 확장성 흑색종, 악성 흑자 흑색종 등 4가지 형태로 분류하고 있다. 선단 흑자성 흑색종(Acral Lentiginous Melanoma)은 사지 말단부위, 손바닥, 발바닥, 손가락, 발가락에 주로 발생하며 동양에서 가장 흔한 유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악성흑색종 중 약 52-80%를 차지한다. 표재 확장성 흑색종(Superficial Spreading Melanoma)은 서양에서 가장 흔한 유형으로 70%를 차지한다.


국내에서 매년 3000여명이 악성 흑색종으로 진단되며, 이 중 70% 이상이 손ㆍ발톱 혹은 손ㆍ발바닥에서 발생하고 있다. 모든 손ㆍ발톱에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엄지 손ㆍ발톱에 생기는 병변은 악성일 가능성이 높다. 엄지에 3mm 이상의 검정색 띠 모양의 병변이 생겨서 색이 진해지고 점차 범위가 넓어지는 양상을 보이거나 손ㆍ발톱에 국한하지 않고 주변 살점으로 퍼지는 경우,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합동癌위원회(Joint Committee on Cancer, AJCC)는 종양의 두께와 조직 침범정도를 기준으로 흑색종의 진행단계를 4단계로 분류한다. 1기와 2기에서 예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병변의 두께와 궤양의 유무이다. 궤양이 있을 경우 병기가 더 진행한 것으로 본다. 3기에서는 전이된 림프절의 수이며, 림프절이 밖에서 만져질 경우 병기가 더 진행한 것으로 본다. 4기에서는 전이된 병소의 수와 전이된 장기의 위치이며, 내부 장기로 전이되었을 경우 예후가 나쁘다.


치료는 발생 초기부터 다른 장기로 전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조직 침범 깊이가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악성도(惡性度)가 높은 종양이므로 조기 진단과 수술적 완전 절제가 치료의 근본이다. 치료는 외과적 수술치료가 흑색종의 가장 보편적이면서 확실한 치료 방법이며, 눈에 보이는 종양과 이를 둘러싼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를 함께 제거한다. 이유는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도 관찰하면 암세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행된 암인 경우 전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면역요법 등을 시행 할 수 있다. 암이 진행된 경우, 원발 부위와 국소 림프절을 절제한다. 수술 후에 재발을 막기 위하여 고용량 인터페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최근 흑색종 치료에 각광받는 것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 point inhibitor)를 활용하여 환자 자체의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다. 


피부암 예방을 위하여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몸에 생기는 점에 관심을 가지고 검사하여야 한다. 약 80%의 피부암은 태양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외출할 때는 태양광선을 차단할 양산이나, 모자, 긴 옷 그리고 자외선차단제, 썬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들어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몸에 점이 많은 경우, 크기나 모양이 일반적이지 못한 경우,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이상한 점이 있거나 손톱과 발톱에 검은색 띠가 나타나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선천성모반(갈색 반점), 특히 거대선천성모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정기적인 상담이 도움이 되고 비정상적인 병변인 경우에는 예방적 제거가 필요할 수 있다.


흑색종(黑色腫, Melanoma)을 제외한 대부분의 피부암은 조기에 진단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피부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점이나 다른 피부병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피부암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를 받은 뒤에는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치료 부위를 잘 관리하여 덧나지 않도록 하여야 흉터가 적게 남는다. 흑색종은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초기에 피부 검사를 통해 일반 모반(색소반점, nevus)이나 점(點, spot)과 구별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16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87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491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92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93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19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87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20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27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9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53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33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9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9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4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84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5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34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206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6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42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34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14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91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