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명의 난민아동이 노동착취를 당하기 쉬운 이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19만명의 난민아동이 노동착취를 당하기 쉬운 이유

0 개 1,741 월드비전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4926_7542.jpg
 

노동으로 인해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아동이 몇 명일까요?


아동의 어린 시절과 잠재력,

존엄성을 빼앗는 ‘아동 노동’


아동 노동인구는 전 세계 152백만명,

그 중 73백만명이 위험도 높은 일을 합니다.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4955_0756.jpg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30년 전부터,

아동노동으로 인해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초적인 권리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약속했지만

특히 난민 아동노동 실태는 심각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노동국가, 레바논,

아랍의 봄을 꿈꾼 학생들의

민주화 요구 시위를 시작으로

시리아 내전 발발 10년째인 

현재까지도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정부군에 의한 과잉 대응은 사태를 악화시켰고

종파혈투와 이를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

그리고 주변국의 개입으로 시리아 내전 상황은

더 복잡화되고 심화되고 있습니다.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4983_2202.jpg
 

레바논 안에서 시리아 난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베카(Bekaa)주 에서는

아동 66%가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고,

학교에서 교육받으며, 친구들과 즐겁고 놀 기회도 없습니다.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001_2768.jpg 


▷ 난민 아동 약19만명(2020.12 기준)

▷ 노동착취 아동 66%

▷ 노동 참여 아동 80%가 학교에 다니지 않음

▷ 공교육을 받지 못하는 난민 아동은 58%


내전이 시작 된지 무려 10년,

여러 무장단체와 종파, 국제 세력의 개입으로

분쟁 상황은 계속 심화되고 있습니다.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136_5156.jpg
 

삶의 터전을 잃은 시리아 난민 660만명이

터키와 레바논, 요르단 등 국가로 이동했고,

시리아와 가장 인접한 레바논에는

약86만명(2020,12 기준 등록 난민수)이 이동했습니다.


그렇다면, 난민 아동들이 노동착취에

더 많이 노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아동들은

사회적, 법적 제한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는 부모님 대신

일을 하러 거리로 나갑니다.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173_5025.jpg 

13살 소년, 쿠세이(Koussay, 13세)는 

거리에서 CD를 파는 일을 하며

하루, 3,800원 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201_9358.jpg 


또 다른 소년 알리(Ali)는

낮 12시부터 새벽 1~2시까지

도로에서 휴지를 팔아 번 돈으로 빚을 갚고

가족들의 생계에 보탭니다.


덧붙여, 아동노동을 악화 시키는

원인 중 하나는 아동을 받아들이는

사회적 인식입니다.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221_1545.jpg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과

아동보호 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아동은 상대적으로 착취하기 쉬운 대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력으로

선호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월드비전은 레바논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아동노동 근절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월드비전은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이 가장 많은

베카(Bekka)주와 가장 빈곤한 지역인 아카(Akkar)주에서

난민아동의 마음을 보살피고 아동 노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과 부모 및 양육자, 지역사회에 시리아의 전쟁피해아동을 보호하고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째, 노동피해아동 대상,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둘째, 보호자 및 지역사회 주민대상, 아동보호인식 향상 및 아동노동 근절 역량강화

셋째, 아동노동근절을 위한 국가 및 지역정부 아동보호체계 강화


1. 노동 피해 아동들의 상처를 보듬고 다양한 교육 제공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250_104.jpg 


2. 보호자들이 아동 보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269_0639.jpg 


3. 지역사회의 아동보호체계 강화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302_733.jpg
 

아무리 아동 노동 폐혜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도, 현실적으로 아동이 일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들도 많습니다.

그럴한 경우, 최소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간의 협력을 구축하여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아동노동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d515fa2dd772338160ccb4fa75134e36_1628645324_7311.jpg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하루 5시간동안 눈물을 참으며, 양파를 다듬던 나리만.

고국으로 돌아가라고 소리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감내하며 미화 4달라를 벌어 가족들의 생계에 보탰습니다.


월드비전 심리지원을 받은 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월드비전은 아동 노동착취를 당하거나

노동착취 위험에 처한 아동의 마음을 보살피고

아동이 권리를 마땅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출처: 한국월드비전

후원문의 뉴질랜드 월드비전 박동익 간사

연락처: 027 625 0204 / 이메일: peter.park@worldvision.org.nz

https://www.worldvision.org.nz/give-now/sponsor-a-child-korean/


※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구호, 개발 및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입니다. 뉴질랜드 월드비전은 1970년에 설립되어 현재 31개국에서 290만명의 지구촌 이웃을 돕고 있습니다.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389 | 5시간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230 | 5시간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137 | 5시간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54 | 8시간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11 | 8시간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91 | 8시간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97 | 8시간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177 | 13시간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72 | 4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30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78 | 8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02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3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5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69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1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등기부등본 (Certificate of Title)은 공신력이 …

댓글 0 | 조회 725 | 2026.03.11
한동안 한국에서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인해 뉴스가 떠뜰썩 했었지요. 그것과 관련해서, 혹은 집 구매와 관련하여 사기를 당한 뉴스에서도, ‘한국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더보기

준다는 것

댓글 0 | 조회 170 | 2026.03.11
시인 안 도현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빈손밖에 없다 할지라도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동안은나 무엇 하나부러운 것이 없습니다그대 손등 위에 처음으로떨리는 내 손을 …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의대 입시, 구조적 변화의 흐름

댓글 0 | 조회 34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24. 와이아타푸 – 네이피어 바다에 잠든 정령

댓글 0 | 조회 145 | 2026.03.11
* 바다가 노래하던 시절아주 오래전, 지금의 네이피어 해안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신성한 울림의 장소로 여겨졌다. 그곳에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지만, 마음으… 더보기

결격 사유를 '면제'로 바꾸는 기록의 재해석 - Waiver

댓글 0 | 조회 370 | 2026.03.10
뉴질랜드에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면, 건강 상태와 신원에 대한 확인은 이민 심사의 기본 요건입니다. 대체로 1년을 넘는 체류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신체검사가 요청되는… 더보기

그 해 여름

댓글 0 | 조회 173 | 2026.03.10
오래 전 한국에서의 어느 봄, 나는 야트막한 언덕에 집을 짓고 있었다. 그 땐 꽤 외진 곳으로 주변엔 박석처럼 인분이 말라붙어 있는 시금치 밭과, 여러 종류의 채… 더보기

5편 – MK-울트라의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3 | 2026.03.10
“지워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새로운 주인을 기다릴 뿐이다.”프롤로그 - 2030년 3월 1일, 네바다 사막 ‘구(舊) 블랙사이트’모래폭풍이 지나가자 … 더보기

SMC 문턱이 나를 위해 낮아지나?

댓글 0 | 조회 616 | 2026.03.10
(부제 : 8월, 신규 영주권 카테고리 도입과 중간시급 완화 대환영)뉴질랜드 이민부는 지난해부터 드문드문 소식을 전하면서 2026년 8월 시행될 SMC기술이민에 … 더보기

오늘 해야 할 일

댓글 0 | 조회 272 | 2026.03.10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점심은 누룽지 섞인 쌀 밥에찬물 말아 오이지 한 조각씩밥 숟가락에 얹어 먹을 수 있기를아내 손끝으로잘 펴서 널어놓은 청바지 걷어 입고햇볕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