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대로 행복지수 높아지는 내 세상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손 가는대로 행복지수 높아지는 내 세상

hanok2sell
0 개 970 오소영

가끔씩 오래 전에 알았던 사람들을 만나면 아직도 글 을 쓰고 있냐고 내게 묻는다. 전에는 글재주가 조금 있어서 재능봉사 차원에서 쓰는거라고 생각 했었다. 팔십이란 고지를 넘긴 지금은 단순히 뇌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단찮은 글이지만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답한다.


사실 나 나름의 치매예방을 하기 위해서 그만 둘수가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컬러링 책에 부지런히 손장난도 하고 있어 두배의 효과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기도 하다. 무료함을 달래려고 어떤 잡지를 펼쳐 들었을 때. 말미에 점선으로 이어진 그림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펜을 찾아들고 별것 아닌 그림을 만들어냈다. 내친김에 크레파스를 꺼내어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까지 하며 놀다가 그만 아이같은 장난끼를 손녀에게 들키고 말았다. 왜 그렇게 민망하고 부끄럽던지...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리라.


아이가 예쁘게 잘 하셨다며 칭찬을 해 주었다. 얼마 후 손녀로부터 두툼한 그림책 한권을 받았다. 친구가 미국에 다녀오면서 사다 준 3권 중에 하나를 할머니께 드리는거라고 선심을 썼다. 할머니 잘 하실거라며 두둔하는 말까지 덧붙여 주었다.


아이들이 갖고 노는 그런 책이 아니고 성인용으로 고급스러웠다. ‘LOST OCEAN’ 표제가 그렇듯 들춰보니 온갖 물고기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냥 보기만도 어지러웠는데 분량 또한 만만치 않아서 한 눈에 질려 버렸다. 내겐 가당치않은 것이라며 신경끊고 밀쳐두고 말았다.


정말 심심할 때 가끔씩 꺼내보곤 했지만 영 자신이 안 생겨 엄두조차 내지를 못했다. 다시 밀어둘 수 밖에...


무슨 일이건 시작을 하면 끝을 보려드는 성격이어서 함부로 시작하기가 더더욱 어려웠는지도 모른다.


한달에 한번씩 안과를 다니는 눈도 겁이 났다. 허리인들 편한가? 오래 앉아 있기에도 힘이 들었다. 밥숟가락을 들면 파르르 손이 떨리는 일도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자신이 없으니 이모저모 부정하는 핑계만 찾아냈다. (내가 지들과 동격인가, 젊은이들이 하는 것을 나보고 어쩌라고)


하늘이 어둡게 내려앉아 우중충하고 답답한 어느 오후였다. 날씨 탓일까? 괜스레 짜증이 나서 울적해 있었다.


책을 읽으려 해도 집중이 안되고 마음이 스산했다. 늘 그렇듯이 주변이 적막강산처럼 조용한 것도 그 날은 싫었다. 나가서 한바탕 돌아다니다가 올까? 그러기엔 시간이 짧았다. 이럴땐 미친듯 춤이라도 한바탕 추어보면 어떨까? 춤맹이 별 희안한 생각도 다 해본다.


그 때 문득 남의 것처럼 밀쳐뒀던 그림책이 생각났다. 깊숙이 두었던 색연필을 꺼냈다. 십여년 전, 그림 성경공부를 했을 때 성당에서 책과 함께 준비해 준 것이었다. 크레파스도 찾아 놓았다. 처음 이민 올때 짐에 끼워 넣었던 질좋은 크레파스였다. 무슨 생각으로 그걸 사서 가져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 생각없이 달려들어 칠을 하기 시작했다. 그게 벌써 3년 전의 일이었다.


흰 바탕에 검은 선 뿐으로 벌거벗은 물고기들에게 고운 옷을 골라 입히듯 변신을 시키는 작업이 그것이었다. 그림공부를 한 적이 없으니 컬러 선택하기도 어렵고 역시 쉽지가 않았다. 시간이 많이 걸려 지루하기도 했다.


이 많은 그림들을 언제 끝낼수 있을지 지레 겁이 나고 부담도 되었다. 그러나 시작을 했으니 그냥 잊어지는 것도 아니었다. 큰 숙제를 안고 사는 찜찜한 느낌이 맘속에 도사려 있었다.


무슨 일이든 때가 있는 법일까? (이건 숙제가 아니야 부담 갖지말고 심심할 때마다 조금씩 해 나가면 되는거지, 시간을 다툴 그런 일도 아니잖아.)


어느 날 갑자기 누가 가르쳐 주기라도 한듯 혼자서 깨닫게 되었다. 마음 가볍게 집중해서 몇 장 해 놓고 보니 제법 그럴듯 했다. 뿌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 시작이 중요했다. 이제 심심할 시간은 내게서 사라져 갔다. 하나씩 마무리를 해 가면서 재미가 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5d018a52cf5747cb316bc7ebd88af19f_1624322966_5124.jpg
 

저마다 다른 물고기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바닷속 궁금한 사연을 흥미진진 하게 만들어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물결속에 너울거리는 아름다운 꽃들이며 멋드러진 용궁은 화려해야 했다. 그 사이를 자유롭게 노니는 물고기들의 군무가 대단했다. 바닷속 깊숙이 가라앉은 난파선엔 금 은 보화 잔뜩 들은 궤짝이 뚜껑이 열린채로였다.


그게 전부 내 것인양 노오랗게 금칠을 하면서 잠시 갑부의 꿈을 꾸어 보기도 했다. 


어느 귀족을 위해 실었던 것일까? 예쁜 유리병도, 고급스러운 찻잔도 있었다. 어디 그 뿐이던가 녹슬었을 테지만 날카로운 긴 칼도 있었다. 아마 선장이 허리에 찼던 칼이이라.


물위를 떠가는 돛단 배엔 울긋불긋 고운 칠을 입히고 나부끼는 깃발은 화사하게 빨갛다.


재미를 붙여 하다보니 색상 고르기도 좀 쉬워졌고 속도가 빨라졌다. 심심함이란 끼워들 틈조차 없어졌다.

그 해가 다 가기도 전에 앤드 마크가 그려진 마지막 장을 끝냈다.


와! 기어이 해내고야 말았구나, 점 하나 빼놓지 않고 일일히 지나쳐 간 내 손길의 흔적을 넘겨보면서 뿌듯했다. 알록달록 예쁘게 변신을 한 책 한권이 큰 보람을 안겨줬다. 숙제가 끝난 홀가분함 또한 굉장한 즐거움이었다. 그 홀가분함은 잠시였다. 한가한 틈을 비집고 영양가없는 망상이 스멀스멀 머리속을 기어들었다. 중독을 해소하려고 어린이용 책을 2권이나 더 그렸다. 연필타고 공중을 날으는 아이들. 장난감 비행기에 올라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인형 놀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그들과도 잘 놀았다. 늙은이와 아이는 동격이라 했던가.


어느 문방구를 뒤지다가 이게 웬 행운일까? 먼저 책 같은 류의 책을 발견했다. 내가 주인인 것처럼 딱 한권이 남아 있었다. 무슨 횡재라도 한 것 같은 기분으로 사서 들고 왔다. 배고플때 음식 탐하듯 두툼한 부피에 벌써부터 마음이 든든해졌다. 내 두뇌에 녹을 닦아내고 맑은 영혼으로 거듭나게 해 줄 대단한 선물이었다.


아 참!, 그건 마치 선견지명과도 같이 아구가 딱 맞아 떨어지는 날이 왔다.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코비드 19란 괴물이 이 먼 섬나라까지 찾아들 줄이야.


작년 3월 26일. 4단계 록다운으로 모두가 집안에 갇혀 버렸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에 너나없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때 나는 조금도 힘든걸 느끼지 못했다. 이미 혼자서 즐기는 일에 몰두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5d018a52cf5747cb316bc7ebd88af19f_1624323008_2538.jpg
 

수 백송이, 아니 수 천송이 꽃들을 곱게 예쁘게 피워내며 여한없이 즐기며 놀았다. 꽃 한송이 잎새하나 손끝에 정성을 모아 피워 나갈때 무아의 시간이야말로 행복지수가 최고로 올라가는 순간이었다.  


그 꽃들을 닮아서 환한 미소를 배워 내 모습까지 화사해져 가는게 아닐까? 착각이겠지, 행복한 착각이니 그저 좋았다.


어쩌지 못하는 노후를 도전하듯 열중해서 살아가는 내 일상을, 주변에서 힘차게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고맙다. 문우(文友) B 작가님이 농담으로 화가(?) 라는 칭호까지 붙여주면서 유럽에서 펴낸 두 권의 책을 구해다 선물로 주었다.


일거리가 많아져도 이젠 겁나는게 아니라 양식을 풍부하게 재 놓고 사는 기분이 들어 부자가 된 것 같다. 


이 꽃들과는 정말로 대화가 적혀있어 읽으며 공부 했어야 했다. 남의 말에 무식한 걸 아쉬어하며 내 맘대로 말을 만들어 할 수 밖에... 그렇게 진즉에 한권은 마무리가 되었다.


이태리일까? 요즘은 유럽풍의 정원풍경이 나를 초대해 주어 또 다른 매력에 빠져있다. 뜨락 가득 어우러진 꽃들 속에 꿀벌들 행차가 분주하다. 고운 나비가 날개짓을 하며 같이 놀자고 맴돈다. 푸른잎 나무엔 옹기종기 새들이 모여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하이얀 레이스의 식탁보 차탁엔 무늬가 화려한 찻잔이 놓여있다. 거기 야외의자에 나앉아 향기로운 커피한잔 마시고 싶은 충동을 받는다. 그럴땐 불현듯 일어나 커피를 한잔 타서 마시면서 꿈과 현실을 하나로 이어간다.


5d018a52cf5747cb316bc7ebd88af19f_1624323032_2863.jpg
 

이제 내 손 때 묻은 책 다섯권을 넌즈시 바라보며 부풋한 부티를 느낀다. 며칠만 더 지나면 여섯권째도 끝을 맺게 된다. 그 일은 끝없는 현재 진행형으로 늘 행복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싶다.


일곱번째 순서를 기다리는 책은 미술선생님이 선물해 준 것으로 벌써부터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딴짓 그만 하라는 걸까? 식탁위에 펼쳐진 책이 어서 나에게 와 달라고 보채는 것만 같다.   


귀엽고 예쁜 내 친구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650 | 2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178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116 | 3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352 | 3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456 | 3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299 | 3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21 | 3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22 | 4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198 | 4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16 | 4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91 | 4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14 | 4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90 | 4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86 | 7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63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51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5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86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58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66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56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13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09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3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75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