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돌아보는 리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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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돌아보는 리커넥트

0 개 1,149 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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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SAE Auckland에서 영상을 공부하고 있는 22 살 최유진이라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공부하는 전공이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현재는 Bachelor of Screen Production을 공부하고 있고, 이제 한 달 뒤면 졸업을 합니다. 영상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Media Studies 과목을 선택했는데 그때 좋은 선생님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있어서 미디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미디어를 통해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펼치고 싶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언제 왔고, 학창 시절은 어땠는지? 

저는 3 살 때 한국에서 뉴질랜드에 이민을 왔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다양한 친구들이랑 어울렸고,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별 탈 없이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당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좋은 음악이나 이야기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이 것이 저의 꿈입니다. 결과물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은 다를 수 있어도, 창의성을 여러 매체를 통해 표출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리커넥트에 들어오게 된 계기?

리커넥트 초창기에 공식적으로 단체가 생기기 전에, 전 대표님께서 제가 다른 단체에서 로고 만드는 것을 보시고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 분께서 저에게 사회단체를 만들 것인데 함께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어보셔서 승낙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커넥트에 들어오게 된 목적은 제가 원래부터 사람 돕는 거에서 행복을 느끼고 성취감과 가치를 느끼기 때문에 리커넥트를 통해 사람들을 도우는 일들을 실천해 보고 싶었습니다. 


리커넥트는 어떤 단체인가요? 

리커넥트는 사람을 돕는 단체입니다. 그것이 꼭 우리가 섬기는 대상이 아니더라도, 속해 있는 저 자신과 더불어 서로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사랑을 실천함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또한 저희가 섬기는 대상들에게 사랑을 주면서 동시에 저희가 사랑을 받기도 하는 단체입니다. 


리커넥트는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요?

실질적으로는 저희가 하는 일은 우리와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있지만, 우리가 눈 여겨 보지 않는 소외된 사람들과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나만 잘 먹고 잘살면 되지라는 인식에서 더 나아가서, 나 자신뿐만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며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손 내밀며 나아가고 또한 그들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하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리커넥트 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 

5년 이란 시간 동안 함께해서 그런지 한 순간을 좋다고 뽑는 것이 어렵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은 우리가 다 같이 모여서 무언가 준비하는 시간이 항상 좋았습니다. 


그것이 준비하는 미팅이 됐든, 장을 보러 가는 게 됐던, 진행하는게 됐던 그 과정 가운데 함께 하는 것이 제일 행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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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넥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은?

저희가 최근에 라누이 지역에 큰 공간이 생기었는데, 준비 과정에 있는데 - 그 공간을 통해서 이루어질 여러가지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그 곳에서 어떠한 사람들을 만날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것 같고, 도움이 필요한 모두의 집 (Reconnect Hub)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시는 분들에게 Comfort zone 같은 공간이 되기를 꿈꿉니다. 혹시 같이 무엇인가를 함께 실천하고 싶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힘든 시기인 만큼 조금 더 주변을 바라보며 내 자신과 서로를 사랑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ntact detail

최유진 (Sally Choi), Media Director: 021 204 2013

Ranui 공방주소: 4/351 Great North Rd, Henderson


■ 리커넥트 - 개인과 사회, 이웃과 이웃,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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