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콩팥병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콩팥병

0 개 1,538 박명윤

필자가 지난해 12월까지 회장으로 봉사한 在京慶北中高第39回同窓會(1958년 2월 졸업) 회원 중에는 말기(末期)신장병으로 투석(透析)을 받는 친구들이 있었다. 대학 명예교수인 동창생은 복막(腹膜)투석을 하면서 투병하다가 애석하게도 별세했다. 우리나라 투석환자는 약 10만명에 달한다.


신장(腎臟)은 오줌을 만들어 인체의 체액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ㆍ조절하는 장기이며, 강낭콩(kidney bean) 모양으로 생겨 ‘콩팥’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소변량은 1500-2000cc 정도다. 신장(kidney)은 허리뼈 양쪽의 복막 뒤에 각각 1개씩 2개가 자리 잡고 있으며 길이 11-12cm, 폭 5-6cm, 두께 2.5-3cm 정도로 어른 주먹크기만 하며 무게는 150g 정도이다. 심장(心臟) 박출량의 20-25% 가량의 많은 혈액이 신장으로 공급된다.


우리 몸은 체중의 65% 정도가 수분일 정도로 다량의 체액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이를 유지할 수 없게 되고 전해질(電解質)의 불균형, 대사산물의 배설장애로 인체에 해로운 노폐물(老廢物)과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어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신장 기능은 20대에 최고에 달했다가 30세부터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신장 기능의 지표인 사구체여과율(絲球體濾過率, glomerular filtration rate)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신부전(腎不全, renal failure)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하며,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부전의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한 혈청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와 사구체여과율이 중요하며, 그 외 소변검사, 신장초음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급성(急性) 신부전은 갑작스러운 신기능 저하로 인해 질소화합물을 포함한 노폐물과 잉여의 부분이 신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저류되는 상태이다. 만성(慢性) 신부전은 지속적으로 신장의 기능이 비가역적(非可逆的)으로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신기능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결국에는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 신대체요법(Renal replacement therapy)이 필요한 말기(末期) 신부전으로 진행한다.


만성콩팥병은 신장의 기능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누는데, 1-2단계는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신장 기능의 저하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3단계에는 피곤함, 식욕부진, 빈혈 등이 발생하고 혈압 조절, 신장기능 악화를 늦추기 위한 치료를 실시한다. 4단계에서는 합병증을 조절 및 예방하고, 신장 기능이 15% 이하로 감소하는 5단계에서는 투석 및 신장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을 시행한다.


대한신장학회(Korean Society of Nephrology)에 따르면 만성콩팥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당뇨병(糖尿病)과 고혈압(高血壓)이며, 전체 환자의 70% 이상이 이 두 질환에 의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45-50%가 당뇨, 25%가 고혈압이며, 그 다음으로 사구체질환, 유전 질환 등이다. 최근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신장이 완전히 망가져 투석을 하거나 신장이식 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과 신장병> 당뇨병이 발병하면 신체내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신장(腎臟), 심장, 눈, 신경, 위장관 등이 영향을 받는다. 신장 혈관이 손상되면, 혈액을 깨끗하게 씻어내지 못하므로 신체는 정상보다 많은 양의 물과 염분을 보유하게 되어 부종(浮腫)이 생긴다. 또한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올 수 있으며, 혈액 속에는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매우 심각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발병하고 10여 년이 경과하면 주로 망막(網膜), 신장, 심장, 뇌, 족부 등에 분포된 미세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심각한 전신 합병증을 야기한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약 30%, 제2형은 약 10-30%가 결국 신부전(腎不全)에 빠지게 된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이 발표한 자료(2019년)에 따르면, 세계 당뇨병 환자는 4억63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오는 2045년에는 7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아 당뇨병 인구가 약 500만명에 육박한다. 즉, 2018년 기준 국내 30대 이상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어 유병률은 13.8%이다.


특히 자신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숨은 환자’가 35%,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가 40%에 달하는 것이 큰 문제이다. 당뇨 환자 중 비만인의 비율은 53.2%이며,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30 이상인 고도비만에 해당하는 경우도 11.7%이다. 또한 당뇨병 유병자의 54%가 복부(腹部)비만이다.


당뇨병(糖尿病)은 이름 그대로 오줌(尿)에 당(糖)이 섞여 나오는 질병(病)이며, 17세기 영국의 의사인 윌리스(Thomas Willis)가 환자의 소변에서 설탕이나 벌꿀처럼 단맛이 난다는 이유로 ‘당뇨병’이란 명칭을 붙였다. 당뇨병의 의학명인 ‘diabetes mellitus’도 소변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diabetes’와 달콤하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인 ‘mellitus’를 합친 것이다.


당뇨병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源)인 포도당(葡萄糖)이 몸의 세포로 들어가 쓰이지 못하고 오줌에 섞여 나오는 병이다. 인체의 세포가 포도당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위(胃)의 뒤쪽에 있는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인 췌장(膵臟, pancreas)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insulin) 호르몬이 필요하다. 이에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활용되지 못하게 되어 혈액 속의 포도당, 즉 혈당(血糖)이 높아지게 된다.


췌장 랑게르한스섬(islets of Langerhans)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펩타이드 호르몬(peptide hormone)인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인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며,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특징이다.


당뇨병 진단은 8시간 이상 금식(禁食)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검사(經口糖負荷檢査, oral glucose tolerance test)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혈관질환이 생기기 쉽고,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덩어리를 이룬 사구체가 약 1백만개가 있는 신장도 손상되기 쉽다. 치료는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며,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추가로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고혈압과 신장병> 혈압(血壓, blood pressure)이란 혈액이 몸에서 순환하면서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혈관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가장 높으며 이때의 혈압을 수축기(收縮期)혈압(최고 혈압)이라 한다. 이완기(弛緩期) 혈압인 최저혈압은 심장이 확장하여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에서 유지되는 압력을 말한다. 고혈압(高血壓, hypertension)이란 혈압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높아진 상태를 말하며,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고혈압학회(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와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혈압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정상 혈압: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확장기 혈압 80mmHg 미만. 

▲ 고혈압 전 단계: 수축기 혈압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80-89mmHg. 

▲ 1기(경도) 고혈압: 수축기 혈압 140-15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90-99mmHg. 

▲ 2기(중등도 이상) 고혈압: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100mmHg 이상.


고혈압은 혈관 내 압력의 증가로 인하여 혈관 벽을 손상시킨다. 고혈압과 신장질환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고혈압은 신장의 혈관을 두껍게 만들어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한편 신장 기능의 악화는 체내에 염분과 수분을 쌓이게 해 고혈압을 부른다. 이러한 고혈압과 신장질환의 악순환 고리를 겪지 않으려면 먼저 고혈압을 예방하고, 고혈압 환자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다.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은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본태성 고혈압(일차성 고혈압)이다. 나머지 10%는 질병 원인이 뚜렷한 속발성 고혈압(이차성 고혈압)이며,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신장질환이다. 신장은 혈압을 올리는 레닌(renin)호르몬을 만드는데, 다양한 이유로 인해 레닌 분비가 증가하면 안지오텐신(angiotensin)이라는 혈관 수축 호르몬이 생산되어 고혈압을 유발한다.


고혈압은 콩팥의 사구체가 굳는 사구체경화증(絲球體硬化症, FSGS)을 일으켜 단백뇨, 혈뇨, 신기능저하 등을 유발한다. 기능 악화가 진행되면 결국 신장은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쌓이게 되며 이것이 다시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된다. 신장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고혈압에는 신성고혈압과 신혈관성고혈압이 있다.


‘신성 고혈압(Renale Hypertension)’은 사구체신염, 다낭성 신장질환, 만성신장질환 등 신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사구체신염(絲球體腎炎, glomerulitis)은 신장에서 여과 기능을 갖는 단위인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며, 다낭성 신장질환은 신장 내 낭종(cyst)이 다수 발생한 것을 말한다. 만성신장질환은 이차성 고혈압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만성신장염의 약 60%, 말기신부전의 80-90%에서 고혈압이 동반된다.


‘신혈관성 고혈압(Renovascular Hypertension)’은 신장으로 가는 신동맥 또는 그 분지의 협착으로 인해 허혈성 변화가 레닌-안지오텐신계의 활성화를 유도해 혈압을 상승시킨다. 원인 질환의 90% 정도는 동맥경화증에 의한 죽상경화성 신동맥 협착증이 차지하며, 약 10%는 섬유근성 이형증(fibromuscular dysplasis)에 의한 것이다.


고혈압 치료의 기본은 식이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다. 경증 고혈압일 경우 염분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조절이 도움이 된다. 흡연은 삼가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여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이 내려가지 않거나 혈압이 아주 높으면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혈압약은 기전도 다양하고 같은 종류라도 화학구조가 조금씩 다른 다양한 약들이 시판되고 있다.


당뇨와 고혈압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신장 혈관 등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신장병(慢性腎臟病)을 치료할 때는 신장기능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에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만성신장병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신장손상을 막아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신장이 망가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36 | 9일전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284 | 9일전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07 | 9일전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482 | 9일전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046 | 9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46 | 9일전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33 | 9일전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869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392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185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55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

유년의 부활절

댓글 0 | 조회 83 | 2024.04.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부활절 아침에어머니가 흰 봉투에 넣어준부활절 헌금은 십원짜리지폐 한 장이었습니다교회선생님이 출석부 이름을 부르면나는 자랑스럽게 선생님께 드렸… 더보기

잇몸의 날

댓글 0 | 조회 273 | 2024.04.06
‘잇몸병’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국민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엔 감기 환자(약 1200만명)보다 잇몸병 … 더보기

독감 및 최근 COVID-19 개량 백신 접종

댓글 0 | 조회 988 | 2024.04.05
4월 1일부터 독감 접종 시작합니다여러분과 사랑하는 이들을 독감으로부터 보호하세요.독감(인플루엔자)은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릅니다. 독감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며, … 더보기

2024학년도 한국대학 입시 분석 결과 리뷰

댓글 0 | 조회 624 | 2024.03.28
2024학번 수험생들은 2020년부터 약 3년 여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판데믹을 거치며 고등학교 3년 대부분을 보냈던 코로나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극단적으… 더보기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

댓글 0 | 조회 564 | 2024.03.27
뉴질랜드의 투자 기회를 높이는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Active Investor Plus Visa) 비자 소개중요한 발전으로,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가 … 더보기

매일 아침 10분 모닝 요가

댓글 0 | 조회 330 | 2024.03.27
아침마다 침대에서 나오기 힘드신 분들, 특히 눈은 떠져도 몸이 말을 듣질 않아 한참을 이불 안에서 뭉그적거리게 되는 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굳이 매트를 찾아 깔… 더보기

장 건강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515 | 2024.03.27
저는 한의사도 아니고 기능의학자도 아니며 자연치료사도 아니다. 다만 자연치료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다. 저는 그들이 지향하는 치료 방향에 공감을 하며 그들… 더보기

가을논에서

댓글 0 | 조회 231 | 2024.03.27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한적한 양구 벼 베낸 논에공 하나 들고 들어가논물 막았던 돌멩이로 골대 만들고혼자 이리저리 차며 논다지나던 논 주인일까뭐하슈어릴 적 생각이 … 더보기

참으로 좋은 삶, 늦복에 있네

댓글 0 | 조회 308 | 2024.03.26
처음 영정사진을 찍었을 때가 육십대 후반 칠순을 목전에 두었을 즈음이다.친구들이 앞다투어 몰려가는데 나는 사실 가고싶지 않았다. 마음은 아직도 새파란 청춘인데 영… 더보기

우화루에 꽃비 내리는 날

댓글 0 | 조회 101 | 2024.03.26
완주 화암사와 파주 보광사의 목어“이곳에도 부처님이 오실까요?” 가까스로 길을 물어 절에 다다랐을 때 누구에게랄 것 없이 무심코 새어나온 물음. 완주 불명산 시루… 더보기

왕초보를 위한 워크비자 입문서

댓글 0 | 조회 601 | 2024.03.26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인 노동을 하기 위한 최적의 비자는 단연코 워크비자(work visa)입니다. 워크비자가 아니더라도 세금(PAYE)을 납부하면서 당당하게 근무하… 더보기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

댓글 0 | 조회 172 | 2024.03.26
시인 이 해인먼 하늘노을지는 그 위에다가그간 안녕이라는 말보다보고 싶다는 말을 먼저 하자그대와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아련한 노을 함께 보기에 고맙다바람보다, 구름… 더보기

호흡이 안 되는 이유

댓글 0 | 조회 383 | 2024.03.26
호흡이 안 되는 것은 대개 불안해서입니다. 초조하고 근심걱정이 많으면 가슴 부위에 기운이 뭉칩니다. 잡념이 많으면 호흡이 위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숨 쉴 때만이라… 더보기

직원의 번아웃

댓글 0 | 조회 817 | 2024.03.26
번아웃이란 과도한 업무량, 충분하지 않은 보상, 붕괴된 일과 사생활의 균형,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육체와 정신의 붕괴 현상을 말합니다. 피고용인이 번아웃에 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