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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영화 ‘미나리’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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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길영 충남대학교 교수, 문학평론가 


기대하던 영화 ‘미나리’를 봤다. 단상을 적는다.


- 먼저 간단한 줄거리.


“낯선 미국에서 병아리를 감별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제이콥(스티븐 연)과 모니카(한예리), 딸 앤(노엘 케이트 조)과 아들 데이빗(앨런 킴)에게 아버지로서 뭔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제이콥은 아칸소로 이주해 자신의 농장을 가꾼다. 모니카는 낡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며 농장 일에만 몰두하는 제이콥이 못마땅 하지만 그저 그의 결정을 지켜볼 뿐이다. 아칸소에서 적적하고 고된 삶에 지친 모니카는 엄마 순자(윤여정)를 미국으로 모신다. 한약, 멸치, 미나리 씨 등을 잔뜩 챙겨온 순자는 여느 할머니와 달리 요리도 하지고 않고 프로레슬링을 즐겨 본다. 앤과 데이빗은 그런 할머니가 낯설지만, 못된 장난까지 사랑으로 포용하는 할머니와 점점 가까워진다.”(씨네 21)


- 먼저 드는 질문. 이 영화는 한국영화인가? 미국영화인가? 당연히 미국영화다. 정확히 말하면 미국에 이민온 1세대 한국인들, 혹은 한국계 미국인들의 이야기다. 이런 이얘기를 하는 이유. 이 영화의 관객이 누군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한국 관객이 볼 때 반응은 짐작컨대 이민자들의 애환보다는 가족관계에 더 공감이 갈 걸로 보인다. 가족 사이의 애증과 착잡한 감정은 일종의 정서적 보편성을 띤다. 특히 질척거리지 않게 묘사된 부부 관계는 단지 이들 부부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성-여성성의 차이를 예리하게 드러낸다. 할머니와 손주들 사이의 거리감도 자연스럽다. 그러나 사실 이런 얘기들은 많은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이미 다뤄진 주제다. 그렇다고 이 영화에 아주 색다른 감정의 결이 담긴 것도 아니다. 한국관객들이 열광할 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뜻이다. 앞으로의 흥행이 궁금하다.


- 그러나 이 영화를 미국영화로 이해하고 미국관객의 반응을 고려하면 다른 얘기도 가능하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국은 이민자 국가이고, 지금은 퇴색했지만 그 핵심 가치는 미국의 꿈(American Dream)이다. 한마디로 미국에 가면 물질적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으리라는 꿈, 자기 세대는 아닐지라도 다음 세대에는 그렇게 되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꿈.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미국 관객들에게는 자신의 나라가 어떤 곳인지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특히 그것을 미국 사회의 여전한 소수자인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분투를 다른 영화를 통해서 새삼 느끼게 되는 점이 있을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 이 영화가 주목받는 데는 이 영화가 미국 사회의 핵을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본다.


- 영화에는 이 영화가 이민자들의 이야기라는 걸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장면이 곳곳에 숨어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도 병아리 감별사로 일했던 제이콥-모니카 부부는 새로운 삶의 터전인 아칸소에서도 같은 일을 한다. 동시에 제이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농장을 가꾼다. 감별소에서 일하면서 모니카는 옆에서 일하는 한국인 여성에게 묻는다.


“여기는 왜 한국인 교회를 따로 안 만드나요? 교제도 하고 좋을텐데”

그 여성의 답변.

“이 곳으로 온 한국인들은 다 사연이 있어요. 한국교회가 싫어서 나온 사람들이에요.”


미국에서 잠시라도 생활해 본 사람이라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다. 미국의 한인사회에서 한국인 교회는 서로 교제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공동체 역할도 하지만 서로 상처를 주는 곳이기도 하다. 아칸소를 영화의 배경으로 택한 데는 한인 사회로부터도 스스로, 혹은 강제로 밀려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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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나 영화가 없었던 건 아니다. 예컨대 중국계 작가 에이미 탠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만든 웨인 왕 감독의 <조이럭클럽>을 꼽을 만하다. 그런데 이런 영화들과 ‘미나리’는 구별된다. ‘조이럭클럽’이 중국계 이민 1세대와 2~3세대의 문화적 감수성의 차이, 정체성의 문제에 주목한다면, ‘미나리’는 그런 차이를 논하기 이전의 삶, 낯선 곳에 정착해서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1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다. 아이작 정 감독은 자기 부모 세대의 삶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영화에서 아들 데이빗이 갖고 있는 어떤 문제(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넘어간다)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사의 초점이 되는 이유다.


‘미나리’에서는 세대 간 갈등이나 문화적, 정서적 차이가 전면에 부각되지 않는다. 그런 점들은 이 영화의 아이들인 앤이나 데이빗이 성장한 다음에 그들의 부모인 제이콥-모니카와 맺는 관계에서 드러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이민자 국가 미국의 뿌리를 돌아보는 이야기다. 잘은 모르지만 아칸소 시골 지역의 독특한 기독교 문화도 그런 점을 상기시킨다. 제이콥-모니카 가족은 그 문화에 잘 녹아들지 못한다.


- 그러나 이런 미국적 특수성을 굳이 주목하지 않더라도 나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 특히 제이콥-모니카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남성성-여성성의 차이가 눈에 들왔다. 이 부부가 아칸소에 오기 전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에 이민을 올 때 그 이유가 “서로를 구원해 주자”는 것이었다는 대사는 나온다. 이들에게 구원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단지 물질적 성공의 꿈? 그것이 무엇이든 이제 이들 부부에게 그런 꿈은 지나간 것이고 현실은 팍팍하다. 그리고 그 팍팍한 현실을 대하는  두사람의 시각차는 점점 균열의 구멍을 크게 한다.


제이콥은 그동안 잘 풀리지 않은 자신의 삶을 농장경영의 성공을 통해 만회하려고 한다.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그의 말을 빌리면 모든 걸 희생하더라도. 모니카는 생각이 다르다. 그래서 묻는다. 그런 성공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그런 성공이 가족보다 앞서는 것이냐고. 이건 단순한 가족주의의 문제가 아니다. 거기에는 삶의 가치를 따지는 1970~80년대 남성성과 여성성의 차이 문제가 작동한다. 나는 그 지점이 흥미로웠다.


- 이런 차이를 드러내는 포인트가 병아리감별사라는 이들의 일이다. 감별을 통해 수컷은 폐기된다. 데이빗이 제콥에게 묻는다. 왜 그러냐고. 답은 수컷은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도 쓸모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제이콥이 말한다. 이 영화는 자신이 남성으로서 쓸모가 있다는 걸  증명하려는 아버지 제이콥의 분투기이다. 그러나 그 분투는 댓가를 치러야 한다. 이것은 이들의 개별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이민 1세대 부부들이 겪어야 했던 이야기일 것이다.


- 물론 ‘미나리’에도 세대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 건 아니다. 앤과 데이빗은 주로 영어를 사용하지만 부모들은 한국어를 주로 쓴다. 할머니 순자는 영어를 못하고 미국식 문화를 이해 못한다. 그점이 데이빗에게는 불만이다. 그런 차이들이 기본적으로 명랑한 이야기가 될 수 없는 영화의 서사흐름에서 웃음을 준다. 



- 몇명 나오지 않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좋다.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수많은 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의 연기는 좋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격찬을 받을 만한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저 정도의 연기는 한국의 원로배우라면 다 할 만한 연기가 아닐까 싶다. 다만, 영화의 뒷부분에서 어떤 ‘사건’을 겪은 뒤에 거실에 모여 잠을 자는 딸-사위-손주들을 물끄러미 지켜보는 그 표정은 잊기 힘들다.


나는 특히 모니카 역을 한 한예리 배우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가슴에 담아놓을 수밖에 없는 착잡한 감정을 말이 아니라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하는 연기가 뛰어나다. 전부터 이 배우를 주목해왔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아역배우들도 좋다. 그런데 나는 이 아이들의 연기보다 영화속의 아이들인 앤과 데이빗이 앞으로 살아갈 삶이 더 궁금해졌다. 요즘 나는 아이들만 보면 공연히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그것이 현실의 아이들이든, 영화 속의 아이들이든, 많지 않은 예산으로 만든 일종의 독립영화인데도 촬영, 음악, 사운드 등도 좋다.


- 어떤 사건을 겪은 뒤 영화는 미나리를 채취하는 제이콥과 데이빗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난다. 할머니 순자가 영화의 앞부분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미나리를 심으면서 말하듯이 미나리는 굳이 손을 대지 않아도,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미나리로 무엇을 해도 맛있다. 그렇다면 미나리는 꺾이지 않는 생명력을 보여주는 상징인가? 그렇게 해석하면 일면 타당하다. 그러나 과연 그게 다일까?


- 걸작이라고까지는 말 못하겠다. 그러나 좋은 영화다. 추천한다. 굳이 한국영화냐, 미국영화냐라는 구분을 하지 않고 보더라도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


- <출처> 페이스북


■ 오 길영 충남대학교 교수,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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