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의 비애(悲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코로나 확진자의 비애(悲哀)

0 개 2,594 박명윤

미국인들은 앤서니 파우치(Dr. Anthony Fauci)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장을 ‘감염병 대통령’이라 부르며 신뢰한다. 파우치 소장이 지난 12월 19일 CNN에 나와 어린이에게서 “코로나가 퍼지는데 산타(Santa Claus) 할아버지가 올 수 있나요”란 질문을 받고 “내가 북극(北極)으로 출장을 가서 산타에게 백신을 놔주었다”고 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COVID-19 백신주사를 맞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데, 우리는 언제쯤 확실히 맞을 수 있을까?


의사이자 과학자인 파우치(1940년生) 박사는 1966년 코넬대(Cornell University)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28세에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취직했다. 1984년 레이건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36년 동안 6명의 대통령 밑에서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소장으로 일했으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일하게 되면 대통령 7명과 일하는 셈이다.


파우치 소장은 에이즈(AIDS), 에볼라(Ebola) 등의 감염병 위기 때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며 미국인에게 감엽병의 위험과 예방법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신이 없어도 결국 코로나는 사라질 것”이란 주장을 펴자, 파우치 박사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12월 18일 “백신 덕분에 COVID-19를 부숴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2일 보건복지부 장과, 국립보건원장 등 보건당국자와 함께 모더나(Moderna) 백신주사를 맞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송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1분기 접종이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가 유일하게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도 “1000만명분이 1분기에 모두 오는 것은 아니고 순차적으로 반입된다”고 밝혔다. 세계 30여 국이 접종에 들어갔거나 12월 중 접종을 시작하므로 우리나라는 적어도 두 달 이상 늦어진다. 현재 백신만이 코로나19의 최종 해결사이므로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集團免疫)을 확보해야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 


조선일보 12월 14일자 1면의 머리기사 제목은 “무너진 K방역... 이젠 국민 각자가 방역사령탑이다”였으며, 19일자에는 “병상없어 6명째(이번달) 사망, 수도권만 입원대기 841명”이었다. 국내 첫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로부터 327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문재인정부는 ‘K방역’으로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이 됐다고 자랑하면서 홍보에만 1200여억을 썼다. K방역은 지난 3월 1차 유행 시에는 코로나 진단키트와 드라이브 수루 검사 등으로 성공했으나,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국내 ‘3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역준비는 미비했다.


한편 ‘T(Taiwan) 방역’이 COVID-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속에서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코로나를 가장 잘 극복한 나라로 대만을 꼽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대만(타이완)에 처음 나온 것을 우리나라보다 하루 늦은 1월 21일이다. 대만(臺灣)정부는 먼저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발 입국을 금지했고, 모든 입국객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엄격히 시행했다.


코로나 발생 사흘 만에 마스크 수출 금지와 배급제를 실시하면서 실시간 재고(在庫) 앱을 만들어 발표했다. 그리고 코로나 무료검사를 실시해 무증상(無症狀) 감염자를 찾아내는 포착망을 조기에 구축했다. 대만 방역의 주요 개념은 상황을 예상한 강력한 사전 대비(超强部署)이다. 이에 최대 명절인 중추절(仲秋節, 秋夕, 10월 1일)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즐길 수 있었다.


대만(인구: 2381만명)의 코로나 확진자는 12월 22일 오후 2시 기준 766명, 사망자는 7명에 불과하여 사망률은 0.9%이다. 그리고 4월 12일 이후 해외유입을 제외하면 대만 내 지역사회 감염 코로나 확진자는 한 명도 없어 ‘코로나 청정국가’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12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92명(해외유입 32명) 늘어 누적 5만2550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739명이 되어서 평균 사망률은 1.41%다.


대만은 ‘방역’과 더불어 ‘경제’도 성공했다. 코로나 추경(追更)은 한국의 4분의 1 수준이지만 올해 2.5%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4배에 달하는 추경을 쏟아 붓고도 성장률은 -1.1%이다. 또한 올해 국내 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財政赤字) 비율도 한국은 5.7%이지만, 대만은 1.5% 수준이다. 한국정부는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지만 대중 수출은 6% 감소했다. 그러나 대만은 중국을 정면으로 대치하면서 미국과 안보 협력을 강화했지만 대중 수출은 10% 늘었다.


지난 9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명으로 정은경(鄭銀敬, 1965년生) 질병관리청장(차관급)이 선정되자, 문재인정부는 “K방역이 세계가 본받아야 할 모범으로 인정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타임이 차이잉원(Tsai Ing-wen, 蔡英文, 1956년生) 대만 총통(總統)을 표지 인물로 선정했다. 또한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는 차이잉원 총통을 2020년 여성(Women of 2020) 12명 중 한 명으로 뽑았다.


차이잉원(蔡英文)은 국립대만대학 법학과 졸업 후 미국 코넬대학에서 석사, 영국 런던정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1984년부터 대만 국립정치대학 법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0년 대선에서 민진당 천수이벤 총통이 당선되면서 대륙위원회 주임(장관)에 발탁됐으며 2006년에는 행정원 부원장(부총리)까지 올랐다. 2016년 치러진 총통 선거에서 대만의 첫 여성 총통으로 당선되었으며, 2020년 재선에 성공한 中華民國第15任總統(President of the Republic of China(Taiwan)이다.  

 

통계청이 12월 11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 자료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코로나 낙인(烙印)’에 대한 두려움이 코로나19에 걸릴지 모른다는 공포를 넘어설 정도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건강커뮤니케이션)가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성인 남녀 1000명씩을 대상으로 ‘코로나 국민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 올 상반기엔 대체로 코로나 낙인 두려움이 코로나 확진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설 정도로 공포감이 컸다.


유명순 교수팀이 실시한 설문조사 문항 가운데 ‘확진될까 두렵다’와 ‘확진이란 이유로 비난받고 피해 입을 것이 두렵다’에 대해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3월의 경우 각각 58.3%와 68.3%로 낙인 공포가 확진 공포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이와 같은 코로나 낙인 공포는 4월과 5월 조사에서도 60.2%와 57.1%로 60% 안팎을 유지했다. 8월 이후 코로나가 재확산하고, 10월 들어 다시 확산세가 이어지며 ‘낙인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도 더 늘었다. 지난 10월 말 조사에선 10명 중 7명 정도(67.8%)가 낙인 공포를 걱정할 정도였다.


유 교수팀의 설문에서 ‘방역 대책이 강화돼야 할 때라면 인권 보호는 후순위로 미뤄둬야 한다’에 찬성하는 응답은 10명 중 8명(78.2%)에 달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방역’과 ‘인권’이 충돌할 때 대부분 ‘방역’을 지지했다는 점은 미국이나 유럽 일각에선 사교 모임 자제나, 휴대전화 위치 정보 활용 등을 인권침해로 보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잖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이 지난 3월 28개국 성인 2만5천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자의 80%가량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의 권리 일부를 포기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미국(45%), 독일(71%), 영국(72%) 등에 비해 높았고, 28국 평균(75%)에 비해도 높은 수치였다.


최근 전라북도 순창군청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이유로 간호직 5급 과장을 직위해제하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Korean Pediatric Association)는 “코로나19 감염(感染) 이유로 직위해제 한 것은 마녀 사냥한 것이며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순창군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의사회는 “순창보건의료원 A과장이 처벌받아야 한다면 코로나19 초기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은 정부도 처벌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낙인’에 대한 과도한 공포는 감염 경로를 밝히기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는 자발적 진단 참여를 회피하게 만들 수 있어 자칫 코로나 확산이 가속될 수 있다. 이에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대중에게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치료를 잘 받으면 전파력이 점차 줄어들고, 완치 이후엔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려야 한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1월 19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35세 여성으로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 국적인 첫 확진자는 1월 24일 우한을 다녀온 55세 남성이다. 코로나19 첫 사망자는 2월 19일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폐렴(肺炎)으로 사망한 63세 남성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검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屍體檢案書)에 역사상 올해 처음 등장한 단어가 ‘코로나19’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한 지난 2-3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봐 의료진도 장례업자도 시신(屍身)에 손을 대려 하지 않았다. 평소 15만원이던 운구차(運柩車) 비용도 ‘위험수당’을 포함해 5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여느 죽음과는 다르게 3일장(3日葬)을 한 뒤에 화장장으로 가는 게 아니라 감염(感染) 우려 때문에 24시간 안에 화장(火葬)을 마쳐야 한다. 화장장에는 고인의 영정도 위패도 없이, 관(棺)이 지나간 자리마다 소독약을 뿌린다.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이나 자택에서 사망하면 방호복을 입고 현장에 들어가서 시신을 그대로 이중 비닐 팩으로 싸서 밀봉을 한다. 그리고 시신 가방(body bag)에 담고 관에 넣어야 하므로 일반 주검과 같이 염습(殮襲)을 할 수가 없다. 염(殮)은 ‘묶는다’, 습(襲)은 ‘목욕시키고 갈아입힌다’는 뜻이다. 또한 유족은 밀접 접촉자이거나 확진자인 경우가 많아 모두 격리되는 바람에 임종(臨終)을 못 지키고 장례도 제대로 못 치르는 경우가 많다.


지난 12월 20일 오전에 우리 교회 교인(60대 여성) 한 분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소천(召天)했다. 곧 시신을 화장한 후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殯所)를 설치했으나 유가족들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장례식장이 폐쇄되고 교회 주관 발인예배(23일 오전 10시)도 취소했다. 이에 교인들은 각자 집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장례식장을 다녀온 목사, 전도사, 교인들은 코로나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사람은 엄마 자궁 속에서 약 280일 동안 사랑을 받으면서 자란 후에 좁은 산도(産道)를 통해 필사적으로 이 세상에 나와서 세상살이를 하다가 저 세상으로 떠난다. 이에 삶(生)과 죽음(死)을 하나로 보면서,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 망자(亡者)의 얼굴은 코로나19든 뭐든 사인(死因)과 관계없이 모두 평온하다고 한다. 코로나19(COVID-19)로 별세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557 | 24시간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146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031 | 1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312 | 1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428 | 1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276 | 1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03 | 1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02 | 2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187 | 2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07 | 2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74 | 2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04 | 2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84 | 2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78 | 6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60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47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3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79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54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63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5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06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07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1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72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