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소크라테스

0 개 1,496 수선재

최근 [소크라테스]라는 인물에 대하여 관심이 갑니다. 그가 위대한 점은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지요. [너 자신을 알라, 악법도 법이다.]는 위대한 말씀을 남긴 것이고, 자신의 말을 실천한 것이지요.


그것으로 인하여 그는 지구 인간의 역사를 통틀어 그 많은 위대한 인물들을 제치고 세계 4대 성인(聖人)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것이고요.


그는 자신의 한계를 알았고, 그것을 알았기에 독배를 마시며 죽어갔습니다.


즉 자신의 사명을 안 것이지요. 그가 [악법은 법이 아니다.]라는 말로 둘러대며 자신의 신념을 지키지 않았다면, 그는 그런 방법으로 죽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구차하게 생명을 연장하여 여생을 편안하게 살아갔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그를 부러워하는 것은 단 두 마디의 말로 깨달음을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그 숱한 여러 말씀 전달이 필요치 않았고, 그에 따른 실천 항목이 필요치 않았지요. 또 그것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영성과 능력을 키워주는 기운 전달도 불필요했습니다.


그는 단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았지만 그가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인 플라톤이라는 제자를 남겼지요.


그가 기록을 남기지 않았기에 그에 관한 여러 엇갈린 해석이 분분하지만 역사적인 인물들의 행적에 관해서는 그 진위를 가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인간의 진화를 위한 하늘의 스케줄에 의하여 어떤 역할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 역할을 소크라테스라는 사람이 맡았었기 때문이지요. 그가 아니라면 다른 어떤 사람이 그와 유사한 역할을 맡아 했었겠지요.


인간이 한 단계 높게 통과하기 위한 덕목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격]입니다. 바로 인간의 [격]이 높아져야만 [선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격이 높아지려면 인간에게 부여된 구멍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인간에게는 구규(九竅)라 하여 아홉 개의 구멍(여성에게는 생식기를 포함하여 열 개)이 있습니다.


즉 두 눈과 두 귀, 두 콧구멍과 입, 음부와 항문을 말하지요. 인간의 내부를 외부와 연결하는 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구멍을 선인처럼 관리하면 선인이 되고, 인간처럼 관리하면 인간이 되며, 짐승처럼 관리하면 짐승이 되는 것이지요.


 


구멍을 선인답게 관리하는 방법은


첫째,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그 구멍들에 관심을 가지며 청결하게 손질하여야 합니다. 불결하거나 냄새가 나거나 질환이 있으면 안 되지요.


둘째, 단정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보아야 할 것과 보지 말아야 할 것, 들어야 할 것과 듣지 말아야 할 것, 숨을 통하여 들여보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 입을 통하여 들여보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음부를 통하여 들여보내고 내보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 항문을 통하여 들여보내고 내보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 등입니다.


참 쉽고도 어려운 일이지요.


이렇게 선악과는 한 구멍 안에 있는 것입니다.

문화영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638 | 12시간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359 | 12시간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00 | 12시간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73 | 14시간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15 | 14시간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94 | 14시간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0 | 15시간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187 | 19시간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76 | 4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36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78 | 8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07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3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6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69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1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등기부등본 (Certificate of Title)은 공신력이 …

댓글 0 | 조회 726 | 2026.03.11
한동안 한국에서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 더보기

준다는 것

댓글 0 | 조회 171 | 2026.03.11
시인 안 도현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의대 입시, 구조적 변화의 흐름

댓글 0 | 조회 342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24. 와이아타푸 – 네이피어 바다에 잠든 정령

댓글 0 | 조회 146 | 2026.03.11
* 바다가 노래하던 시절아주 오래전,… 더보기

결격 사유를 '면제'로 바꾸는 기록의 재해석 - Waiver

댓글 0 | 조회 370 | 2026.03.10
뉴질랜드에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면, … 더보기

그 해 여름

댓글 0 | 조회 173 | 2026.03.10
오래 전 한국에서의 어느 봄, 나는 … 더보기

5편 – MK-울트라의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3 | 2026.03.10
“지워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 더보기

SMC 문턱이 나를 위해 낮아지나?

댓글 0 | 조회 617 | 2026.03.10
(부제 : 8월, 신규 영주권 카테고… 더보기

오늘 해야 할 일

댓글 0 | 조회 272 | 2026.03.10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점심은 누룽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