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인터뷰 중에서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예수님 인터뷰 중에서

0 개 1,594 수선재

율법사 니고데모와 대화 시에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늘나라를 못 봅니다’는 말씀을 통하여 거듭남에 대하여 설명하셨는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거듭남은 어떤 뜻인지요?


몸이 태어남이 ‘하나’ 라면 마음의 태어남은 ‘둘’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거듭남이지요. 몸의 태어남은 물질적인 것이지만 마음의 태어남은 정신적인 것이어서 이것을 말한 것입니다.


마음은 곧 우주이므로 정신적인 자각으로부터 우리는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지요. 마음은 곧 인간의 모두를 말하는 것이자 우주와 인간의 유일한 연결고리이기도 하지요. 인간이 위대한 것은 바로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성인도 죄인도 될 수 있거니와 하늘과 우주에 일체가 될 수 있음에 기인하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당시 바라시던 종교의 성격은 무엇인지요?

사랑과 실천의 종교인지요?

차별이 없는 평등한 종교인지요?

거듭남의 종교인지요?

예수님의 사상의 근본은 무엇인지요?


사랑이지요. 우주의 파장에서 가장 근본을 이루는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보다 값진 것이 없지요. 인간들은 사랑을 빙자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 하나 그러한 사랑이 아니라 진정 상대방을 위하는 사랑이 하늘의 사랑이지요.


인간들이 스스로 진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사랑입니다. 인간은 사랑으로서만이 진정 진화의 파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요. 사랑으로 세상을 보면 ‘하늘의 파장’ 달리 말하면 인간의 상태로는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우주의 마음을 알게 되지요. 부활이나 평등은 사랑을 펴는 방법이지요.


실제로 지상에 하느님의 나라를 샘플로라도 건설하는 것이 목표였는지, 아니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여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 변하면 후에 자연히 하느님의 나라가 만들어 지는 것으로 생각하셨는지요?

아니면 사후에 천상 천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셨는지요?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죽어서 천당 가자는 목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구세주는 말씀을 통해서 세상을 구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은 지역적으로 한계가 분명하나 말씀은 기록하여 전파하면 보여주지 않아도 되므로 범위가 상당히 넓어집니다.


샘플로 하늘나라를 건설하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으며 제가 깨달은 하늘의 뜻을 전파하다 보면 그 뜻이 여러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언젠가 하느님의 나라, 즉 하늘의 뜻대로 운영되는 나라가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의 말로 인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 변하여 하느님의 나라가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느님의 뜻과 반대되는 뜻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아무리 위대하다고 해도 한 개인의 힘, 즉 일방적인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우주는 항상 균형을 잡고자 하는 힘이 존재하므로 그 힘에 의해 반대의 힘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극선이 존재하면 극악도 존재하게 되는 것이 이 세상의 법칙인 것입니다. 제가 많은 사람들을 하늘로 인도하려 하면 그렇지 않은 힘도 영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의 존재이유를 더욱 부각시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인간들은 지상에 있는 동안 천국에 들어가고 싶어도 몸을 가지고 있어서 실제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육신이란 그것 자체로서 고난도의 공부를 시키는 면이 있으며, 갖은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후에는 육신을 벗어나므로 생전에 비해 간단하게 천국, 즉 우주의 경지를 아주 쉽게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이 변하면 (비워지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것은 맞으나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의 나는 예수님 자신을 말씀하신 것인지요, 아니면 ‘나=본성’을 말씀하신 것인지요?


성서의 7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人子’ 라는 말과 ‘나’ 라는 말은 어떤 관계인지요?


여기에서 ‘나’는 우주의 본성입니다. 이 본성을 전달하는 제가 대표성을 지니는 것이지요. 우주란 그 실체를 쉽게 보여줄 수 없으므로 그 실체를 알고 느끼고 전달하는 제가 우주임을 표현한 것이지요. 인자라는 말도 역시 동일한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사용한 말 중에 나라는 표현은 문장 내에서 사용하기에 따라 인간 예수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하늘이나 우주를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613 | 1일전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157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064 | 1일전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321 | 1일전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438 | 2일전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284 | 2일전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06 | 2일전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07 | 2일전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189 | 2일전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08 | 2일전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076 | 3일전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05 | 3일전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84 | 3일전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79 | 6일전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60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48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33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579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54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63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5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07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08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1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73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