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란(大亂)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마스크 대란(大亂)

0 개 4,814 박명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마스크(face-mask)가 고도의 전략물자(戰略物資)가 되어 세계 곳곳에서 ‘마스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마스크 대란이 발생한 것은 첫 신천지 환자(31번 확진자)가 나온 2월 18일부터다. 즉, 중국의 우한폐렴(武漢肺炎)이 국내로 전파되었다는 보도를 보고 마스크를 사려고 몰렸다. 이후 감염자가 급속히 늘면서 새벽시간부터 마트 앞에 수백 미터의 줄이 이어졌다.  

 

마스크 문제는 공급과 수요의 양면을 살펴서 핵심 문제부터 짚어야 했다. 1일 최대 생산량이 1200만장이라면 5178만 인구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공급에 문제가 있으면 곧바로 생산시설 증설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만(인구 2381만명)은 정부가 마스크 제조기 90대를 구입하여 민간기업에 기부하여 1일 1,400만장을 생산하여 마스크 문제를 해결했다. 

 

마스크 대란에 관한 ‘희망고문’이 대통령, 총리, 여당대표 등의 발언으로 40일간 계속되었으며,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했다. 마스크 공급 물량이 부족하여 지난 3월 9일부터 마스크 배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적 마스크 5부제’를 통해 일주일에 2매(1매 1,500원)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필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9’여서 매주 목요일에 아내(끝자리가 ‘4’)와 함께 동네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마스크(The Mask)란 제목의 코미디 영화가 지난 1994년 미국의 척 러셀(Chuck Russell) 감독, 짐 캐리(Jim Carrey) 주연으로 개봉되었다. 줄거리는 평범한 은행원 스탠리가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고대 시대의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한다. 스탠리가 마스크를 쓰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불사신(不死身)이 되며, 여러 가지 소동이 일어나 경찰이 스탠리를 뒤쫓는다. 

 

마스크는 얼굴에 뒤집어써서 원래 얼굴을 가리는 도구이며, 흔히 ‘가면’, ‘탈’로 번역된다. 가면을 쓴 사람들끼리 연기도 하고 춤도 추는 유희(遊戱)을 ‘masque’라고 하는 데 ‘mask’와 발음이 같다. 우리나라에도 봉산탈춤, 산대놀이탈춤, 오광대 탈춤, 사자탈춤 등 가면(假面)민속무용인 ‘탈춤’이 있다. 처음에는 궁중 행사에서 광대(廣大)들이 공연하는 정도였으나 조선 후기에는 민중문화(民衆文化)로 발전했다. 

 

마스크 종류에는 산업용 방진(防塵)마스크, 방역용 보건(保健)마스크, 방한용 보온(保溫)마스크, 투명한 플라스틱 조리(調理)용 마스크, 활성탄 필터 등을 붙인 화재(火災)용 마스크 등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비말(飛沫)감염이므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다른 사람의 눈, 코, 입 등의 점막을 통해 옮겨간다. 마스크는 KF94-KF80-덴탈마스크-면마스크 순으로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좋다. KF(Korea Filter)94는 0.4㎛(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입자를 94%이상 차단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인이 마스크를 착용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는 증거가 없다며 올바른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중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4월 1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WHO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코로나19 전파를 통제하기 위해 더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며 “마스크는 다른 보호 조치와 결합할 때 전염 방지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서양 국가들은 당초 의료진을 제외한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했으며, 특히 북미에서는 마스크가 동양인이나 쓰는 보호 장비라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퍼지면서 마스크에 거부감을 가졌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쉽사리 진압되지 않고 무증상 감염 가능성을 두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마스크 해적(海賊)’ ‘마스크 외교(外交)’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가 구입하려던 중국산 마스크 수백만 장이 상하이 공항에서 미국 업자들에게 ‘납치당했다’고 한다. 즉 미국 정부와 관련된 업자들이 프랑스가 낸 돈의 3배를 주고 공항 계류장에서 마스크를 빼내 바로 미국으로 실어 날랐다는 것이다. 

 

독일 정부가 해외에서 구입한 마스크 600만장이 케나 공항에서 사라지기도 했으며, 베를린시가 미국 회사에 주문한 마스크 20만장이 태국에서 압류된 뒤 미국으로 보내지기도 했다. 이에 베를린시 당국은 이 사건을 두고 미국을 ‘현대판 해적’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핀란드(Finland)는 마스크를 못 구해 쩔쩔매는 미국이나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개인 보호 장비나 의료용 물품 공급에서 혼란을 겪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핀란드 사회보건부는 “의료 및 봉사 인력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비와 의료기기가 충분하며, 국가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고 지난 3월 말에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핀란드를 북유럽의 프레퍼족(Prepper族ㆍ재난에 대비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핀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마스크를 포함한 의료물자, 석유, 곡물, 농업 도구, 탄약을 만드는 원료 등을 대규모로 비축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자 마스크 등 비축해뒀던 긴급 의료물자를 전국 병원에 보급했다. 

 

핀란드가 ‘재난준비의 민족’이 된 데에는 아픈 역사가 있다. 즉,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39년 11월에 소련의 침공을 받아 전쟁을 치렀다. 소련에 합병되지는 않았지만 영토 10%를 빼앗기며 비참한 시기를 보냈다. 이 때 교훈으로 중대 재난이나 3차 세계대전을 대비해 주요 물자를 꾸준히 비축했다. 

 

핀란드 인구 554만명 중 코로나 확진자는 4월 6일 현재 1927명에, 사망자는 28명이다. 이웃나라 스웨덴(Sweden)은 인구 1009만명 중 72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77명이 사망했다. 인구가 비슷한 노르웨이(Norway)는 확진자 5755명/사망자 115명, 덴마크(Denmark)는 확진자 4681명/사망자 187명 등 다른 노르딕(Nordic) 국가들과 비교해도 선전(善戰)하고 있다. 

 

대만(臺灣ㆍTaiwan) 정부는 마스크를 이용한 외교전(外交戰)에 나섰다. 즉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지난 4월 1일 유럽연합(EU) 등 코로나 주요 피해국에 마스크 1000만장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700만장은 유럽 내에서 코로나 피해가 큰 11국에 보내기로 했다. 이는 중국이 EU에 지원을 약속한 마스크 수량(220만장)의 3배 수준이다. 

 

대만의 마스크 외교에는 WHO에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대만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WHO 회원국이 아니다. 대만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한창이던 2009년 WHO 옵서버(observer) 자격을 얻었지만, 반중(反中) 성향의 차이잉원 총통이 취임하면서 2016년 옵서버 자격을 상실했다. 대만은 미국, 일본 등의 지원을 받아 옵서버 자격을 다시 얻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우리나라도 마스크 핵심 재료인 부직포(不織布) 필터(filter) 93톤을 해외에서 들여오면서 정부가 나서면 자칫 해당 국가의 마스크 이기주의를 건드릴 수도 있고 구매와 통관 절차가 복잡해지므로 삼성그룹의 힘을 빌렸다. 즉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해외 부직포 업체를 물색하고 삼성이 대신 구매계약을 맺어 수입했다. 이 재료로 마스크 약 9천만장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여성들의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하면서 메이크업(makeup) 연출에 대한 고민도 늘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고 있으니 화장할 필요가 없을 것 같으나 민낯(생얼)으로 다니자니 불안하기 때문이다. 해법은 얼굴은 BB크림까지만 바른 뒤 ‘눈 화장’만 하는 식으로 눈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마스크 착용으로 각종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최근 3D(3차원, 입체)  프린팅 기술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공급 부족에 빠진 의료용품 시장에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알르라임은 3D 프린터(printer)를 이용해서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를 개당 2-3달러에 제작하고 있다. 체코의 3D 프린팅 업체 프루사는 환자의 체액에서 의료진을 보호하는 얼굴 가리개를 1달러 미만 비용으로 만들고 있다. 이탈리아 이신노바 회사는 인공호흡기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방법은 

(1)코와 입 가리기(코와 입, 턱 부분을 모두 덮도록 얼굴에 맞춘다), 

(2)위ㆍ아래 끈 고정(한손으로 마스크를 잡고, 윗 끈은 뒷머리에 그리고 아래끈은 목 부분에 고정한다), 

(3)코 부분 밀착(양 손가락으로 코 부분을 밀착시킨다), 

(4)공기누설 확인(‘후’불어 공기 누설 여부를 확인한다). 

특별히 주의할 것은 마스크 겉면은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손으로 만지면 안 되며, 벗을 때는 끈을 잡고 벗은 후 손을 씻도록 한다.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685 | 18시간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387 | 18시간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08 | 18시간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77 | 20시간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16 | 20시간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98 | 20시간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2 | 21시간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193 | 1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79 | 4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39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79 | 9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08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4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7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0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3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등기부등본 (Certificate of Title)은 공신력이 …

댓글 0 | 조회 727 | 2026.03.11
한동안 한국에서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인해 뉴스가 떠뜰썩 했었지요. 그것과 관련해서, 혹은 집 구매와 관련하여 사기를 당한 뉴스에서도, ‘한국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더보기

준다는 것

댓글 0 | 조회 175 | 2026.03.11
시인 안 도현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빈손밖에 없다 할지라도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동안은나 무엇 하나부러운 것이 없습니다그대 손등 위에 처음으로떨리는 내 손을 …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의대 입시, 구조적 변화의 흐름

댓글 0 | 조회 343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24. 와이아타푸 – 네이피어 바다에 잠든 정령

댓글 0 | 조회 148 | 2026.03.11
* 바다가 노래하던 시절아주 오래전, 지금의 네이피어 해안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신성한 울림의 장소로 여겨졌다. 그곳에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지만, 마음으… 더보기

결격 사유를 '면제'로 바꾸는 기록의 재해석 - Waiver

댓글 0 | 조회 372 | 2026.03.10
뉴질랜드에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면, 건강 상태와 신원에 대한 확인은 이민 심사의 기본 요건입니다. 대체로 1년을 넘는 체류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신체검사가 요청되는… 더보기

그 해 여름

댓글 0 | 조회 176 | 2026.03.10
오래 전 한국에서의 어느 봄, 나는 야트막한 언덕에 집을 짓고 있었다. 그 땐 꽤 외진 곳으로 주변엔 박석처럼 인분이 말라붙어 있는 시금치 밭과, 여러 종류의 채… 더보기

5편 – MK-울트라의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4 | 2026.03.10
“지워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새로운 주인을 기다릴 뿐이다.”프롤로그 - 2030년 3월 1일, 네바다 사막 ‘구(舊) 블랙사이트’모래폭풍이 지나가자 … 더보기

SMC 문턱이 나를 위해 낮아지나?

댓글 0 | 조회 618 | 2026.03.10
(부제 : 8월, 신규 영주권 카테고리 도입과 중간시급 완화 대환영)뉴질랜드 이민부는 지난해부터 드문드문 소식을 전하면서 2026년 8월 시행될 SMC기술이민에 … 더보기

오늘 해야 할 일

댓글 0 | 조회 273 | 2026.03.10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점심은 누룽지 섞인 쌀 밥에찬물 말아 오이지 한 조각씩밥 숟가락에 얹어 먹을 수 있기를아내 손끝으로잘 펴서 널어놓은 청바지 걷어 입고햇볕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