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주가지수 28% 상승 2020 년에도 주식호황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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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주가지수 28% 상승 2020 년에도 주식호황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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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위기 여전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불안요인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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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고 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12/15 현재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지 자못 궁금한 가운데 어느덧 2019년이 저물어간다.  

 

 

연말이 되면 지난해를 돌이켜 보며 새해의 계획을 세운다.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국제정세와 경제계의 흐름을 짚어보고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새해 투자방향에 대해 논하기 전에 먼저 세계정세를 살펴 보기로 한다. 그래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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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이란의 미국에 대한 도전

 

세계 패권국인 미국에 대해 북한과 이란이 겁없이 덤벼들고 있다. 조만간 코피가 터질지 아니면 경제제재로 폭망의 길을 걷든지 둘 중에 하나가 될 것이 예상된다. 북한은 한국과 일본을 볼모로 잡고 있어서 이들이 Collateral Damage (교전시 발생하는 민간인 피해를 뜻하는 군사용어) 를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시리아를 발판으로 해서 이스라엘을 볼모 잡으려는 이란은 이스라엘의 정신력과 막강한 군사력 때문에 오히려 크게 다칠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은 금년에 두번이나 총선을 치루었지만 여야 합의가 안돼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내년 3월에 세번째 총선을 치루기로 했는데 전쟁준비 만큼은 항상 되어 있다. 

 

미국인들은 비굴하게 협박에 굴복하지 않으며 등 뒤에서 칼을 꽂지 않고 미리 경고한 다음 행동을 취한다. 일본에 원폭을 투하할 때도 그랬고 리비아의 가다피, 이라크 훗세인에게도 미리 도망가라고 경고했다. 오사마 빈 라덴, IS 지하디 교관 아마드처럼 미국의 對敵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끝까지 추적해서 제거한다. 오바마가 재임중 암살명령을 내린 테러리스트 숫자는 무려 3천명에 달한다. 

 

이스라엘은 더 집요하다. 모사드는 남미에 숨어사는 홀로코스트 나찌를 수십년 걸려 수색해서 제거했고 1972년 뮌헨 올림픽 테러범 35명(정확한 숫자는 비밀) 을 이잡듯이 찾아서 제거했다. 

 

미국은 김정은에게도 이미 경고를 한 바 있다. 중국과 러시아를 믿고 계속 도전해 온다면 미국은 대응할 것이다. 미국은 세계를 움직이는 ‘로마제국’이기 때문이다.    

 

• 미중 패권경쟁

 

중국은 미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 나라였지만 구 소련연방을 견제하기 위해 등소평과 수교하고 미국시장을 열어서 키워준 나라이다. 그러나 중국은 돈을 좀 벌자 교만해져서 一帶一路 정책을 수립해 이웃나라들을 군사적 경제적으로 괴롭히고 (필리핀은 섬을 빼앗겼다) 자국민 학대, 기술절도 등 악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 더 나아가서 시진핑은 2025년에 미국을 기술적으로 앞선다는 원대한 계획을 공공연하게 표방했다. 

 

보다못한 미국은 작년 6월 무역전쟁을 시작으로 중국 손보기에 들어갔다. 大選을 앞둔 트럼프는 12/13일 제1차 무역협상을 타결했지만 내년 11월 대선이 끝나면 다시 옥죄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은 호주,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를 연결하는 포위망을 구축해 중국견제에 들어갔다 (한국정부는 아직도 오라가락하고 있다). 미국은 그 외에도 영국, 프랑스 해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중국의 우방은 오직 북한과 베네수엘라 뿐이다. 베네수엘라는 거리가 먼데다 경제파탄으로 힘이 없고 파키스탄도 일대일로 사기극에 말려들어 중국과 멀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중국은 애시당초 미국의 대양 연합세력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 현재 엄청난 규모의 군함들을 건조하고 있지만 막상 맞붙으면 일본 해군 하나도 상대하기 힘겨울 것이다. 수십년 걸리는 枯死작전으로 어느날 (자금이 바닥나는 날) 갑자기 소련처럼 여러나라로 쪼개질지 모른다. 

 

• 영국의 브레시트와 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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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크러진 블론드 머리가 매력적인 (사실은 염색이라고 한다)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다수석을 확보해 브렉시트 논쟁에 쐐기를 박았다. 여성들이 몰표를 던졌나? 

 

柔弱한 메이가 물러나면서 총리직을 인수한 그는 유럽연합과 맞짱뜨기 교섭이 실패하자 과감하게 의회를 해산하고 이번에 압승을 거두어 내년 1월말이면 독일과 프랑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위대한 영국’이 이들의 종노릇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앵글로 형제국, 미국의 재빠른 ‘장삿군’ 트럼프는 즉각 트위터를 날려 영국과 엄청난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존슨은 미국과 유로 양진영에 경쟁을 붙여 최대한 국익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파운드와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 한반도 정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는 어떻게든 김정은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유엔은 북한 인권을 거론하려고 했지만 트럼프가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정은을 달래서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서였다. 중국도 경제문제로 자기 코가 석자이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산유국 러시아도 미국이 최근 국제 원유값을 올려 준 탓인지 말썽을 부리지 않고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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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독도에 핵전투기를 띄워 “난 빈털털이지만 아직 죽지 않았어” 하고 자신의 존재를 과시할 뿐이다. 김정은도 멍텅구리가 아니다. 언제 칼날달린 닌자미사일(헬파이어 RX9: 사진) 을 맞아 비명횡사할지 모르는데 매양 지하벙커에 숨어서 지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신무기를 들여와 동해상에 쏘아대며 미국에 큰 소리를 치지만 미국은 대꾸하지 않고 조용히 적국의 신무기가 어느정도까지 발전했나 정보만 수집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북한이 다시 ICBM 도발징후를 보이자 외신들은 일제히 경고 메시지를 발하고 있다. “미북전쟁은 불가피하다”(호주 노동당 중진), “북한과 이란에서 전쟁위기, 허리띠를 졸라매라”(전 나토사령관), “김정은, 보좌관의 나쁜 충고를 받고 있다.‘불과 화염’이 불가피하다”(전 미북회담 특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평도 포격과 국지적 충돌 가능성은 있지만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미,중,러,일 모두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흔히 전쟁이 돌발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세계역사를 보면 절대 우연한 전쟁은 없었다. 

 

• 트럼프, 트럼프, 트트틋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트럼프 탄핵카드를 던졌다. 금명간 하원에서 표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있어서 탄핵은 애시당초 불가능하다.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에게 잿밥을 뿌려서 애를 먹이는데 그 목적이 있을 뿐이다. 요행히 여당에서 반란표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지만 미국은 한국이 아니다. 

 

트럼프가 탄핵당하지 않고 무난히 재선할 것이라는 전망은 단 한가지 이유에서다.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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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배가 부르면 지도자를 바꾸지 않는다. 클린턴이 그렇게 바람을 피워도 탄핵당하지 않았다. 아버지 부쉬 대통령은 전쟁영웅에다 존경받는 지도자였지만 경제가 나빠서 국민들에게 짤렸다. 한국경제의 현재 모습을 보면 대통령의 입지가 불안해 보인다. 트럼프의 성적표를 알아보자. (사진: 트럼프가 트윗으로 공개한 자신의 옛날 Rocky 사진) 

 

1. 미국인들, 경제위기 임박설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新車 구입, 2016년에 이어 금년에도 기록적인 17백만대 매입 예상 (11/30 포브스)

 

2. 공화당원의 대다수 53%, 트럼프가 링컨보다 더 나은 대통령이다 (11/30 뉴스위크지 에코노미스트 여론조사)  

 

3. 실업률 3.5%로 50년만에 최저기록.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이민자 및 고졸이하는 사상 최저, 여성은 65년만에 최저 (12/6 USA 투데이, 백악관)

 

4. 저금리, 고도성장, 미국증시 호황 구가 (2017 1/20 취임후 12/13 현재까지 다우지수 43% 상승) 

 

5. 유례없는 대폭적인 세금감면 (백악관)

 

지난 11월,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 모술에서 발생한 Navy Seal (해군 특수부대) 갤러허 상사의 非行에 대해 전범 재판소가 그에게 유죄를 선고하자, 그를 군법회의에 회부했던 해군장관을 해임시키고 강등당한 계급과 박탈당한 훈장을 대통령 직권으로 복권시켰다. 현직 將帥를 끌어내려 부하들 앞에서 수갑 채우고 욕보이는 나라의 최고사령관 (Commander in Chief) 과 비교가 된다. 

 

• 금융정책 변경으로 인한 투자환경의 변화 

 

국제정세를 이야기하다가 벌써 誌面이 다 되어간다. 김우중 대우그룹 전회장이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40여년 전 업무관계로 그와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의 따스한 손길과 年下임에도 의외로 겸손하게 대해주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의 저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의 영어버전은 “Every Street is Paved With Gold”이다. 

 

나는 이것을 독서에 빗대어 “Gold is Hidden in Every Column”으로 바꾸고 싶다. 신문기사 곳곳에 널려있는 금을 매일 조금씩 모으면 워렌 버핏 말대로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칠 2020년의 투자환경을 간략히 살펴보기로 한다.  

 

지난 3년간 끌어온 은행의 자본금 확충안이 12/6 확정 발표됐다. 중앙은행은 그동안 200년만에 한번 발생하는 큰 금융위기에서도 은행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은행자본금을 충실히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 은행계를 긴장시켜 왔다. 

 

그러나 생각보다 너그러워 은행권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골자는 호주 4대은행의 자기자본금을 7년 이내에 현재의 10.5% 에서 18%로 (당초 26%), 작은 은행들은 16%로 올리도록 했다. 시한도 당초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났다. 이 정책은 향후 은행의 대출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이 한정된 可用자금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운용하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금리는 낮아졌지만 주택대출을 포함, 업종에 따라서 은행대출받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저금리 시대가 왔지만 대출받는 사람들은 그만큼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예금주는 낮은 금리로 예금을 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 주식호황의 지속


저금리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낮은 금리로 인해 오클랜드 주택가격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저금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내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본 것처럼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져 제동이 걸릴지도 모른다. 

 

한편 현재 예금금리가 2.6%에 불과해 은행에서 자금이탈이 지속될 전망이다. 예금주들은 만기가 도래하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수익률이 더 높은 금융상품으로 눈을 돌린다. 

 

Harbour Asset Management의 디레바 씨는 “은행에 50만불을 넣어도 이자는 세전으로 $13,000에 불과하다. 반면 주식투자자들은 지난 10년간 년평균 15% 가까운 수익률을 거두었다. 우리는 향후 10-15년간 년평균 수익률을 보수적으로 잡아서 6% 로 예상한다”(12/6 NZ Herald 보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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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현재 NZ-50 지수는 11,241을 나타내 년초대비 무려 28.6% 라는 2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위 50개사의 평균이 그러하니까 조금만 신경써서 투자했다면 쉽게 40% 수익률을 거두었을 것이다. 쉽게 말해서 작년말에 신문을 사서 눈감고 손가락이 가리키는대로 NZ-50 가운데 아무 주식이나 샀어도 평균 28%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50만불을 넣었다면 배당금을 제외하고도 14만불을 번 것이다.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피셔앤파이클은 무려 66% (50만불 투자해서 순이익 33만불) 나 성장했다. 가장 낮은 성장율을 나타낸 NZ의 얼굴기업 오클랜드공항마저도 22% 성장했다. 

 

2019년 내내 악재로 작용했던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북한•이란 전쟁위기 가운데 두가지 악재가 진정됐다. 만약 전쟁위기가 잘 관리된다면 증권시장은 2020년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 쥐띠 해에는 가정에서 탄핵 당하지 말고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부자가 되세요!     

 

▲ 이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나타낸 것이며 사용된 데이타는 최대한 정확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칼럼에 근거해 투자하시더라도 필자나 회사는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실제로 투자를 결정하실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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