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1억불 부자가 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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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1억불 부자가 될 수 있나?

0 개 3,003 조석증


 

이 칼럼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 한국정부가 취하고 있는 완고한 입장에 비추어 볼 때 일본과 맺은 지소미아(GSOMIA) 조약이 내일(11/23) 종료될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고국에서는 미국의 후폭풍 조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주한미군의 감축(더 나아가서 철수), 세컨더리 보이콧 등 안보와 경제에 대한 불안이 그것이다. 烏飛梨落일까? 한미간에 주한미군 주둔비 50억불 분담교섭이 결렬된 바로 그날 韓中 간에 안보협력을 강화하자는 조약이 필리핀에서 국방장관들 사이에 체결됐다 (나흘이 지났지만 아직 한국언론에서는 기사를 찾아볼 수 없다). 필리핀은 섬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분쟁 중인데 국영 送電網회사의 지분 40%를 갖고 있는 중국이 본토에서 원격조정으로 전략공급을 언제라도 차단할 수 있어 안보가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의 탄핵공세를 당하자 (탄핵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북한은 이를 틈타 핵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한국경제의 미래는 교민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만약 기존의 한미공조가 흔들린다면 한국의 국가 및 기업 신용평가가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필리핀처럼 중국자본으로  대체되겠지만) 가 빠져나가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만약 한 은행이라도 세컨더리 보이콧의 직격탄은 맞는다면 그 파장은 엄청날 것이며 앞으로 그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한국이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향하고 있다. 서론이 길어졌다.    

주식에는 절대 투자하지 말라! 그러면서 1천억 부자? 

 

부자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갈망한다. 부자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서점과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부자가 되는 법’ 제목으로 책이나 칼럼을 쓰거나 유튜브를 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꽤 있다. 개인 뿐만 아니라 회사, 보험, 은행 등 금융기관들도 고객유치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예를들면 https://blog.ibk.co.kr/2289  [IBK기업은행 블로그]).  

 

이지성 작가의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부자들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자금운용은 어떻게 하는지 흥미롭게 듣는다. “요즈음 부자들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지 않는다” “이미 實物 금과 달러를 많이 갖고 있다” “외국 영주권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있으며 나가서 사는 사람들도 꽤 많다” “은행은 외국은행(미국달러) 이나 튼튼한 신한은행을 거래한다” “강남부동산(더 올라간다고 함) 빼 놓고는 이미 대부분 처분했다” “갑부라고 해도 소탈하며 전철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대체로 짐작하고 있는 사실들이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주식투자에 대한 부분이 궁금했다. “주식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말라, 그러나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갑부들은 더러 있다” “어느 여사원은 푼푼히 나오는 상여금으로 30년간 최우량기업 주식 두,세개 종목만 샀다 팔았다 했는데 지금은 천억원(1억불) 갑부가 되었다더라”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나?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열심히 읽고 듣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부동산(트럼프) 이든 주식(워렌 버핏), 테크놀로지(빌 게이트), IT(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이든  E-Commerce (아마존의 제프 베조, 알리바바의 잭 마) 든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 부자들 이야기라 현실감이 안 들지만 연말을 앞두고 오늘은 돈 버는 이야기를 話頭로 삼았다. 지난 한달간 있었던 경제계의 주요 기사를 요약해 본다. 

중국부자 1억명


 10/21 중국부자 1억명으로 미국 99백만명 추월.. (영국 The Guardian)

스위스은행 연례 보고서는 부동산을 제외한 순재산(빚을 뺀) 금액이 U$109,430 이 넘는 중국인 숫자가 1억명이 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순재산 미화 1백만불이 넘는 Super Rich 는 미국이 1,860만명 (14명 중 1명) 이었으나 중국은 440만명, 영국은 246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과 빚을 제외하면 당신의 재산은 얼마인가?  

 

 10/23 NZ 에너지 주식, 남섬 알미늄 제련소 폐쇄 가능성 발표로 하락 (NZ Herlad)

Rio Tinto 가 남섬의 Tiwai Point Smelter 폐쇄 가능성을 언급해 NZ 5대 에너지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주가하락률: Meridian 8.7%, Contact 9.7%, Mercury 8.4%, Genesis 6.1%, Trustpower 3%. 이 회사는 NZ 전력 생산량의 13%를 사용하는데 국제적 알미늄 가격 하락으로 폐쇄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력 공급가격 네고 여부에 따라 결과는 아직 유동적이다.   

 

 10/27 한국은 아직도 부패라는 골칫거리를 안고 있다 (The National Interest)

지난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국적인 국민들의 불만이라는 파도를 맞고 한 달간 지켜 온 首將의 자리에서 불명예스럽게 물러났다. 그의 공직은 끝났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본과의 무역마찰, 대북정책, 그리고 이번 조국사태로 인한 당혹감으로 문재인 정부의 곤경이 예상된다.     

 

 10/28 전 FBI국장 James Comey, “트럼프가 재선되면 NZ로 이민온다?” (호주 SCMP)

오바마 정부 때부터 일하다가 러시아 스캔들 문제로 트럼프와 마찰을 빚어 해직당한 코미 국장은 C-span 과 인터뷰에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같이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직후 및 Brexit 투표 직후에도 NZ 이민성 웹사이트에 문의가 폭주했었다. NZ로 이민오려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NZ달러 1천만불을 내야 한다.       

 

 11/11/2019 세금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웨덴 (World Economic Forum)

높은 순위부터 10개국: 스웨덴 57.2%, 일본 56%, 오스트리아 55%, 네델란드 52%, 벨기에 50%, 아일랜드 48%, 호주 45%, 중국, 프랑스, 독일 45%.  참고로 한국은 45%, NZ는 33%이다.

 

 11/12 한국의 國富펀드 1,730억불, 해외 위험자산으로 몰려든다 (Bloomberg)

높은 수익률을 찾아서 한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해외의 비전통적이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투자처로 흘러 들어가 부실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예로 2조 6천억원 규모의 경찰공제회 기금을 운용하는 이도윤 최고투자책임자와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는데 그는 어느 직원이 수익률이 높다고 하면서 뉴욕 발전소 투자 이야기를 하기에 “그 곳에 가 보았느냐, 그 발전소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하더라” 며 “펀드 매니저는 잘 모르거나 등급이 없는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IMF는 세계적 저금리 현상으로 인해 기업부채 증가가 우려되며 각국의 연기금 및 투자기관들이 앞다투어 고수익을 노리고 위험한 투자자산에 투자할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 지난 3년간 은행예금 및 주식투자 실질 수익률 비교 (투자액 1만불 기준)


 

(주) 1. RBNZ 6개월제 예금금리, 소득세율 15.5%, NZX 50 주가지수 기준 

    2. 연간 인플레이션: 2017년 1.9%, 2018년 1.9%, 2019년 1.5% 적용 

 

 11/19 예금금리가 아직도 3% 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시 추측해 보세요 (NZ Herald) 

6개월제 예금금리가 평균적으로 6개월전 3.37%에서 2.73%로 하락했지만 70%의 키위들은 아직도 1-3% 이자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21%의 사람들은 연간 3% 이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요구불 저축예금의 경우 연 1%에 불과하며 낮은 경우에는 0.5%를 주고 있다. 이것은 그동안 공금리가 1.5%에서 1%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예금에서 연간 인플레이션 1.5%를 제하면 실질 금리는 1.23%에 불과하다. 전반적으로 42%에 이르는 키위들은 주식투자를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30대 이하는 56%가, 30대 이상은 32%가 주식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지난 3년간 예금과 주식투자의 실질 수익률이 어마나 되는지 비교해 보았다 (위 도표 참조).


 

주식투자, 위험한가?


NZ 은행금리가 바닥 수준으로 떨어지자 일반 투자자들도 代替투자로서 주식에 눈을 돌리고 있다. 주식은 간접적인 사업투자이기 때문에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셈인 예금보다 위험도가 높다. 특히 실적이나 전망이 아닌 루머와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나라에서는 더 위험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내부자거래가 철저히 감리되고 있지만 ‘증권시장 후진국’에서는 권력형 비리, 은밀한 내부자거래가 빈번해 개미들이 손해를 보기 쉽다. 주가 사이클 문제도 있다. 잠정적인 합의는 이루어졌었지만 내년말 미국 大選 이후 미중 무역전쟁이 재개될 전망이고 홍콩, 북한, 이란의 국지적 불안이 우려되며 회원국들 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유럽 중앙은행의 금융정책이 순조롭지 않아 세계경제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중 잠정 합의후 세계주가는 최근 다시 상승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금년초 개시한 假想펀드인 무궁화펀드의 실적도표를 게재한다. 한달전 남섬 알미늄 제련소 소식으로 Meridain과 South Port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지만 전반적인 실적을 보면 11/19 현재 여전히 24% 대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 이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나타낸 것이며 사용된 데이타는 최대한 정확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칼럼에 근거해 투자하시더라도 필자나 회사는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실제로 투자를 결정하실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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