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손실 Ring-fencing - 2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임대손실 Ring-fencing - 2

0 개 2,206 박종배

지난호에 예를들어 소개했듯이, property-by-property 기준으로 Ring-fence를 했고 소득세신고시 양도차익을 포함했을시에 상계되지 못한 잔여 손실액은 다른소득에 상계될 수 있다 (Unfencing).  그렇지만, portfolio 기준에 Ringfence를 했더라도, portfolio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주택이 매각되었고 모든 주택에 대한 양도차익이 과세소득으로 포함된 경우에도 잔여손실액은 다른 소득에 상계될 수 있다(Unfencing).  단, portfolio 에 포함된 주택 중 어느 한 주택이라도 양도차익이 과세되지 않았다면, Ring-fence는 유지되어 손실액을 다른소득에 상계할수 없다.

 

앞서 설명했듯이 Unfencing의 경우는 대개 임대주택 매각시 차익에 대해 과세가 될 경우에 적용되고, 이외의 경우에는 Ring-fence는 유지된다.  예를들어 구입 5년후에 매각되어 Bright-line Test에 의해 차익이 과세되지 않았다면, 손실액은 계속 Ring-fence 된다.  즉, 다른 소득에 상계가 불가하고 추후에 임대주택관련 소득이 발생할 경우 해당소득에만 상계가 가능하다.  만약, 임대주택을 처분하고 다시는 임대주택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이월된 임대주택 손실액은 영원히 남아있게 된다.  또한, 여러채의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다면, 각 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차익 과세여부입장이 각 주택마다 다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입장이 변경되기도 한다.  아래에 복합적인 예를들어 보겠다.  

 

‘갑’은 오클랜드에 임대주택 A 그리고 타우랑가에 임대주택 B와 C를 구입하였다.  오클랜드 주택경기가 급상승 중이라 임대주택 A를 5년안에 처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Bright-line Test에 의해 매매차익이 과세될 수 있음을 감안하여 property-by-property 기준을 Ring-fence를 신청하였고, 타우랑가 임대주택 B와 C는 5년 이상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어 portfolio 기준으로 Ring-fence를 하였다.  

 

그런데, 구입후 4년이 지난후에 오클랜드 매매가격대가 주춤하여 5년안에 처분할 수 없음이 확실시되었다. IRD 자료에 의하면, 오클랜드 임대주택은 매매차익 비과세로 입장이 변경된 시점부터 property-by-property기준에서 Portfolio 기준으로 변경하여 Ring-fence를 하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데 보다 구체적인 예를들어 보겠다. 

 

오클랜드 주택에서는 매년 $20,000의 손실이 계산되었고, 타우랑가 임대주택에서는 항상 $20,000의 과세소득이 계산되었다 가정해 보자.(전체적으로는 소득이 없다)  property-by-property 기준에 의해 Ring-fence해 왔던 오클랜드 임대주택에 4년차까지 누적된 손실은 $80,000 이고, 타우랑가 임대주택 소득 $20,000에 대해서는 매년 소득세신고서에 포함되어 결국 소득세를 납부해 왔다.  5차년도 초에 오클랜드 임대주택을 구입후 5년이내에 팔 수 없음이 확실시 되었으므로 5차년도에는 Portfolio 기준으로 Ring-fence를 했다. 즉, 5차년도에는 모든 임대주택이 Portfolio 기준에 Ring-fence 하기 때문에 당해년도에는 소득이 없고, 전년도에서 이월된 손실액 $80,000은 다음년도로 이월된다.  그런데, 여기서 ‘갑’은 6차년도에 모든 임대주택을 처분하였고, 모두 구입 후 5년이 경과한 후에 임대주택을 처분했기 때문에 Bright-line test에 의해 양도차익을 신고서에 포함하지 않았다.  그리고, ‘갑’은 다시 임대부동산에 투자하지 않았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예이다.

 

여기서, ‘갑’의 경우 전년도에서 이월된 $80,000 손실액은 영원히 남게된다.  만약 여기서 ‘갑’이 모든 임대주택에 대해 portfolio 기준으로 Ringfence를 했더라면, 매년 임대순이익은 ‘0’이기 때문에 4년간 연간 임대소득 $20,000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을 것이고, 매각후에도 이월된 손실액이 없었을 것이다.   

 

Property-by-property 기준에 의해 Ring-fence를 했을시에 충분한 메리트는 있지만, 상기 예처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한 Ring-fence기준 선택이 필요하겠다. 

 

주의 - 본 칼럼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안내를 목적으로 쓰여졌으므로, 저희글에 의지하여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 저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234 | 21시간전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대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는 나이와 연관되어 있으며 비정상적인 과정…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82 | 1일전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산업사회를 중심으로 물질적 생산과 경제적 효율이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287 | 4일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치대,약대, 검안대 등)를 하는 학생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마주하며 번아웃 혹은 중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94 | 8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험 총평과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GAMSAT (Graduate Medical School Admissi…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45 | 9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상 속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과학 수업이나 실험 중심 프…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26 | 2026.04.29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속 생물, 그러나 너무도 익숙한 존재어린 시절 우리는 한 번쯤 ‘용’을 상상해본다. 불을 뿜고 하늘을 날며, 때로는 신의 사…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9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과 들에서 저절로 나는 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논밭을 일구어 심고 가꾸어야 한다. 대표적인 먹거리가 5곡이었는데 거기다 온갖…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60 | 2026.04.29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에서 승인을 받은 후 피고 측에 송달하고, 피고 측에서도 답변서를 제출하고, 사건 관리 회의 (…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70 | 2026.04.29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우레와(Urewera) 숲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마오리의 투호에나(Tuh…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203 | 2026.04.29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스테이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0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2024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206 | 2026.04.29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폭우 주황색 주의보가 떠있다. 분명 어딘가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을텐데 홍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온 세상이 젖어가…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50 | 2026.04.2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이느닷없이 나를 흔들자꿋꿋이 버티던 나도마음 흔들려아내가 모르던현금으로 꼭꼭 간직해두었던내 비자금을 실토하고난 이제 필요없게 …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78 | 2026.04.29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방’이었다.”프롤로그 -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폭발 직후의 지옥 같은 밤.붉은빛이 하늘을 물들이고 수증…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91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일반적으로는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용주에게 피고용인의 범죄 신고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선 고…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506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4.28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떤 날은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막무가내 올라간다.고비를 지나 비탈을 지나상상봉에 다다르면생각마다 다른 봉우리들 뭉클 솟아오른…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55 | 2026.04.28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체류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파트너쉽 비자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워 보이지만, 실제 심사에서는 매우 정교하고 입체적…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6.04.28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히 ‘의지’라는 단어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끊으려면 끊을 수 있지 않나”,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은 도박 문제…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8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모든 코스는 다르다.어떤 곳은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를 자랑하지만, 또 어떤 곳은 벙커와 해저드가 도처에 있어 한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8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33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75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76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76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92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