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박종배
정동희
한일수
정윤성
송영림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강명화
새움터
수선재
휴람
마리리
김임수
조성현
박기태
성태용
피터 황
Jane Jo
조석증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병철
최형만
조기조
Neil PIMENTA
김수동
변상호경관
김지향
안호석
송하연
이정현
크리스티나 리
배태현
엔젤라 김
최성길
동진
이동온
김지향
유영준
이현숙
김영안
한 얼
박승욱경관
김영나
정석현
Shean Shim
빡 늘
CruisePro
봉원곤
Mina Yang
김철환
Jessica Phuang
신지수

반복되는 유산 - 어떻게 할까요?

박기태 0 286 2019.08.13 16:30

유산은 크게 자의에 의한 인공유산과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자연유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둘 다 여성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36b5d34e875d6cbed3bf1b602d3be771_1565670
 

특히 첫 임신에 대한 기쁨과 설레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자연유산이 되면 여성은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된다. 이러한 자연 유산이 연속해서 두 번 이상 계속되는 것을 습관성 자연유산이라고 한다. 습관성 자연유산은 속발성 불임 환자의 60% 정도를 차지하며, 현재 그 비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어떤 경우에 자연유산이 되는 것일까? 자연유산의 원인 중 50% 이상이 수정란 자체의 염색체 이상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수정란의 염색체 결함은 여성의 염색체와 남성의 염색체 모두에서 기인하는 것이므로 유산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여성의 건강상태는 물론 남성의 건강상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특히 자궁근종이 없거나 자궁경관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자연유산이 된다면 남성의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는지 한번쯤 살펴보아야 한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불규칙하고 무절제한 식습관, 지나친 스트레스, 음주 및 흡연 등으로 남성의 정자 수나 활동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습관성 자연유산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자궁경관 무력증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착상은 잘 되었으나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경관이 지탱하지 못해 유산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 때는 되도록 안정을 취하고, 증세가 심할 경우 수술로 자궁경관을 묶어준다. 

 

어느 환자의 경우 자궁경관 무력증 때문에 7번 이상 자연유산이 되었는데, 자궁경관을 묶는 수술을 받고 5개월 내내 중환자처럼 누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유산하고 말았다.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장기를 잡아 고정시켜주는 비기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이었다. 이 경우 손상된 비기를 바로잡고 장기의 기능을 되찾도록 한약을 처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다시 임신해도 수 차례 되풀이한 유산 때문에 크게 손상된 자궁과 시간적 손실, 그리고 심리적인 상처 등을 생각한다면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적절한 치료임을 알 수 있다. 

 

요즘은 원인이 밝혀진 유산 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유산이 계속되는 환자가 많아 안타깝다. 과거보다 훨씬 풍요로운 환경 덕분에 육체적ㆍ정신적 제2차 성장은 점점 빨라지는 반면 여성들의 사회 진출로 결혼이 점차 늦어지는 경향이 있고, 또 개방화된 성 풍조로 혼전임신과 그로 인한 중절수술이 잦다 보니 자궁의 기능이 점점 약해졌으며, 수술 후유증으로 생긴 어혈이 자궁의 환경을 더욱 나쁘게 만드는 것이다.

 

습관성 유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임신중절수술은 어혈을 만들어 자궁벽을 딱딱하게 하므로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피임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배우자 양쪽 다 건강한 신체상태를 유지 하도록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홍길동투어
뉴질랜드 남북섬 투어 전문 여행사(8/12/23인승 다수 차량 보유)가족, 친지, 모임, 동호인, 신혼여행 및 어학연수팀 등 투어뉴질랜드 여행, 현지 여행사, 홍길동, 남섬, 북섬, 반지의 제왕, 호빗, T. (09)625-6789

유학후 이민이 아직도 되나, 혹쉬?

댓글 0 | 조회 721 | 2020.02.26
유학후이민 트랙이 지배적이었던 호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요리학과 1년 마치고 잡서치 오픈 워크비자를 손에 쥐면 그동안 파트타임하던 고용주로부터 풀타임 잡오퍼(쉐프)를 받아 가… 더보기

나는 왜 ‘공부운’이 없을까?

댓글 0 | 조회 133 | 2020.02.26
2002년 겨울, 미국의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한창 동계올림픽의 열기에 휩싸여 있는 이 도시에서 기적과도 같은 금메달 수상자가 탄생했습니다. 그것도 첨예한 신… 더보기

2020총선공약 - 세금감면

댓글 0 | 조회 527 | 2020.02.26
알려져 있듯이, 올해는 총선의 해로 9월19일에 국회의원 선거일정이 잡혀있다. 앞으로 언론을 통해 정당에서 분야별 정책 및 공약들이 직간접적으로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호에는 … 더보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2편

댓글 0 | 조회 45 | 2020.02.26
강자와 약자 그리고 빛나는 용기勇氣세상의 수많은 범죄들 중 상당수는 남자들이 저지른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당장 요즘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는 자극적이고도 끔찍한 뉴스들, 인간… 더보기

저녁의 노래

댓글 0 | 조회 64 | 2020.02.26
시인: 이 상국나는 저녁이 좋다깃털처럼 부드러운 어스름을 앞세우고어둠은 갯가의 조수처럼 밀려오기도 하고어떤 날은 딸네 집 갔다 오는 친정아버지처럼뒷짐을 지고 오기도 하는데나는 그 … 더보기

Euro Restaurant & Bar

댓글 0 | 조회 121 | 2020.02.26
Euro Restaurant & Bar 레스토랑은 오클랜드 시티에 자리 잡고 있는 서양식 레스토랑이다. 뉴질랜드의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 재로로 신선한 요리를 경험 할 수 있… 더보기

구조조정으로 인한 정리해고

댓글 0 | 조회 595 | 2020.02.26
시험 근로기간 조항이 적용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뉴질랜드에서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합법적으로 해고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있으니 바로 구조조정으로 인해 … 더보기

'Tall Poppy Syndrome’ 과 ‘튀지말고 중간만 가라’

댓글 0 | 조회 134 | 2020.02.26
2019년 올해의 뉴질랜드 체육인 (NZ sportsman of the year 2019)으로 선정된 종합격투기 (UFC) 미들급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Israel Adesan… 더보기

바이러스 질병의 감염과 공포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29 | 2020.02.2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우한(武漢) 폐렴’에 대한 공포가 플라스틱 미세 입자처럼 세계로 퍼져나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는 20… 더보기

우한폐렴에도 불구, 증권시장 上終價

댓글 0 | 조회 198 | 2020.02.26
세계각국, 금리 더 내리고 돈 많이 풀 기세인데 돈이 갈 곳이 없다.무궁화펀드 주식 금년들어 5.3% 상승“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가뭄) 혹 메뚜기들에게 토… 더보기

실패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80 | 2020.02.26
▲ 2019년 세계 로봇올림피아드 대회 (International Robot Olympiad 2019)에 참가한뉴질랜드 국가대표 학생들​2020년이 시작되고도 벌써 두 달이 지났다… 더보기

순수함과 모자람

댓글 0 | 조회 81 | 2020.02.26
언제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1원짜리 동전이 있던 시절이니 내가 진짜 어렸을것임에 틀림이 없다. (얼결에 내 년식을 공개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ㅋㅋ)Why girl 이었던 … 더보기

침묵의 방

댓글 0 | 조회 202 | 2020.02.25
일주일에 한번만 가는 학교이지만 나도 어엿한 학생임엔 틀림이 없다. 무지개 경로 대학생.연말 방학이 길어 몸이 비틀리는데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가 빠르게 뉴질랜드까지 위협을 … 더보기

이방인에서 또 다시 이방인으로

댓글 0 | 조회 769 | 2020.02.25
“뉴질랜드 학교는 시험이라는 게 없어.”엄마의 이 한 마디였다. 내성적이라 변화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내가 순순히 엄마를 따라 뉴질랜드 이민길에 올랐던 이유는. 내가 초등학교를 졸… 더보기

러브핸들(웬수핸들?)

댓글 0 | 조회 260 | 2020.02.25
■ 쏙쏙 빼고 복근 만드는 방법제가 요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아이를 낳은 후부터였어요. 조금만 아이를 안고 있어도 손목, 허리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고 특히 목에서 어깨까지 … 더보기

빛은 유리문을 통과 한다

댓글 0 | 조회 213 | 2020.02.25
2월 12일, 지난 주 수요일에 이벤트 시네마스에 가서 세 모녀가 함께 영화 ‘기생충’을 봤다.오스카 상 수상을 한 ‘기생충’이 인구 몇 안 되는 작은 도시인 파미까지 필름을 공급… 더보기

브라우저와 유투브

댓글 0 | 조회 135 | 2020.02.25
브라우저로 웹페이지를 보려면 HTTP(Hyper Text Transfer Protocol)나 HTTPS(~ Secure)로 시작하는 주소(URL)를 입력해야 한다. 웹 페이지는 하… 더보기

내 마음의 라디오에서 울려 퍼진 우주의 웃음소리 3

댓글 0 | 조회 58 | 2020.02.25
우주의 미소는 염화시중의 미소랍니다.기분 나쁜 것과 기분 좋은 것의 딱 중간에서 약간 웃고 있는 거죠. 바로 그 상태에서 채널링도 가능한 겁니다. 모두 파장을 낮추는 훈련을 부단히… 더보기

이웃 1 - 베리

댓글 0 | 조회 172 | 2020.02.25
■ 이 한옥앞마당이 어둠침침하다. 담장 가운데에 우뚝 선 나무가 무성히 자라 아름드리가 되더니 시야를 가리고 전선줄까지 침범한다. 계절을 모르는 상록수다. 뼛속까지 시린 가을 끝,… 더보기

눈이 자주 피로하신가요?

댓글 0 | 조회 500 | 2020.02.25
눈이 침침하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컴퓨터를 매일 대하는 직장인은 물론이고 하루 종일 책과 씨름해야 하는 수험생 눈의 피로는 두말할 나위 없을 정도이다. 심하면… 더보기

발목염좌

댓글 0 | 조회 395 | 2020.02.21
접질린 발목? 찜질로 해결 되나요?내리막길을 빠르게 뛰거나 속보로 내려갈 때,발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하거나하이힐을 신고 보행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쉽게 발목을 접질리게 된… 더보기

토모테라피(TomoTherapy)

댓글 0 | 조회 154 | 2020.02.21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前立腺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년 전 대비 50대는 55%, 60대는 37%, 70대는 24%, 80대는 14%가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일반암과 달리 다… 더보기

[포토 스케치] 희망을 여는 순간

댓글 0 | 조회 169 | 2020.02.20
▲ 희망을 여는 순간The Pinacles Coromandel

Chuffed Cafe

댓글 0 | 조회 459 | 2020.02.17
Chuffed Cafe 레스토랑은 오클랜드 시티에 자리 잡고 있는 서양식 레스토랑이다. 뉴질랜드의 다양한 카페의 신선한 요리를 경험 할 수 있다. 커리 음료 부터 식사 까지 다양한… 더보기

[포토스케치] 새벽맞이 은하수

댓글 0 | 조회 477 | 2020.02.14
▲ St Cathbert's Church Colling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