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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존재

0 개 1,089 강명화

내 앞에는 정답 같은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없었던 사람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지지는 않는다. 

있다가 없는 것이 혼란스러운 것 뿐.. 

 

한번도 가져 보지 않은 것을 혼란스러워 하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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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눈으로 올려다 보는 고양이의 눈은 

너무 예뻐서 눈높이를 맞추게 된다. 

쪼그려 앉아 그 큰 눈을 드려다 본다. 

그런 눈을 본 사람만이 그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시간이든, 삶이든, 그래서 흘러간 모든 것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우리 삶에 깊은 경험을 남긴다. 

 

없어도 되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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