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걸리기 싫은 질병 - 중풍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진짜 걸리기 싫은 질병 - 중풍

0 개 2,036 박기태

중풍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뇌출혈인데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된 경우를 말하고, 또 하나는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막힌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 둘 중에 뇌출혈은 대부분 수술이 필요한 경우이고, 뇌경색은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경우이다. 그래서 뇌출혈은 치료경과나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다. 사망확률도 높고 치료결과도 좋지 않은 예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뇌경색은 사망확률도 거의 없고 치료결과도 좋은 편이다. 물론 적절한 치료를 했을 때의 경우이다.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되었을 때, 원인이 뇌출혈인 경우는 거의 회복이 되지않고, 반면에 뇌경색인 경우는 회복이 잘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풍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에는 중풍이 발생되는 연령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30대 40대의 중풍발생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노인층에서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체격이 뚱뚱한 사람이든 마른 사람이든 혹은 고혈압이 있든 없든 당뇨가 있든 없든 고지혈증이 있든 없든 누구든 올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에 주목하여야 한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첫째, 중년기 이후에 겪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로와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힘든데도 참고 과로 한다거나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참고 견디는 생활태도는 빨리 버려야 한다. 

 

둘째, 고혈압을 꼽을 수 있다. 평소 혈압이 높으면 그만큼 중풍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뇌동맥경화증을 일으켜 두뇌 활동도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셋째, 심장 판막의 이상이나 협심증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질병으로 심장에 혈전이 생기기 쉽고, 떨어져나간 혈전은 뇌혈관을 막아 중풍을 일으키기 쉽다. 

 

그 외의 원인으로 지나친 음주나 지나친 흡연, 운동부족 등을 들 수 있다. 

 

중풍은 증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특히 한방에서는 발병 원인에 따라 풍ㆍ한 ㆍ습이나 열을 제거하는 약물치료와 막혀 있는 기를 통하게 하는 침구요법이나 부항요법을 중심으로 치료한다.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이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중풍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다. 

 

우선 혈압이 높은 사람은 고혈압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세워 혈압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즉, 평소에 소금을 적게 섭취하고, 너무 매운 음식을 피하며, 평소 식습관을 밥ㆍ국수ㆍ빵 같은 당질 식품 위주의 식사에서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의 음식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고기 위주의 식사 역시 각종 성인병에 좋지 않은데, 그렇다고 중풍과 고기 섭취율이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지나친 스트레스에 유의하고 피로가 쌓이면 그때 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완전 금주보다는 맥주 한 병 정도나 소주 한 두잔 정도로 가볍게 기분을 전환하면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것도 효과적인 건강법이 될 수 있다.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중풍예방에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50세 이상의 중년이 되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잘 조절하는 것 (너무 뚱뚱한 분은 체중을 줄이고 너무 마른 분은 체중을 불리는 것)이 중풍을 포함한 모든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235 | 22시간전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대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는 나이와 연관되어 있으며 비정상적인 과정…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92 | 1일전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산업사회를 중심으로 물질적 생산과 경제적 효율이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287 | 4일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치대,약대, 검안대 등)를 하는 학생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마주하며 번아웃 혹은 중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95 | 8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험 총평과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GAMSAT (Graduate Medical School Admissi…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55 | 9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상 속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과학 수업이나 실험 중심 프…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26 | 2026.04.29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속 생물, 그러나 너무도 익숙한 존재어린 시절 우리는 한 번쯤 ‘용’을 상상해본다. 불을 뿜고 하늘을 날며, 때로는 신의 사…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9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과 들에서 저절로 나는 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논밭을 일구어 심고 가꾸어야 한다. 대표적인 먹거리가 5곡이었는데 거기다 온갖…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60 | 2026.04.29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에서 승인을 받은 후 피고 측에 송달하고, 피고 측에서도 답변서를 제출하고, 사건 관리 회의 (…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70 | 2026.04.29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우레와(Urewera) 숲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마오리의 투호에나(Tuh…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203 | 2026.04.29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스테이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0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2024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206 | 2026.04.29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폭우 주황색 주의보가 떠있다. 분명 어딘가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을텐데 홍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온 세상이 젖어가…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50 | 2026.04.2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이느닷없이 나를 흔들자꿋꿋이 버티던 나도마음 흔들려아내가 모르던현금으로 꼭꼭 간직해두었던내 비자금을 실토하고난 이제 필요없게 …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78 | 2026.04.29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방’이었다.”프롤로그 -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폭발 직후의 지옥 같은 밤.붉은빛이 하늘을 물들이고 수증…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92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일반적으로는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용주에게 피고용인의 범죄 신고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선 고…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506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4.28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떤 날은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막무가내 올라간다.고비를 지나 비탈을 지나상상봉에 다다르면생각마다 다른 봉우리들 뭉클 솟아오른…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55 | 2026.04.28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체류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파트너쉽 비자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워 보이지만, 실제 심사에서는 매우 정교하고 입체적…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6.04.28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히 ‘의지’라는 단어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끊으려면 끊을 수 있지 않나”,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은 도박 문제…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8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모든 코스는 다르다.어떤 곳은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를 자랑하지만, 또 어떤 곳은 벙커와 해저드가 도처에 있어 한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8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33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75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76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76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92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