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박종배
정석현
정동희
한일수
정윤성
크리스티나 리
송영림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강명화
새움터
수선재
휴람
마리리
김임수
조성현
박기태
성태용
피터 황
Jane Jo
조석증
배태현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병철
최형만
김수동
엔젤라 김
최성길
동진
이동온
김지향
이현숙
김영안
유영준
한 얼
박승욱경관
김영나
Shean Shim
빡 늘
CruisePro
봉원곤
써니 림
Mina Yang
김철환
박현득
Jessica Phuang
오즈커리어
이윤수
신지수
여디디야

2020 한국대학 수시요강 발표

최성길 0 554 2019.05.11 15:50

5월초 한국 대부분의 대학이 2020년 수시모집요강 확정 안을 일제히 발표하였다. 물론 3년 예고제에 따라 이미 정해진 틀 내에서 2018년 5월 전형계획안이 발표되기는 하였으나 전형일정 모집인원 등 최종확정은 2020년 5월 초에 발표한 것이다.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이 최종안이 나올 때까지 지원할 대학을 정할 수 없다. 특히나 호주나 뉴질랜드처럼 IB, NCEA, CIE 졸업시험이 대부분 11월에 있고 비행시간이 12시간 가까이 걸리는 나라에서는 면접일정에 따라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여야 하므로 대학별 면접일정이 지원 대학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첨부한 표와 같이 해외고 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 없이 지원 가능한 대부분 대학들의 면접일정을 보면 2019년 10월 19일부터 12월 1일 까지 진행이 된다. 참고적으로 NCEA 레벨 3와 4 시험일정은 11월 8일 시작하여 12월 3일 끝나고, IB 11월 시험은 11월 4일 시작하여 11월 22일 끝난다. CIE도 비슷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시험과 면접이 한국대학 면접일정과 겹치게 된다. 

 

단, 한국대학 면접은 전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므로 시험일정에 따라 평일에는 현지 졸업시험을 치르다가 주말에 한국대학 면접을 다녀와야 하는 극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한두 시간 거리도 아니고 직항을 타더라도 12시간이나 걸리며 경유 항공편을 타게 될 경우 20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하므로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다녀오더라도 여기에서 치르는 졸업시험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마련이다. 물론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도 4개 대학이나 있으나 합격 성적이 높은 학교들이다.

 

전형 별로 면접일정을 세분하여 분석해 보면 대학별 특기자 전형 중심으로 10월 20일경부터 11월 초까지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1월 중순 이후에서 12월 초까지 진행이 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1안​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진행하는 학교만 지원​ 

 2안​ 

 11월초까지 면접이 진행되는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면접 후 뉴질랜드로 와 졸업시험 응시​ 

 3안​ 

 가급적 졸업시험을 다 치르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면접이 가능한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 

 4안 

 중간 중간이라도 한국에 가서 면접을 치르고 졸업시험도 치르는 방안​ 

 

1안의 경우 성균관, 서강, 중앙, 아주대학교가 그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 4개 대학은 한국에서도 in Seoul 대학들 중 상위권에 해당되고 국내고 학생들과 같이 경쟁하여야 하므로 합격을 보장 할 수 없고 최초합격은 거의 불가능해서 12월 20일이 넘어 추가로 합격자 발표하는 일정에 결과가 나오게 된다. 아무리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좋더라도 학생부 종합은 성적과 비교과 활동 등 종합적인 정성적 평가이며 지원학과와 경쟁률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2안의 경우 국민, 고려, 연세, 이화, 외대, 상명, 성신, 숙명대 등 특기자와 학종 입시가 있고 11월 중순까지 최초 합격자 발표가 나오기 때문에 최초합격을 할 경우 졸업시험이나 나머지 일정에 여유가 있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국내고 학생들과 같이 경쟁하는 전형들이고 특기자전형은 어학성적 등이 필요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 프로파일링이 잘 되어야 좋은 결과가 가능하다.

 

3안의 경우 졸업시험이 11월 20일경 끝날 수 있다면 시험을 다 치르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면접을 치를 수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대부분 면접이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거의 시행되므로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4안의 경우 불가피하게 졸업시험 일정 중간에 꼭 지원하여야 할 대학들의 면접이 있다면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전형의 경우가 그런데 꼭 지원하여야 한다면 졸업시험의 일정을 고려하여 졸업시험 중간이라도 지원하는 대학들의 일정에 맞추어 항공권 예약 및 발권을 하고 대비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한국대학 지원에 있어서 특히 수시전형의 경우 면접 일정이 가장 큰 변수이므로 매년 달라지는 모집요강과 전형 일정을 꼼꼼히 체크하여 무리수를 둘 건지 아닌지 결정하고 진행하여야 한다. 올해는 과거 대비 해외고생들이 가장 한국대학 진학의 기회가 넓어지는 첫해이다. 그동안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해외고생을 선발하지 않거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던 학교가 다 해외고생들에게도 지원을 허용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였기 떄문이다. 각 대학별로 모집요강을 꼼꼼히 파악하면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길이 보일 수 있다. 또한 한국대학 상위권 그리고 해외대학 약간 등 다양한 지원 전략의 구사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단,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친다는 속담을 기억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

 

741d1ecfdb96b352ce04b5bab2ed2405_155754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플러스 광고

AIC -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IB전문학교, AIC, 세계명문대학진학,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 뉴질랜드 사립고등학교, 대학진학상담, 미국대학입학, 영국대학입학,한국대학입학, IB과정, Pre-IB과정, 기숙사학교, 뉴질랜드교육, IB T. 09 921 4506
동의한의원
환자를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한의원 ,믿음과 신뢰가 있는 한의원 T. 094197582

주식투자, 100배의 결실도 가능하다

댓글 0 | 조회 387 | 5시간전
무궁화 펀드 주식, 6개월만에 22% 성장“오빠 오빠! 시청에서 새로 Valuation 이 왔는데 글쎄 우리집이 100만불이래! 어머머 20만불이나 올랐네”“자기야 너무 좋아하지 … 더보기

[포토 스케치] 휘몰이 오후

댓글 0 | 조회 59 | 5시간전
▲ 휘몰이 오후

이민자 시선으로 본 영화 ‘기생충’, 냄새와 선을 넘는 것

댓글 0 | 조회 290 | 5시간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보았다. 칸느영화제 최고대상을 수상해서가 아니어도 평소 봉준호 감독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쁜 한국방문 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관람을 했다. 결국 두… 더보기

The Grove 레스토랑

댓글 0 | 조회 177 | 5시간전
The Grove 레스토랑은 오클랜드 시티에 자리잡고 있는 서양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뉴질랜드의 싱싱한 해산물과 육류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현지인들은 물론 뉴질랜드를 … 더보기

실질상 해고 (constructive dismissal)

댓글 0 | 조회 302 | 8시간전
일반적으로 해고는 고용주가 피고용인에게 고용관계를 종료하자는 구두 또는 서면 통지를 함으로써 이루어 집니다. 예외적인 경우가 실질상 해고입니다.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이 자신의 고용주… 더보기

박하사탕 1

댓글 0 | 조회 59 | 8시간전
아침 8시 15분. 오늘도 조금 일찍 도착해 출근 도장을 찍는다. 바다를 낀 시골 마을. 노인들이 많아서 마을 청년회의 평균 연령이 60~70대인, 시내에서 한 시간은 족히 걸리는… 더보기

Gloomy Monday

댓글 0 | 조회 95 | 8시간전
월요일은 대체로 우울하다. 종일 혼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전에 잠시 취미 삼아 배우는 서예교실에 가서 글씨 몇 자를 쓰고 오면, 이후의 시간을 채울 수가 없다. 선생이 써준 … 더보기

6월, 겨울꽃이 더 고운 이유

댓글 0 | 조회 93 | 11시간전
6월.“내가 이렇다구...”5월의 바톤을 넘겨받은 첫날부터 무섭게 엄포를 놓으며 달겨들었다. 사나운 돌풍과 더불어 기세가 대단했다. 매일 비를 뿌린다. 종잡을 수 없는 변덕 날씨에… 더보기

행복으로 가는 일곱 번째 단계

댓글 0 | 조회 61 | 11시간전
계속해서 앤서니 그란트 교수의 ‘행복한 호주 만들기’ 심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설정한 행복으로 가는 첫번째 단계는 목표와 가치를 찾는 것, 두번째 단계는 무작위로 … 더보기

6월 네째주 주간조황

댓글 0 | 조회 126 | 12시간전
변화무쌍한 뉴질랜드 겨울낚시가 6월 들어서 여러차례 있었습니다.하루에도 12번씩 바람과 비가 쏟아졌다가도 어느 사이 따스한 햇살이 뭉게뭉게 구름 사이로 비추이다가 어디선가 갑자기 … 더보기

치매친화 사회

댓글 0 | 조회 387 | 2019.06.22
지난 4월 초에 이순재와 정영숙 등이 주연한 로맨스 영화 <로망>이 개봉되었다. 이창근 감독의 이 영화는 결혼 45년차인 75세 조남봉(이순재 분)과 71세 이매자(정영… 더보기

풍치, 잇몸질환 예방 및 치료

댓글 0 | 조회 487 | 2019.06.22
나이가 들면서 신경 쓰이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치아입니다. 치아가 불편하면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힘들기 때문에 정말 속상합니다. 젊어서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더보기

행복으로 가는 여섯 번째 단계

댓글 0 | 조회 166 | 2019.06.12
계속해서 앤서니 그란트 교수의 ‘행복한 호주 만들기’ 심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설정한 행복으로 가는 첫번째 단계는 목표와 가치를 찾는 것, 두번째 단계는 무작위로 … 더보기

멘토는 없다

댓글 0 | 조회 282 | 2019.06.12
젊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반복해서 듣게 되는 질문이 하나 있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멘토가 누구였느냐. 처음엔 이 말을 인생 스승이 있느냐는 말로 들었다.그냥 없다고만… 더보기

어디로 달려갈까

댓글 0 | 조회 116 | 2019.06.12
하루를 살아가며 얼마나 많이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것을 살까, 저것을 살까’.... 하며 마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처럼 어느 한쪽을… 더보기

PIE 소득

댓글 0 | 조회 397 | 2019.06.12
최근 언론 기사(코리아포스트 웹에서 여기​) 에 의하면 IRD는 45만명이 키위세이버를 포함한 특정 투자자산으로부터 발생한 소득에 대해 잘못된 세율에 의해 소득세가 공제/납부되었다… 더보기

사랑은 손으로 받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받는다

댓글 0 | 조회 114 | 2019.06.12
아들아이가 4살정도였던 때인가 같다. 제법 자기 취향이 생기고 고집도 생기고 자기만의 원칙같은 것이 생길무렵이다.방은 온통 레고로 (난 얘가 레고 신이 될 줄 알았다. 거짓말아니고… 더보기

당신의 장미는 안녕하신지요?

댓글 0 | 조회 169 | 2019.06.12
오클랜드는 많은 가정에서 장미를 키운다. 아랫길 할머니는 앞벽에 빨간 장미를 곱게 올렸다. 매년 아주 탐스런 붉은 장미가 나에게 까지 인사를 건넨다. 마을 한복판 미장원의 분홍색 … 더보기

멍청이와 왕자들 1편

댓글 0 | 조회 66 | 2019.06.12
큰언니는 하늘이 낸다?이번에 다룰 켈트족 옛이야기 ‘멍청이와 왕자들’은 처음 이야기를 접했을 때 제목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번역상의 제목일 테지 싶어 원제를 찾아보려고… 더보기

가족을 동반하는 이민법 따라잡기(2탄)

댓글 0 | 조회 609 | 2019.06.12
유감스럽게도, 독신자라면 패스해도 될 이번 칼럼입니다.뉴질랜드 이민부는 비영주권자의 뉴질랜드 체류에 대해서 신청자 본인 뿐 아니라 파트너(법적 배우자 여부와 무관하게 사실혼에 근거… 더보기

척추측만증

댓글 0 | 조회 215 | 2019.06.12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면서 척추의 마디가 정상적인 축에서 벗어나는 상태를 말하는데, 질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변형장애라고 할 수 있다. 주로 10세에 나타나기 시작해 뼈… 더보기

길 밖에서

댓글 0 | 조회 96 | 2019.06.12
시인 이 문재네가 길이라면 나는 길밖이다 헝겊 같은 바람 치렁거리고마음은 한켠으로 불려다닌다부드럽다고 중얼대며길 밖을 떨어져 나가는푸른 잎새들이 있다 햇살이비치는 헝겊에 붙어, 말… 더보기

나의 혈액형은 카베르네

댓글 0 | 조회 309 | 2019.06.11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이 있듯이 혈액형이 같은 사람은 같은 종류의 유전인자를 갖게 돼 성격, 행동, 질병이 비슷해진다고 한다. 피는 신선한 산소, 맑은 공기, 영양분을 인체에… 더보기

해외 한인회의 수난

댓글 0 | 조회 1,113 | 2019.06.11
1902년 12월 22일 제물포(현재의 인천)에서는 한국 역사상 첫 공식 이민선이 미지의 땅 하와이를 향해 떠났다. 이 때는 떠나는 사람이나 떠나보내는 사람이나 눈물이 앞을 가려 … 더보기

현실의 진실

댓글 0 | 조회 144 | 2019.06.11
세상에 있는모든 진실을 털어도나의 진실이 아닐 때가 있다.춥고 눅눅한 날씨만큼이나눅눅한 진실을현실에서 마주 할 때 마다따뜻한 햇살을 상상하고따뜻한 진실이 현실이 되어주기를 기다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