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란 무엇인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항생제란 무엇인가

0 개 12,202 김제윤
환자가 클리닉을 내원하면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묻습니다. 그 중에서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또는 최근까지 복용했던 약이 있는지를 문진합니다. 적지 않은 환자분들께서 “마이신 (항생제)을 먹고 있다” 또는 “먹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그 약을 드셨냐고 하면 “감기에 걸렸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또는 지인을 통해 먹었다” 또는 “먹고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항상제는 일명 “마이신”이라고도 불리우는 약물로서 세균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에만 효과가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각종 질병에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감기의 경우 80% 이상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기 증상과 함께 편도 혹은 이두에서 누런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거나 고열, 목을 누르는듯한 통증, 림프가 부어오르는 증상등이 있을때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 일수도 있으므로 이럴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른 항생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할 항생제를 “남용” 하게 되면 우리 몸안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항생제에 대한 “내성”입니다. 즉 세균이 항생제의 공격에 생존하기 위해서 스스로 유전자 변이를 통해 자체 방어 능력을 키우게 되고, 그 결과 항생제를 만나도 죽지 않고 살아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세균을 항생제 내성 세균, 일명 슈퍼 박테리아라고 부르며 일단 그런 세균이 몸안에 생기면 일반 항생제로도 쉽게 치료 할수 있는 감염성 질환도 잘 낫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더욱이 항생제의 남용만큼 큰 문제는 바로 “항생제의 오용” 입니다. 여기서 오용이란 충분한 용량을 충분한 기간동안 적절히 사용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즉 어떤 분들은 항생제를 드시다가 증상이 호전되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 버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번 먹기 시작한 항생제 치료는 증상이 사라져도 끝까지 복용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항생제에 대한 내성 세균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변이된 세균을 죽일수 있는 또 다른 항생제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지만, 세균 역시 인간의 기술력 못지 않게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세균 번식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더욱 번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우리의 몸이 더욱 건강하여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항생제 사용을 피하는 첩경이 될 것입니다. 

올바른 항생제 복용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킵시다 - 김제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79 | 18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6 | 18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57 | 19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6 | 19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0 | 19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09 | 19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1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2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1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4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0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8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64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5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0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9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3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8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