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9] 키위세이버 관련 고용주 의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59] 키위세이버 관련 고용주 의무

0 개 2,479 KoreaTimes
  오는 7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iSaver)가 시행된다. 이번 호에는 키위세이버 관련 주된 고용주의 의무에 대해 IRD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개정안을 포함한 키위 세이버의 주내용은 지난 호 필자의 칼럼을 참고 하기 바란다. 참고로, 2008년 4월1일부터의 점차 적인 의무적인 고용주분담율과 정부의 고용주에 대한 고용주분담지원 (Employer Tax Credit)은 아직 국회의 절차가 남아 있다. IRD에 의하면, 연말 까지는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주는 7월 1일부터는 새로 입사하는 Kiwi Saver의 자격요건을 갖춘 직원에 대한 Kiwi Saver 가입 절차를 하여야 한다. 새로운 직원의 KiwiSaver의 일반적인 자격요건은 나이가 만 18세 ~65세이어야 하고, 뉴질랜드 혹은 호주 시민권 이나 영구영주권을 가지고 뉴질랜드에 거주하여야 한다.  

  고용주는 자격요건을 갖춘 신입직원과 Kiwi Saver가입을 원하는 기존직원 혹은KiwiSaver 정보자료를 원하는 직원에게 “Your Introduction to KiwiSaver (Employee Information Pack)”를 배부해야 한다. 그 후에 신입직원 또는 가입을 원하는 기존직원으로부터 작성된  “KiwiSaver Deduction Form (KS2)” 받고 그 내용을 근거로 고용주는 “KiwiSaver employee Details (KS1)”을 작성하여, IRD에 송부하여야 한다.

  고용주는 직원으로부터 “KiwiSaver Deduction Form”을 받은 후 첫 급여부터 키위세이버 직원 분담금을 공제한다. 만약에, 새로운 직원 입사 후 7일 이내에 또는 키위세이버 가입을 원하는 기존 직원이 급여지급 전까지 “KiwiSaver Deduction Form”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직원분담금 으로 직원 총급여의 4%를 공제한다. 공제된 직원분담금은 매 PAYE신고시에 PAYE와 같이 IRD에 송부한다.

  새로운 직원이 KiwiSaver를 탈퇴할 수 있는 기간은 입사 후 2주에서 8주 사이이다.  이 기간 중 탈퇴하는 직원으로부터 “New Employee Opt-out Request (KS10)”을 받아서 IRD에 송부하여야 하며, 고용주가 공제하여 가지고 있는 직원분담금은 그 탈퇴직원에게 지급해야 한다.

  새로운 직원의 경우 KiwiSaver을 탈퇴 할 수 있는 기간 즉 위의 2~8주사이에 탈퇴하지 않았을 경우는 KiwiSaver 탈퇴가 불가하다. 하지만, 12 개월이 지난 후부터 분담금 공제 일시정지 (Contribution Holiday)를 신청할 수 있다.

  신입직원이 입사 12개월이 지난 후 “Contribution Holiday Request (KS6)”을 제출하면, 고용주는 직원분담금 공제를 즉시 중단하고 “Contribution Holiday Request”를 IRD에 송부한다.

  키위세이버는 원칙적으로 가입자의 선택에 의해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만약에 특정 금융기관을 선정하지 않을 경우, 고용주가 선정 할 수 있고, 고용주 선정이 없을 경우 IRD에서 금융기관을 선정 KiwiSaver에 가입하게 된다. 고용주가 특정금융기관을 선정 할 경우, IRD에 고용주가 선정한 금융기관을 서신으로 알려 주어야 하며, 직원에게는 직원이 금융기관을 선정하지 않을 경우 고용주가 정한 금융기관에 가입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서신과 그 금융기관의 KiwiSaver 투자 정보 (Investment Statement)를 제공해야 한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부분은 고용주는 어떠한 경우 에도 직원에게 Financial Advice를 하지 않아야 한다. 직원이 계속 문의 할 경우 Finance관련 웹사 이트인 www.sorted.org.nz을 추천해 주길 바란다.  

  서두에 제시했듯이 개정안 내용 중 고용주분담금 의무화는 2008년 4월 1일부터이다. 따라서, 2008년 3월 31일까지는 고용주분담은 전적으로 고용주의 의사에 달려 있다. 만약, 고용주가 분담 할 경우 직원이 납부하는 금액에 맞추어 직원급여 4%까지는 SSCWT가 면제된다.  

  이 연재 글은 주된 내용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키위세이버 관련 고용주의무 정보를 원하는 고용주는 “KiwiSaver Employer Guide (KS4)”를 참고하시거나 회계사무소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09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82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461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78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87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10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86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08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23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45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32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7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7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2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76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3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27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200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2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36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8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11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9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