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 부가세 영세율 (0%) 수입(收入)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심혜원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349] 부가세 영세율 (0%) 수입(收入)

0 개 4,293 KoreaTimes
이번 호에는 부가세 영세율(0%) 수입(收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부가세 영세율 수입”을 “부가세 면세수입”과 혼돈하지 않기를 바란다. 공통점은 수입에는 부가세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부가세신고와 소득세 신고시에는 서로 다르게 계산된다.  
주된 영세율 수입은 Going Concern에 의한 사업체의 매각 그리고 상품 및 서비스의 해외수출에 의한 수입 등이 있다.  여기서는 상품수출에 한정하여 정리해보겠다.

상품이 수출되었거나, 혹은 28일 이내에 수출될 것이면 부가세 영세율(0%)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서 수출품은 뉴질랜드 안에서 소비되지 않고 해외에서 소비되어야 한다. 부가세 영세율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예로, 면세점(Duty Free Shop)에서의 상품구입을 들 수 있다. 면세점에서 면세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경우, 바로 상품을 인수할 수 없고 출국수속을 마친 후 공항 내에서 상품을 받아 갈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상품이 해외에서 소비되는 조건을 만족시켜주기 위함이라 볼 수 있다.

부가세 영세율 적용의 장점은, 최종소비자를 주 고객으로 하는 업체는 부가세가 없는 소비가격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고, 수출회사입장에서는 수출품에 대해 부가세를 부과하지 않았으므로 부가세 신고/정산시에는 그 수출품을 구매시에 납부했던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매출이 해외수출에 의해서만 발생되는 업체는 부가세신고를 할 때 마다 매입과 경비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부가세를 합법적으로 환급 받는다.

교민업체 중 수출업체 이외에 부가세 영세율을 적용할 수 있는 업체가 의외로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의 주문에 의해 택배나 NZ Post의 소포로 한국에 상품을 보내는 경우인데, 송장사본(물품내역, 가격, 수령인 및 수령인 주소)과 Invoice로서 해외수출이 증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이런 경우 한국에서 수입시 관세 대상품목일 경우 소비자의 관세부담이 있을 수 있으니,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조사가 있어야 하겠다.


JB세무회계법인 제공, 웹사이트-www.jbaccounting.co.nz / Tel 488-7680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154 | 9시간전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90 | 9시간전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376 | 5일전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373 | 8일전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284 | 10일전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01 | 10일전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댓글 0 | 조회 379 | 10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고요

댓글 0 | 조회 92 | 10일전
시인 도 종환바람이 멈추었다고요로 가… 더보기

사찰음식의 잠재력, 전 세계로 확산될 것

댓글 0 | 조회 124 | 10일전
- ‘르 꼬르동 블루’ 런던 학과장 … 더보기

훼방꾼은 비켜가고 . . . “안녕 하세요?”

댓글 0 | 조회 308 | 2025.11.26
조금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잠자리에 … 더보기

700만 디아스포라에게 조국을 묻다

댓글 0 | 조회 207 | 2025.11.26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맞은 아… 더보기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 인류가 남긴 거대한 수수께끼

댓글 0 | 조회 174 | 2025.11.26
남태평양의 한가운데, 칠레 해안에서 … 더보기

때에 맞는 도구를 써라

댓글 0 | 조회 124 | 2025.11.26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한 가지 진리… 더보기

궁금해서 찾아본 영주권과 영구 영주권

댓글 0 | 조회 959 | 2025.11.25
살다 보면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 더보기

사고도 없는데, 왜 내 보험료는 오를까?

댓글 0 | 조회 468 | 2025.11.25
– 뉴질랜드 자동차 보험의 구조와 ‘… 더보기

게을러져서 좋다

댓글 0 | 조회 178 | 2025.11.2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목회를 마치니늦… 더보기

17. 루아페후 산과 타우포 호수의 사랑 이야기

댓글 0 | 조회 124 | 2025.11.25
뉴질랜드의 중심부에는 거대한 화산과 …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 대법원 판결

댓글 0 | 조회 335 | 2025.11.25
예전 칼럼에서는 우버드라이버가 우버에… 더보기

유학을 결정하기 전, 가족이 함께 깊이 고민해야 하는 것들

댓글 0 | 조회 234 | 2025.11.25
: 아이의 미래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 더보기

열 마디만 해야지...

댓글 0 | 조회 180 | 2025.11.25
세상의 대부분은 길어야 좋다. 수명이… 더보기

‘트리플데믹’ 경고

댓글 0 | 조회 621 | 2025.11.21
요즘 이른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 더보기

Year 8–9 전환기, 우리 아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833 | 2025.11.17
Year 8에서 Year 9로 넘어가… 더보기

우리 아이 글, 무엇이 부족할까? 글쓰기 성취 기준 이해하기

댓글 0 | 조회 463 | 2025.11.14
글쓰기 평가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보기

NCEA, IB, Cambridge - 글쓰기가 보여주는 다른 학습 철학

댓글 0 | 조회 450 | 2025.11.13
뉴질랜드의 고등학교에는 하나의 교육체… 더보기

Welcome to 유학월드와 최대 2M 사투비자

댓글 0 | 조회 348 | 2025.11.12
2009년부터 뉴질랜드 공인이민법무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