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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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

0 개 3,852 동진스님

산사에서는 어둠이 거치기 전 일찍 일어나 새벽 기도를 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 하루도 희망의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염원하는 시간입니다.

때때로 안개 젖은 거리를 달려와서 기도하고, 아침을 맞으며 여유롭게 출근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 합니다.

물은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흐르고 있지만 그 자리 그 물은 단 한 순간도 같은 물이 아니듯이 사람의 마음도 흐르는 물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히 흐르는 시간 속에, 세월을 아끼고 값있게 사용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행복하게 하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를 그리며 작설차를 음미합니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일들 중에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 하다가 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떤 말들이 있을까? 어떤 언어 표현이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생활을 돌아봅니다. 우리의 일상 중에 칭찬의 표현은 적고 불평불만과 요구만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삶이 건조해지고 남을 원망하며 신바람 나지 않는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벤자민 프랭클린 미국대통령이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들어내는 데 있다." 고 했습니다.

상대방의 단점을 보려고 하지 말고 장점을 보고 칭찬하면 본인도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우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은 그 사람의 인품과 삶을 말해줍니다.
 
아마 이런 게 아닐까요?
"사랑해! 좋아해! 기뻐? 기분 좋아! 짜릿해? 짜릿하다. 멋지다! 아름답다. 설렌다. 미안해? 고마워. 잘했어. 괜찮아! 넌 소중 해! 난 당신(너) 믿어. 잘 될거야, 곁에 있어줘서 참 좋아. 덕분이야! 축하해! 생각만으로 좋다. 만족스럽다. 용서 해!……".등

이런 말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면 짧지만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같은 말을 해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분 좋게 하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 말을 하려면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합니다. 순간적인 판단에 앞서는 것은 '습관' 입니다. 나 보다 먼저 상대를 생각하고 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말하는 습관이 배여 있어야 합니다. 인위적인 조작이 아닌 지극함에서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마음'으로만 머물지 말고, 적극적인 ‘말’과 ‘글’로 표현하고 ‘메모’나 ‘메일’로 전 한다면 상호간 존재에 대해서 무한한 감사와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 이거 정말 좋은 말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 바로 표현해야 합니다.
같은 말을 해도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지 뒤 돌아 봐야 합니다.

평소 해서는 안 되는 10가지 말 중에는,
"잘 해 봐라" 라고 비꼬는 말,  "난 모르겠다" 라는 책임 없는 말, "그건 해 봐도 소용없어"라는 소극적인 말, "네가 뭘 알아?" 라는 무시하는 말, "난 바빠서 못해." 라는 핑계의 말, "잘 돼가고 있는데 뭐하려 바꿔." 라는 안일한 말, "다음에 하자." 라는 미루는 말, "해 보나 마나 똑같아" 라는 포기의 말, "그냥 대충하고 넘어가자" 라는 타협의 말, "너 정말 웃긴다."라는 상처 주는 말로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 상하게 한 적은 없었는지 반성 점검해야 합니다. 

인생의 중용한 포인트가 평화와 행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 만족과 기쁨을 느끼도록 해야 하고 기분 좋은 말을 많이 하여 향기로운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을 해보면 어떨까요?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때 우리는 더욱 더 행복해 집니다. 이제 작설의 향도 가을 맛을 닮아 깊어져갑니다.

상대적 빈곤감이 들지 않도록, 사회적 분노가 일지 않도록,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습관화, 사회화해야 살맛나는 세상과, 기분 좋은 만남을 이룩해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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