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 피부 건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347] 피부 건강

0 개 2,941 KoreaTimes
사람의 피부는 내부 기관을 보호하고 몸 내부의 불순물을 땀이라는 형태로 배출시키며, 피부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한 피부는 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한데, 건강한 사람은 피부가 윤택이 나고 탄력이 있지만 나이든 사람이나  몸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피부가 거칠어지고 뾰루지 같은 것이 잘 생기며 피부에 주름이 생긴다.

환절기가 되어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기 쉽다. 그래서 여성들은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 한의학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피를 맑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장기도 그렇지만 피부는 혈액에서 영양과 체온을 공급받기 때문에 피가 부족하거나 탁해지면 우선 피부가 거칠어진다.

오장육부 모두가 피부와 연관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밀접한 장기는 폐와 대장이다. 이들 장기는 한의학적으로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형제 장기라고 볼 수 있는데 특히 대장에서 흡수한 진액이라는 인체의 영양소가 피부의 습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 등 대장의 이상을 없애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피부에는 너무 춥거나 더운 것은 좋지 않고 약간 따뜻한 정도가 가장좋다. 두 손바닥을 서로 비벼 따뜻하게 한 뒤 그 손바닥으로 얼굴을 마사지해주면 얼굴 주름살을 예방하고 혈색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음식 또한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술ㆍ담배ㆍ너무 매운음식ㆍ너무 뜨거운 성질의 음식 그리고 오랜시간의 사우나 등은 피를 탁하게 한다. 지나치게 차가운 성질의 음식 역시 피를 뭉치게 하고 몸의 기를 약하게 하여 해롭다. 그래서 담백한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 피부를 만드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으며, 환절기에는 약간 신맛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옛말에 고기반찬이 나물만 못하고 비단옷이 삼베옷만 못하다고 했다. 이는 육신의 편안함보다는 마음의 편안함이 더 중요하다는 말로, 실제로 편안한 마음은 체내의 혈액과 호르몬대사에 영향을 주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옷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덧붙이는데, 옷은 너무 꽉 끼는 옷보다는 피부 호흡을 할 수 있는 헐겁고 통기성 좋은 옷이 좋다. 또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있는데, 이는 피부에 제일 좋은 보약이 바로 잠이라는 말이다.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모든 생리기능이 조절되어 피부가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77 | 13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3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0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89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0 | 10일전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39 | 10일전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0 | 10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39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4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3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68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2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7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8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4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6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3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