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이니즈 마사지가 모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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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차이니즈 마사지가 모에요? “

0 개 3,141 코리아타임즈
애들이 어렸을땐,,
저넘들이 언제커서 이 애미 다리도 주물러주고
등도 두드려줄꼬,하지만서도,
막상 크고나면 여자아이들은 그래도 엄마의 말동무도
되어준다 카두먼,
머수마들은 모,,다그런건 아닐테지만,
별로 멋대가리 없는게 사실입니다.
거기다가 콩나물시루마냥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는걸 보면,징그럽기도 하고,애고 언제 저리컸는고,
싶기도하고 글쵸,


몇일전에...

.. 시내를 운전하고 있던중이었지요.
뒷자리에 앉은 작은녀석이 대뜸 물어봅니다.
"엄마~ 차이니즈 메세지가 모에요? "
"차이니스 메세지? 그기모야? 중국쌀람 메세지란 소린가부지.모,,"
그게 어디있는 말인데? "
"저기 상가 어떤가게에 그렇게 써있는데요? "
"따샤,,그게 어디 차이니즈 메세지냐 ,,차이니즈 마사지쥐..ㅠㅠ"
"아하,,내가 잘못보았구낭,,,차이니즈 마사지네? 근데 그게 몬데여?? "

"말그대로야,,중국쌀람이 마사지 하는곳이란 소리여..이솽! "
"마사지가 몬데요? 왜 하는데 그거? "
그걸 옆에서 듣던 우리호빵맨..큰넘,,
"야,,또 시작이냐?.."

그너마 한테 걸리면 아무도 건너뛰어 가지 못하는 질문과 질문들,,
왜 거기 차이니즈 맛싸지가 있어개지고설라므네..쩝,,

"그니깐, 마사지는 몸이 피곤하거나 힘들거나 ,,여튼 기타등등,
사람들에게 릴렉스가 필요할때,,아하,,내가 가끔 니들한테
다리 아프다 팔아프다 좀 쭈물러라,,,글케말하지? 그기 맛사지의 일종인거쥐..
되았쥐?? "

"근데 그런걸 가지고 가게에서 장사를 하는거에요?
물건이 없는데 어떻게 팔아요? "

"캭~~~~~~~ 아들아 자알 들어바바,,,그기 상품을 팔고사는게 아니구,
걍 중국사람들이 마사지를 전문적으로 해주고 그리고 돈을 받는거..
그거여,,,알았쥐? 이제 고만물어바바,,,엄마 운전하다 사고남 우짤라고? "

모 일케 어리버리 숭당당 대꾸해주긴 했는데..
가만이 있던그넘,,,갑자기 자다가 허벅지 긁는소리를 하는겁니다.

"엄마~ 우리 일주일에 용돈 이딸러 주는거 그거 올려주세요!
"갑자기 웬 용돈인상???
"암튼요,,,삼딸러로 해주세요~ 네??? "
"모하게..그돈 모아서리????
",,,,,,,,,,,,

"엉???
"있지여....."
"있긴 모가 있어??? 모할건데??
"돈모아서 엄마 다 줄테니깐,..엄마도 우리한테 다리하고 팔하고
주물러 달라 하지마시고,,
거기 중국마사지 전문가한테 가서 해달라고 하믄 그러믄,,,
훨빼나 좋을거 아네여?
"헉,,,날더러 중국쌀람맛싸지 하는데 가라고라고라????
"비싸요?? 거기????

"비싸고자시고간에..니들 말이쥐..그니깐,,모시냐.
애미 팔다리 주물러주는게 그리도 힘들었단 말이여? 그게 그리 하기싫어서리.
모라고라?? 돈을 줄테니 오데를 가라고라???

"아니..지말은 그게아니고,,,,
"아니긴 모가 아니엿!!!!!! 흑,,,,

모 그리 소리지름서 마무리를 하고 말았지만,,
요새 울 아들래미들을 가만히 보믄,,갸들이 애미 눈에는
증말 얼라들 같아보이는데..그게아닌겁니다,

크,,,중국맛싸지 가게에서 쪼매만 더가믄 애덜트샾도 있는데.
흐흐,,그넘들 그거까지 보았으면,,아주 반나절동안 지는,,그거 답해주느라
진땀을 뺏을듯,,^^

티비서 나오는 뮤직비됴를 보다가,
찐한 장면만 나오믄,,두넘다 씨익 웃음서 채널을 다른데로 돌립니다.
그리곤 둘다 그럽니다.."에잇~~ 변태!!!!"
"헉,,,,변태야 저런게???? "하믄,,
큰넘이 그럽니다,
"울학교에 어떤아이는 여자아이하고 도서실 뒤에서 키쑤도 했는데....
것도 XX야,,,,
그걸 듣던 작은넘,,,
"나두 봤어,그런거,,,헝아도 봤어?????? "

가만히 모라 하는지 지는 걍 듣고만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오호라,,,저넘이 코밑에 셤나고 목소리만 변한게 아니구낭,,
그랬구나,,
이제 아이들은 이성한테 관심이 가는겁니다,
자기하고 다른 이성의 모습들이 아주 신기하고,,그리고,
가장 가차이에 있는 엄마모습에서도,저들과 다른것을 발견하는겁니다,

저는 그걸 몰랐던거죠,
아니 그저 우리아이들은 아직까지 어린애니깐,,
모 일케만 생각하고 있었던거죠,

"니들말야,
저 뮤비에서 나오는 여자하고 남자가 왜 변태라고 생각했어?
아니 변태의 뜻이 몬데????
"그거야,,모,,나쁜거쥐..모,,
"그니깐 어케 나쁜거??
"여자하고 남자하고 ,,,,,,,
"하고??? 모??????
"엄마는 그걸 꼭 말로 해야해요?? 엄마 모르세요 정말????
"흠,,,,,

갑자기 썰렁해진 울 아이들,,,
"아고,,패스,,패스,,

"난,,,말이다..
지금 니들하고 본 저 뮤비속의 남녀의 행동이 변태라고 생각안한다,
"헉,,정말요?
"얍...

아마도,이제부터는,
아이들하고 그런이야기들을 나눌 기회가 더 많아지지 싶습니다.
아이들은 커나가고,
그리고 아이들이 보는 세상은,,
티비로든 영화로든,,
아니면 인터넷속에서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수많은 이야기들을 저들나름데로 걸러내고 그리고 흡수하고
그럴테지요.

비록 아이들과의 이야기는 결론도 없이 끝이나고 말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있는 편견과 선입견은,,
꼭 풀게해주어야 겠단 생각이 들더란겁니다,
쉽지않는일임돠,,크,,
더구나 외국생활을 함서 겪는 문화적인 차이는
결코 쉽지않는 일이더이다.
  
2004.04.08 21: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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