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리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컴퓨터 관리법

0 개 2,240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컴퓨터를 사용할수록,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컴퓨터도 기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명이 무한한 것은 아니나, 지속적인 관리를 해 줄 경우, 수명을 좀더 연장시킬 수 있다. 요즘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내구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부품의 문제가 아니라면, 주로 소프트웨어로 인한 성능저하 현상이 일어난다.

컴퓨터의 수명을 연장시키거나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 한다.

1. 먼지 제거를 위해 컴퓨터 내부를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 준다. 과거에는 먼지로 인한 접촉 불량 등으로 인해서 문제가 종종 일어났으나, 지금은 그 발생 확률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먼지 제거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바로 방열 때문이다. 컴퓨터 안에 있는 모든 부품은 전기로 인해서 작동이 되고, 당연히 그로 인한 열도 발생하게 된다. 컴퓨터의 냉각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전면에 부착되어 있는 냉각팬을 이용해서 시원한 공기를 내부로 공급 후, 후면에 있는 팬을 통하여서 따뜻해진 공기를 방출시킨다. 컴퓨터 내부에는 시원한 공기와의 접촉 면적을 넓히기 위해서 방열판을 사용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평균 40도에서 60도 정도의 열이 발생하는데, 만약 먼지가 쌓이게 될 경우, 공기와의 접촉이 점점 줄어들게 되어 비효율적인 냉각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먼지 자체가 보온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더 많은 열이 발생하게 된다. 과열된 기계 부품은 당연히 수명을 단축 혹은 고장의 원인이다. 청소에는 솔이나 에어스프레이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절대 부품을 물에 담가서는 안 되며, 초보자의 경우, 어려움 및 다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2. 보안 프로그램은 필요한 것만 설치한다. 보안 프로그램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많이 설치하는 것이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과 악성 프로그램을 방지하기 위한 안티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컴퓨터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기는 하나, 남용할 경우, 성능 저하에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보통 실시간 감시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럴 땐 프로그램이 항상 컴퓨터를 검사하고 있는 것과도 같다. 사용자가 인터넷을 보는 순간순간 마다, 혹은 파일을 작성하고 저장 할 때 마다 계속 검사를 하면서 컴퓨터의 성능을 사용한다. 또한 백신을 1개 이상 설치 시,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이 독립적인 작업을 수행하면서 서로의 작업을 방해하기 때문에, 찾아야 할 바이러스를 찾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만 설치할 것을 권고한다.

3. 정기적인 오류검사와 조각모음을 한다. 컴퓨터는 데이터를 저장할 때, 물건을 창고에 차곡 차곡 퍼즐 맞추듯이 저장하는 것이 아닌, 여기저기 흩뿌리는 형식으로 데이터를 저장을 한다. 그리고 표를 만들어서 흩어진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를 기록하여 둔다. 이렇다 보니 자료를 더 많이 저장할수록, 그것을 찾는데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예를 들면, 연필은 거실에 있고, 지우개는 방에 있으며, 공책은 창고에 있다고 치자. 필기를 하기 위해, 거실에 가서 연필을 들고, 창고로 가서 글을 쓰다가 틀렸을 경우, 연필을 다시 거실에 가져다 두고, 방으로 가서 지우개를 들고, 창고로 가서 지운 후, 다시 방에 돌아가 지우개를 두고, 거실로 가서 연필을 들고, 창고로 간다.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컴퓨터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조각모음은 이러한 데이터들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서,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연히 컴퓨터의 성능도 향상된다.

오래된 집일수록 새집에 비해서 여기저기 상처가 난 것을 알고 있다. 컴퓨터의 하드드라이브도 마찬가지이다. 오래 사용할수록 고장나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를 베드섹터라고 한다. 일부는 집을 수리하는 것처럼, 포멧 (format)이나 기타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고칠 수 있지만, 100% 가능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베드섹터에 데이터가 저장될 시, 데이터가 손상을 입게 되어서, 사용 불가능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중요하지 않는 파일이 저장될 수도 있지만, 몇 개월에 걸쳐서 완성된 파일이 저장 될 수도 있고, 그 피해는 상당히 클 것이다. 오류 검사를 할 경우, 이러한 부분을 찾아내어서 데이터 저장 시, 사용하지 않도록 표를 만들어 둔다. 필요할 경우, 디스크의 오류를 수정하거나, 베드섹터 복구 작업도 한다.
<다음 호에 계속>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60 | 3시간전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214 | 5일전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584 | 8일전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856 | 9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177 | 10일전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08 | 10일전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02 | 10일전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그린까지 남은 거리는 길지 않지만, 앞에는 큰 해저드나 나무가 가로막고 있다. 과감하게 공략하면 한 방에 …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448 | 10일전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뉴질랜드 이민법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기에, “제 비자에 대한 심사가 얼마나 걸릴까요?”라고 오늘 저에게 문의하… 더보기

정이 가는 사람

댓글 0 | 조회 249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만 생각하며 산다는 사람보다주님만 생각하면 부끄럽다는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정이 간다하늘 아버지께서 다 돌봐 주실 거라며성인처럼 … 더보기

명경과 세경

댓글 0 | 조회 159 | 10일전
얼굴을 보거나 화장을 하려면 보는 것이 거울이다. 오래전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기 위해 잠잠한 물에 비추어 보다가 돌이나 금속을 매끈하게 갈아서 보려고도 했을 것… 더보기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댓글 0 | 조회 117 | 10일전
■ 조계산 송광사산사에 들어서며 마주하는 첫 공간남도의 아름다운 조계산을 사이에 둔 송광사와 선암사. 두 사찰의 송사로 인한 기록으로부터 시작되었을, 숲에 대한 … 더보기

뉴질랜드 회사법 (Companies Act 1993) 주요 쟁점 정리

댓글 0 | 조회 199 | 2026.04.14
통계자료의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한인과 키위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비즈니스 운영 형태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개인 이름으로 운영하는 sole trader 라고 합… 더보기

중위권 성적으로 의대 합격까지, 방향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09 | 2026.04.14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최근 상담을… 더보기

26.바다 위의 길 – 픽톤과 어머니의 항로

댓글 0 | 조회 99 | 2026.04.14
Te Ara Moana o te Whaea – 어머니의 바다 길* 바다와 산 사이의 마을아득한 옛날, 지금의 픽톤 지역 와이투히(Waikawa)라는 마오리 마을이… 더보기

은하수 가을달

댓글 0 | 조회 161 | 2026.04.14
보름인가? 창공에 매달린 달이 유난히 크고 밝다. <은하수와 가을달> 칠십여 년 전 초등학교 때의 어느 습자 시간에 화두로 떠올려졌던 단어다. 그때의 … 더보기

7편 – 바티칸 비밀문서고 : 금지된 장부

댓글 0 | 조회 177 | 2026.04.14
“신은 기록하지 않았다. 기록한 것은 인간이며, 지운 것도 인간이었다.”프롤로그 - 1495년, 바티칸 지하 4층 캔들빛이 흔들리는 오래된 석조 방.한 노신부가 … 더보기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댓글 0 | 조회 160 | 2026.04.14
시인 파블로 네루다당신은 해질 무렵붉은 석양에 걸려있는 그리움입니다.빛과 모양을 그대로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름입니다.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부드러운 입술을 가진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3 | 2026.04.12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강사 및 컨설턴트)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NCEA, CIE (A Level), IB 모든 뉴질랜드… 더보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댓글 0 | 조회 647 | 2026.04.10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 씨가 폐섬유증 투병과 폐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인터뷰 기사가 조선일보 토요일판(2026년 3월 14일)에 … 더보기

4. 오클랜드의 첫 삽, 흙과 함께 뿌리 내린 우리 집

댓글 0 | 조회 597 | 2026.04.10
정적인 남섬을 떠나 역동의 도시로나의 생활 기반이 남섬 Dunedin에서 1987년 Auckland로 옮겨지니 매 일상이 바빠졌다.드네딘은 오로지 세 가구의 한국…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보건학 POPLHLTH111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840 | 2026.04.07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POPLHLTH111 (대학보건학) A+ 팁과 노… 더보기

3. 더니든에서의 남겨진 이야기들

댓글 0 | 조회 623 | 2026.04.06
제 2편에서 삶의 터전이 더니든에서 오클랜드로 옮겨졌지만, 더니든에서의 홀로 살던 시간 중 빼놓기 아쉬운 부분들을 한데 모아 적어 본다.내가 하던 일은 녹용 가공…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화학 CHEM110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939 | 2026.04.03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CHEM110 (대학화학) A+ 팁과 노하우에 대… 더보기

2. 드네딘의 바다에서 오클랜드의 꿈으로

댓글 0 | 조회 436 | 2026.04.02
나의 첫 사업 도전기: 뜻밖의 인연, 오징어 회와 선식업의 시작가족이 합류하면서 드네딘에도 한국인 가족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Knox 신학대학의 장 목… 더보기

ISAT 의대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734 | 2026.03.31
이번 칼럼에서는 필자가 지난 6년 간 ISAT를 (국제학생 입학시험) 지도하며 느꼈던 점과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