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의 남섬 로드투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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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의 남섬 로드투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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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이야기- 밀포드 로드를 따라 퀸스타운으로

다우트풀 사운드를 다녀왓지만 그래도 세기의 절경으로 유명한 밀포드를 가보는것이 후회를 할것같지않아서 형에게 졸라서 밀포드사운드로 출발햇습니다
가는 길 중간에 좋은구경을 마니햇습니다..

티아나우에서 밀포드 가는길은 산길입니다.. 약간 험난한 코스인데 다행이 눈이 마니오지않아서 체인이 필요없이 무리없이 갈수 잇엇습니다..
 
처음 나온계곡에 멋진 철골구조 다리입니다 약간 위태롭긴 하지만 일반다리보다 튼튼해보입니다

 
폭포가 잇다는 표지판에 문득 들어가본 계곡입니다..
사운드를 제외하곤 이런 큰폭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신기한듯 버스관광객도 사진찍고 가는곳이네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다리를 건너 평지와 맞다은 강변입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나오는 송어낚시를 할것 같은 장소입니다..물살은 조금 세보이고 깊이는 무릎위정도 같습니다
추워서 물론 못들어갓구요..

 
강가에 숲에는 멍때리기 좋은 의자하나가 덩그러니 잇습니다..

 
출입구입니다.. 완전 열대밀림처럼 다른세상으로 들어가는 관문같습니다.. 왠지 시공을 초월하는 판타지의 비밀 통로라고나 할까요..?
 


미러레이크입니다.. 늪같은 호수인데 크기는 작아서 호수라고 하긴 뭐하고 보인 간판이 거꾸로 설치되엇죠? 비가와서 잘 안보이지만 잔잔할때는
거울처럼 호수에 뒤짚혀 읽을수 잇습니다.
그러나 밀포드사운드는 결국 못보게 되엇습니다. 산사태가 일어나 도로가 반쯤 막고 잇어서 입산 통제가 되엇습니다..ㅠㅠ
아쉽지만 밀포드로드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시 퀸스타운을 방향을 틀어서 평지와 만낫습니다.. 저멀리 바위산들은 어떻게 생겻나 싶을 정도로 들판과 어울리지않는 그림입니다..그래서 더욱 신비롭습니다.
 

킹스톤이란 마을입니다.. 사람도 없고 가게도 없고 잠시 화장실을 가기위해 정차하엿습니다.. 정말 뭐하고 살까 싶을 정도로 조용한 마을입니다..

 

소들이 풀 잘 뜯어먹고 집으로 가는 행렬이 신기해서 한판 찍엇습니다.. 한녀석 카메라를 의식하는군요.. 간혹 도로표지판에 소주의 간판도 잇더군요..왜그런지 알겟습니다.

이제 퀸스타운입니다.. 카메라 메모리도 마니 차고 해서 씨디로 옮기고 형이 최고라고 하던 퍼그버거를 먹기위해 들어왓습니다,
남섬 최대의 관광도시로 겨울에 보드.스키 타러온 젊은이들이 넘쳐나고 스위스형 가옥과 풍경으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오래 잇고 싶지만 시티를 좋아하지 않는
찍사 준께서 빨리 벗어나길 바라서 2시간정도 머물럿습니다

 

시티 중심에 잇는 광장입니다.. 여기서 햄버거를 갈라서 먹고 첨단 무인 화장실을 또 만나게 되어 첨 사용해봣습니다.. ㅎㅎ

 

들고 잇는게 절반입니다..햄버거 패티 치즈 계란후라이 베이컨이 두장씩 들어잇고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소스로 마무리한 버거중에 최고 큰 Big all 메뉴입니다
하나사면 둘이 먹습니다.. 가격은16.50$ 이엇던거 같습니다
 

와카티푸호수 앞 오리때와 가족이 식사를 함께하고 잇네요 자연산 오리는 가까이서 첨봅니다..
 

시티 중심입니다.. 여기도 한국 음식점이 잇더군요... 높은 건물은 없고 전통가옥과 최신 콘도식 아파트와 모텔이 즐비하엿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편 예고
 

와나카과 서부지방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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