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샷!!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실수 샷!!

0 개 2,776 NZ코리아포스트
골프를 시작 한 후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사건”이 있다.

프로도 예외일 수 없고 그 프로들 조차도 피할 수 없는 바로 “실수 샷”이다.

어느정도(?) 골프를 친다, 혹은 어느정도 골프를 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반복되는 질문들 속에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공식인 것이 바로 이것이다.

당신은 구력이 얼마나 되십니까? 1년 혹은 10년의 세월이 흐른다 할지라도 실력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이 있다. 이 것 또한 아주 개인적이라 민감한 사항이 아닐 수가 없는데 예를 들어 3년 주말 골퍼라면 주말 골퍼인 만큼의 실력인 것이고 10년을 치던 1년을 치던 스코어 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게 현실이다.

보일듯 말듯한 한계를 넘기 위해 그들이 퍼팅 한타를 줄이거나, 어프러치의 한타를 줄인다는 것은 반복되는 스윙속에서 오차를 줄이는 것이 골퍼들의 임무(?)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1)점수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2)실력을 늘이는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참고로

두가지 모두가 별차이가 없다고 하는 골퍼라면 다른 무엇보다 골프에 대한 애정을 키우기를 권하는 입장이다.

1)은 숏게임의 실수를 줄이는 방법인데 이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수비적인 골프가 되어지고

2)은 반대로 공격적인 골프.. 드라이버로 장타로 2온을 노린다던지, 칩샷 버디 등의 피나는 노력이 수반되어 다소 실력 향상이 눈이 띄게 될것인데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반복적인 “샷 연습”인 것이다.

제 아무리 타우거우즈라도 실수샷은 한다. 아니, 할 수 밖게 없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실수는 누구나 한다. 문제는 그 실수를 대처해 가는 자세.. 받아 들이는 골퍼의 자세에서 다음샷에 영향을 가져온다.

실수 샷을 하면 가장 먼저 몸이 실수 샷 스윙을 기억한다는게 문제다.

물론 눈에 보이는 현상 또한 지워지지가 않아서 더 큰문제라 생각하시는데 오히려 몸이 잘못된 스윙을 기억하기 때문에 실수 샷 후에는 채념하지 말고 다시.. “어드래스 점검”부터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음샷까지 2분~5분 사이에 공을 치기 때문에 집중해야 하고 이럴려면 “기본에 충실해지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스윙의 기본은 어드래스! 이 어드래스라는 첫 단추를 점검하고 또 점검할 생각을 하다보면 실수 샷을 뛰어넘는 엄청난 “잠재력”까지 길러지는 좋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레슨을 하다보면 이제 막 시작한 20대후반, 30대 초반 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겔러리들의 눈” 한 마디로 부끄러워한다는게 문제였다.

공을 제대로 안 보고 당황한 나머지 연습장에서 100개의 공중 실수샷만 60개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이 대략 5년 후에 지금처럼 풋풋했던 본인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란 생각을 많이한다.

세계최고의 골퍼들도 어이 없는 실수샷을 하는 걸 티비에서 목격할 수 있는데 그들은 부끄러워하는게 아니라 화를 내기 때문에 욕부터 시작해서 골프채를 집어 던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실수 샷을 안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어차피 100% 잘 할수 없는 것이 골프라면 그 실수도 골프 게임의 한부분이라고 “인정”을 해야 한다.

즉 골프는 어떤 형태든 당연히 실수를 한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어느 유명한 골퍼가 “골프는 실수를 만회 하는 것”이다 라고까지 표현을 했다.

골프는 결과론의 스포츠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골퍼들은 “어떻게”는 상관없이 숫자만으로 간단하게 기록을 한다.

이것을 정리하면,

1) 실수 샷은 골프 게임의 한 부분이기에, 화를 낼것이 아니고 실수를 했구나 하고 당연히 인정을 해야 한다.

2) 공이 있는데까지 가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도 늦지 않기에 공이 어떤 상태에 있을것인가를 미리 걱정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3) 골프는 결과론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실수 샷이 스코어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즉, 다음 샷에 홀인이 될수있고, 최악의 경우(파4홀)에도 3학년 1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실수 샷을 한 후에는, 굿 샷을 친 것처럼 씩씩하게 걸어가자!

그리고 공있는 곳에 가서 최선의 방법 샷에만 집중하자!

이러다 보면 누구에게나 “잠재력” 또한 키워지는데 더 높은 단계를 가려면 이 잠재력을 이용해야 한다.

즉, 실력이 향상되고 멘탈의 기본에 충실해 지면 ### 다른 차원의 골프 ###를 즐길수 있는 것이다.

스코어가 그 골퍼의 실력이라 생각하면 오해다!!!!

만약 어니 엘스가 열 받아서,

한 라운드에 10 오버를 친다고 그가 실력 없는 골퍼라고 말할수 있을까?

이러한 과정처럼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 샷을 준비한다면 당신은..... 프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3 | 2시간전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214 | 5일전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584 | 8일전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856 | 9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177 | 10일전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07 | 10일전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02 | 10일전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그린까지 남은 거리는 길지 않지만, 앞에는 큰 해저드나 나무가 가로막고 있다. 과감하게 공략하면 한 방에 …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448 | 10일전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뉴질랜드 이민법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기에, “제 비자에 대한 심사가 얼마나 걸릴까요?”라고 오늘 저에게 문의하… 더보기

정이 가는 사람

댓글 0 | 조회 249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만 생각하며 산다는 사람보다주님만 생각하면 부끄럽다는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정이 간다하늘 아버지께서 다 돌봐 주실 거라며성인처럼 … 더보기

명경과 세경

댓글 0 | 조회 159 | 10일전
얼굴을 보거나 화장을 하려면 보는 것이 거울이다. 오래전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기 위해 잠잠한 물에 비추어 보다가 돌이나 금속을 매끈하게 갈아서 보려고도 했을 것… 더보기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댓글 0 | 조회 117 | 10일전
■ 조계산 송광사산사에 들어서며 마주하는 첫 공간남도의 아름다운 조계산을 사이에 둔 송광사와 선암사. 두 사찰의 송사로 인한 기록으로부터 시작되었을, 숲에 대한 … 더보기

뉴질랜드 회사법 (Companies Act 1993) 주요 쟁점 정리

댓글 0 | 조회 199 | 2026.04.14
통계자료의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한인과 키위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비즈니스 운영 형태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개인 이름으로 운영하는 sole trader 라고 합… 더보기

중위권 성적으로 의대 합격까지, 방향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09 | 2026.04.14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최근 상담을… 더보기

26.바다 위의 길 – 픽톤과 어머니의 항로

댓글 0 | 조회 99 | 2026.04.14
Te Ara Moana o te Whaea – 어머니의 바다 길* 바다와 산 사이의 마을아득한 옛날, 지금의 픽톤 지역 와이투히(Waikawa)라는 마오리 마을이… 더보기

은하수 가을달

댓글 0 | 조회 161 | 2026.04.14
보름인가? 창공에 매달린 달이 유난히 크고 밝다. <은하수와 가을달> 칠십여 년 전 초등학교 때의 어느 습자 시간에 화두로 떠올려졌던 단어다. 그때의 … 더보기

7편 – 바티칸 비밀문서고 : 금지된 장부

댓글 0 | 조회 177 | 2026.04.14
“신은 기록하지 않았다. 기록한 것은 인간이며, 지운 것도 인간이었다.”프롤로그 - 1495년, 바티칸 지하 4층 캔들빛이 흔들리는 오래된 석조 방.한 노신부가 … 더보기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댓글 0 | 조회 160 | 2026.04.14
시인 파블로 네루다당신은 해질 무렵붉은 석양에 걸려있는 그리움입니다.빛과 모양을 그대로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름입니다.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부드러운 입술을 가진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3 | 2026.04.12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강사 및 컨설턴트)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NCEA, CIE (A Level), IB 모든 뉴질랜드… 더보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댓글 0 | 조회 647 | 2026.04.10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 씨가 폐섬유증 투병과 폐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인터뷰 기사가 조선일보 토요일판(2026년 3월 14일)에 … 더보기

4. 오클랜드의 첫 삽, 흙과 함께 뿌리 내린 우리 집

댓글 0 | 조회 597 | 2026.04.10
정적인 남섬을 떠나 역동의 도시로나의 생활 기반이 남섬 Dunedin에서 1987년 Auckland로 옮겨지니 매 일상이 바빠졌다.드네딘은 오로지 세 가구의 한국…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보건학 POPLHLTH111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840 | 2026.04.07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POPLHLTH111 (대학보건학) A+ 팁과 노… 더보기

3. 더니든에서의 남겨진 이야기들

댓글 0 | 조회 623 | 2026.04.06
제 2편에서 삶의 터전이 더니든에서 오클랜드로 옮겨졌지만, 더니든에서의 홀로 살던 시간 중 빼놓기 아쉬운 부분들을 한데 모아 적어 본다.내가 하던 일은 녹용 가공…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화학 CHEM110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938 | 2026.04.03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CHEM110 (대학화학) A+ 팁과 노하우에 대… 더보기

2. 드네딘의 바다에서 오클랜드의 꿈으로

댓글 0 | 조회 436 | 2026.04.02
나의 첫 사업 도전기: 뜻밖의 인연, 오징어 회와 선식업의 시작가족이 합류하면서 드네딘에도 한국인 가족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Knox 신학대학의 장 목… 더보기

ISAT 의대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734 | 2026.03.31
이번 칼럼에서는 필자가 지난 6년 간 ISAT를 (국제학생 입학시험) 지도하며 느꼈던 점과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