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福) 이란 무엇일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복(福) 이란 무엇일까?

2 2,886 NZ코리아포스트
하나님은 자신이 결정하신 뜻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예수께서 언급하신 여덟 가지 복은 모두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복이다. 물질적, 세상적으로 명예를 갖게 되고 군림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 없는 자들이 구하는 것이다.라고 하신 것은 영원의 세계를 기업으로 받은자들에게 더불어서 주시는 것이 찰나에 불과하지만 이 땅의 복이기 때문이다.

복은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의 주관자가 주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여덟개의 복은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하시고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고 천국으로 시작해서 천국으로 끝을 맺으셨다.

우리생의 목적은 절대로 이 세상에 국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원을 얻고, 이 세상에서 영원을 누리기 위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삶의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수많은 것들을 얻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창조주를 가까이 하고 그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다.

시편 73편 28절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노래했다.

신명기 11장 8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오늘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라고 했다.

남의 땅에 어떻게 들어가며 어떻게 차지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셨음으로 그 사건은 역사적으로 일어나고야 말았다.

1948년 5월 15일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하고 17일 바이츠만을 초대 대통령으로 세우기까지의 사건 그리고 그 일을 전개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하심.

2000년 가까이 떠났던 땅을 어떤 방법으로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가 있었을까!

우리의 계산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지만 역사의 주관자만이 할 수 있는 전쟁속의 사건을 이용하셔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

강성의 복을 주신다는 이야기다. 9절에 보면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수하리라” 즉 장수의 복을 주신다는 이야기다.

12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비가 가장 중요한 시절에 늦은비와 이른비를 내려서 삶의 터전인 땅이 메마르지 않게 하시고 그의 눈이 항상 떠나지 아니하고 돌아 보시니 이보다 더한 복은 없을 것이다.

인간이 노력하고 쟁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어떤 부자가 재산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리라 푸른 꿈을 안고 계획을 세웠는데 그날 밤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거두워 가신다면 어찌하랴!

없는 줄 알았던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면 그땐 어쩌면 좋겠는가!

하나님은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말씀하시고 그를 섬기는 자들에게 어떻게 보상하시며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보응 하시는가를 거듭거듭해서 말씀하시는바 인간의 동의가 없어도 그분은 당신의 뜻을 역사 가운데 이루어 가고 계신다. 하늘의 창고를 여셔서 바람을 일으키시고 땅을 가르시고 바다를 뒤집어서라도 당신의 영광을 조금도 나뉘지 않으시는 지존하신분이시다.

인생여정 가운데 이제쯤은 진정한 복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시간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쌔엠
다음부턴 컬럼에서 뵙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책임 있는 글 쓰실 수 있을때

다시 뵈오면 좋겠습니다.

뭐, 주제도 없고 감동도 없고 ...

더욱이나 설득력 까지 ..ㅎ ㅠ

쫌 그렇습니다.
자두
쌔엠님

마음속에 하나님을 가져보세요. 이 분 글 잘 읽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글이 마음에 안 드셔도 글 쓰신 분 좀 배려해 주셨으면...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89 | 16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4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0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89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0 | 10일전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0 | 10일전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0 | 10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39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4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3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68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2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8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3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8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4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6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3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