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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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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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2013년도 후기 (9월 입학) 발표가 지난 4월 19일에 있었다. 한국대학들은 순수 외국인과 일부 대학에서는 12년 전과정을 해외에서 공부한 학생들에 한하여 9월 전형에서 선발한다.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에서는 지난2010년부터 매년 1명 이상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자매가 나란히 의예과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의예과 합격한 자매는 필자의 딸들 이기도하지만 좀더 객관적으로 이 사례들을 통하여 한국대학이 뽑는 인재상과 또 수험생으로서 학부형으로서 필수준비사항과 선택사항에 대하여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야기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다. 필자의 큰 딸이 노스쇼어의 한 공립학교 10학년에 재학중이었을때 필자는 고등학교 마지막 3년은 사립으로 옮겨서 좀더 학업에 충실하고 뉴질랜드 대학 뿐만이 아닌 세계대학 진학을 생각해 보던 중이었을때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 직원이 필자가 운영하고 있던 사무실에 들러서 학교에 대한 설명을해 주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IB 디프로마 프로그램에 대해 크리스틴 정도에서만 일부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뉴질랜드에서는 생소한 교과과정이었기 때문에 필자도 전 세계에서 인정하여 주는 이 디프로마에 대해 관심을갖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직 졸업생도 없는 학교에 큰딸을 입학시키며 AIC 와 우리가정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큰 아이의 입학 수기는 이미 다른 지면을 통하여 이야기 되어졌던바 오늘은 둘째 사례에 대해 같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2010년 큰아이가 한국대학을 진학하고 교민사회에 알려지고 또 많은유학생들이 한국대학으로 지원하면서 매년 수백명의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한국대학 지원을 시도하였고 점점 더 자체 경쟁율이 심해지기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전세계어디든 의과대학은 뛰어난 학생들의 경쟁이기 때문에 그 어느누구도 합격을 장담하기 힘들다.

둘째를 준비할때도 마찬가지 9월 입학은 미국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 6월 졸업하는 미주, 구주 계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고 모집인원은 3월 입학 보다 더 적기 때문에 필자도 9월입학 지원을 처음에는 망설였었다. 그러나 AIC는 5월에 졸업하므로 시기적으로 맞기도 할 뿐만아니라 글로볼 세계대학 어플라이를 하여 이미 타 국가 대학의 입학허가서를 받아 놓은 상황이기때문에 소신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최소 3년의 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연도별 중요사항을 정하고 학교공부전략, 공인시험 준비, 지원대학에 필요한 필수사항 과 선택사하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준비 안해도 되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필수 준비사항 중점 분야에 대해서는 총체적으로 집중하여 대비시켜 왔다.

대표적으로  *** 시험등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미국대학 진학에 필요한 이 시험은 준비도 많이 해야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많은 수험생들이 한국대학 진학을 위하여 이 시험준비를 하는데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한국대학 진학에 필요한 성적을 받지 못한채 그만 둔다. 필자의 자녀는 물론 필자로 부터 한국대학 진학에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하나 같이 이 시험없이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등 소위 명문 한국대학에 합격하였다.  그 시간에 다른 준비를 더 시킨 것이 주요하였다고 본다.

학부모님들이 방문하여 상담하실 때 보통은 ‘우리아이는 뭐뭐를 했고요, 공인시험은 뭐뭐 얼마씩이고요, 성적은 그냥 그런데 음악 뭐하고 체육 뭐하고 그럼 이정도 스펙에 어느 대학을 합격할수 있나요?’ 질문을 한다. 필자가 늘 이야기하는 말이지만 그저그런 메뉴 수십가지 갖고 있는 분식집이 아닌 곰탕  한 그릇이라도 제대로 만드는 전문점을 만드는 것이 대학 합격의 비밀이다 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그간 5년동안 한국대학 컨설팅과 합격생들을 볼때 성공요인은 아래와 같은 요인이 중요하다고 본다.

첫번째 전체적인 타이밍 설정에 따른 지원 전략이 중요하다. 즉, 앞으로는 한국대학을 최종 목표로 할지라도 글로벌 어플라이를 통하여 수험생이 대학을 선택하여 진학 할 수 있는 일종의 Plan B 작전이 중요하다.

두번째 학생의 동기유발이 필요하다. 주변사람들이 도와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본인이 가고자 하는 의욕과 노력이 절실하다. 꿈은 높은데 노력은 바닥이어도 안되지만, 열심히 하긴 하지만 비젼이 없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세번째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뉴질랜드 학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진학 담당 교사가 없고 뉴질랜드 대학들외에는 아는게 없다는게 문제다. 그래서 학생들이 그것을 다 찾아 하라고하기는 무리다. 따라서 부모님이 발품을 팔고 귀동냥을 하고 해서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고  자녀에게 전달해 주어야 한다. 무조건 공부하라 윽박지르면 학생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이다.

네번째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선정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학교는 물론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일부 유명 사립학교조차도 대학 진학 카운셀러가 없다.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일정 준비서류 타이밍 등에 대한 안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마지막 고등학교 3년은 이러한 대학 진학에 관한 지원 시스템과 카운셀러가 있는 학교를 다니는 것이 훨씬 성공 확율을 높일 수 있다.

한국대학 지원과 고등학교 선정에 관한 문의 solochoi01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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