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시험 준비 시기와 일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구술시험 준비 시기와 일정

0 개 1,875 KoreaPost
 너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구술시험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을 전형 한 두 달 전으로 생각하고 뒤로 미루어 두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금물이다. 만일 그렇게 준비한다면 그 수험생은 그렇게 생각하여 적당히 준비하는 대다수의 다른 학생처럼 돋보이는 실력이 없으므로 합격하는 소수의 숫자에 해당되기 힘들 것이다. 구술시험에서 100% 성공하려면 반드시 시기를 놓치지 말고 일찍 준비하여 자신을 차별화 시켜야만 한다.

구술시험 준비시기에 대해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출제위원들이 문제를 낼 때 어느 정도의 범위와 시점에서 생각하고, 어떤 문제 출제 자료들을 사용하며, 언제 최종적인 구술시험 문제를 출제하느냐 여부이다. 둘째는 수험생이 어느 정도 준비를 해야 주어질 구술시험 문제에 출중하게 답을 하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시험에 임박해서 문제를 출제한다. 그 이유는 우선 대다수의 학교에서 구술문제 출제위원을 정하는 시기가 구술시험전형 날짜에 많이 앞서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출제위원에 선정된 자들은 구술시험을 얼마 앞두고 개인이나 혹은 문제출제위원회를 통하여 문제출제를 위한 자료를 살피고 숙고를 하게 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구술시험 문제들이 만들어지는데 종류는 다음과 같다.

 
면접 또는 발표 유형 문제들
 
·         수험생의 인성을 알아보는 필수적인 질문들 (고정되어 있는 문제들이지만 출제 사이클은 존재)
·         학교의 건학 이념과 교육철학에 따른 인재선발 기준에 의한 문제들 (거의 고정되어 있으나 역시 다양한 방식의 사이클과 문제출제 테크닉이 있음)
·         국가의 교육정책, 학교당국의 방침, 사회의 요구에 따른 문제들 (해마다 달라질 가능성 높음)
·         수험생의 적성과 능력을 알아보는 다양한 문제들 (출제 사이클이 있고, 해마다 달라지고, 난이도나 패턴도 다양하지만 어느 정도의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음)
 
  
구술시험에 등장하는 문제들은 적성을 알아보는 문제들 외에는 거의 정해진 것들이므로 복잡한 배경지식을 요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전형을 2~3개월 앞두고도 준비가 가능하다.

인성을 알아보는 개인적인 질문은 약 30개 정도의 범위에서 고정되어 있으므로 한 달에 10개씩 준비하면 충분하다. 학교와 관련된 질문들은 지원하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연결하여 준비하면 되는 것이므로 지원할 학교를 선정하는 시기에 구체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학교나 국가의 정책에 따른 가능한 질문들은 입학전형이 결정되는 시기부터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적성과 능력을 알아보는 아카데믹한 질문이다.

발표를 하는 경우로 여기에 해당된다. 이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구술출제시험위원들이 가장 심사숙고 하는 문제들이다. 시사적인 것은 문제출제시기부터 약 6개월까지 길게는 1년까지 거슬러 간다. 상식적이거나 기초학문과 관련된 것들도 당시 국내외 사회의 흐름과 요구에 맞추어 출제되므로 적어도 1년 동안의 배경지식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구술시험 준비는 약 1년 전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 주제별로 자료를 모으고, 정리를 하고, 연습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적어도 50여 개, 많게 100여 개의 주제를 놓고 좁혀가야 하므로 그렇게 많은 것을 시험을 앞두고 단시간에 준비하기는 역부족이다.

3개월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구술시험 준비를 하라. 자신의 고쳐야 할 습관을 교정하고, 응용력을 기르고, 시간활용 능력을 습득하고, 전반적인 면접과 발표 테크닉을 익히려면 3개월의 시간은 필요하다. 그리고 시험 1개월 전에는 다른 수험생들과는 차별화된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시기로 삼아야 하고, 예상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면접을 이끌어 가는 노하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무장을 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의 날

댓글 0 | 조회 251 | 14시간전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대표적인 스테롤(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의 조합)의 하나로서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細胞膜)에서 발견되는 지질(脂質)이며 혈액을 … 더보기

29. 키토 다이어트, 간혈적 단식, 모방 금식법, 쥬스 다이어트, 오토파지 다이…

댓글 0 | 조회 334 | 14시간전
요즘은 다이어트 시대같다. 이런 저런 다이어트 방식들이 많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각자 다른 성장 과정, 영양 상태, 건강상태, 장환경, 장내 … 더보기

몸이 아플 때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댓글 0 | 조회 901 | 4일전
What Happens if you get Māuiui (Sick)?몸이 아플 경우 여러분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의료 서비스가 있습니다.일반적인 건강 정보… 더보기

28.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할 때나 먹고 싶지 않을 때의 비책

댓글 0 | 조회 474 | 4일전
항생제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것은 맞다. 반면에,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궁지로 내몰아진 것도 사실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항생제는 … 더보기

김민기의 우리말 사랑

댓글 0 | 조회 341 | 2024.09.11
▲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사석에서도 노래하지 않았던 김민기가 ‘겨레의 노래’에서 ‘아침이슬’을 부르고 있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프로그램 갈무리지… 더보기

봄은 언제 오는가

댓글 0 | 조회 338 | 2024.09.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교과서를 받아달력 종이로 책 겉장을 싸면서봄은 어린 가슴에 왔다새 담임선생님이 누구인지아이들의 눈이 교실 문을 바라볼 때무섭다고 여긴 선… 더보기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506 | 2024.09.11
한민족에게는 ‘아리랑’이 있고 뉴질랜드인에게는 ‘포카레카레 아나’가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한민족의 정서 속에 녹아내려 민중… 더보기

27. 부작용 없는 만능 소화제를 체험하자

댓글 0 | 조회 745 | 2024.09.11
가장 탁월한 소화제는 각자에게 이미 존재한다. 각자 이런 소화제를 사용할 결심을 하고 실행만 하면 된다. 다만 이런 놀라운 약과 방법을 간과하거나 무시했기 때문에… 더보기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

댓글 0 | 조회 330 | 2024.09.11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입니다. 착 가라앉아서 몸이 피곤하고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데, 알고 보면 마음이 까딱하기 싫은 겁니다.마음이 왜 까딱하기 싫은가… 더보기

혼전/혼중계약서는 어느정도 유효한가

댓글 0 | 조회 488 | 2024.09.10
기존 두 칼럼에 걸쳐서 Property (Relationships) Act 1976, 즉 뉴질랜드 재산분할법 상으로 언제 어떻게 ‘부부관계’(사실혼 포함)가 정의… 더보기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

댓글 0 | 조회 170 | 2024.09.10
뉴질랜드의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은 매년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됩니다.… 더보기

나는 무엇에 쓰일 것인가?

댓글 0 | 조회 185 | 2024.09.10
공주 학림사‘이뭣고’화두 참선공주시 계룡산 자락에 핀연꽃 같은 명당에 자리 잡은학림사는 백일 용맹정진의 오등선원과시민선원이 있는 수행도량이다.템플스테이 참가자가 … 더보기

사랑한다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 | 조회 205 | 2024.09.10
시인 나 태주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꽃이 예쁘다느니 하늘이 파랗다느니그리고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더보기

너 자신, 너의 학습과정을 알라!!

댓글 0 | 조회 182 | 2024.09.10
A는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학생이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케스트라에서도 중책을 맡았고 학생회 임원이기도 했으니까요. 왠만큼 좋은 머리와 성품이 아… 더보기

비행기 밥 주는 이모

댓글 0 | 조회 566 | 2024.09.10
소년이었을 때,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이것을 영어로 외우고 다녔다.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영어를 시작했는데 아직 야망(… 더보기

부동산 구입, 타이밍이 중요하다.

댓글 0 | 조회 1,445 | 2024.09.09
최근 몇주간 주택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옥션 낙찰률이 지난 10년간 최저라는 기사도 들려 오기도 하고 이자율 인하 소식을 전하는 기사도 여기저기 보인다. 부… 더보기

26. 여러분의 식습관이 자손의 운명을 결정한다: 후성유전학 (Epigenetic…

댓글 0 | 조회 591 | 2024.09.07
이제 후성유전학 또는 후생유전학에 대해 언급할 때가 된 것 같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말해 온 식사와 식습관 개선이 건강과 심성과 영성에 영향을 주고, 근본적인 … 더보기

코로나, 독감 그리고 엠폭스

댓글 0 | 조회 683 | 2024.09.07
감염병(感染病, infectious diseases)이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병원체가 인간이나 동물의 몸 안에서 증식하여 다수에게 감염되는 질환을 말한… 더보기

25. 식중독을 해결하는 신비한 검은 가루

댓글 0 | 조회 696 | 2024.09.02
식중독이나 잘못된 독성 물질을 마셨을 경우 어떻게 할까? 독성 물질을 마셨을 때는 위세척을 하거나 중화제를 먹기도 한다. 그러나 흡입된 물질이 무엇인지를 모를 때… 더보기

재산분할법에서는 언제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가

댓글 0 | 조회 1,023 | 2024.08.28
저번화에서는 ‘부부관계’ 및 재산분할의 기본 원칙들을 거시적으로 다루었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재산분할 법이 적용되는지, 즉 ‘부부관계’의 시… 더보기

아기 엄마의 새벽기도

댓글 0 | 조회 353 | 2024.08.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직 듬성듬성한새벽기도실에앳돼 보이는 아기 엄마가잠든 아기를 업고무릎 꿇고 기도한다작게 우는 소리도 들린다이 세상에 저처럼간절한 모습이 있을… 더보기

화병이라고 느끼시나요?

댓글 0 | 조회 358 | 2024.08.28
자연계의 음과 양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을 맺고 있는 것처럼, 사람의 몸과 마음 역시 서로 다른 듯하지만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이치에 근거하여 한의학에서… 더보기

낮게 더 낮게 흐르는 물처럼

댓글 0 | 조회 164 | 2024.08.28
인도네시아 방송인 압디와 그의 친구 친티아의 수원사 템플스테이그 시작은 높은 산 깊은 샘이지만 물은더 높은 곳으로 오르지 않고 낮은 곳을 향해 흐른다.그렇게 샘은… 더보기

24. 균형잡힌 것은 건강하고 아름답다 (2)

댓글 0 | 조회 179 | 2024.08.28
지난번의 글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과 영양의 균형에 대해 다루었다. 영양 공급과 흡수에 있어서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특정 성분만 과다하게 공급하여도 결국은 부… 더보기

종치기 니콜라이씨

댓글 0 | 조회 198 | 2024.08.28
며칠전 잘 알고지내는 어르신 한분께서 이런 글을 카톡방에 올리셨습니다. 평소 간간히 좋은 글을 단체 카톡방에 올려주셔서 머리속에 반짝! 불이 켜지게 하시는 분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