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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1,745 KoreaPost
구술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출제 가능한 주제들을 모아 범위를 좁혀가며 준비하여야 하나다.
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예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자기만의 질문예상목록을 만들고 답을 준비 할 수 있다.

  • 학교별 기출 문제들을 가능하면 다양하게 수집하라. 그러면 질문의 패턴, 문제 출제 주기, 그리고 경향성을 볼 수 있다.
  • 출제 되었던 문제의 주제들 중에서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익힌 후 현 시점의 상황과 각도에서 재정리 하라 (낙태, 사형, 안락사, 저 출산, 고령화 사회, 환경 등).
  • 시사적인 이슈들 중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 사회의 공통되는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분석하라 (세계화, 테러, WTO, FTA, 에너지 문제 등).
  • 한국 사회가 당면한 이슈나 문제점들 중에서 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준비하라 (온라인 상에서의 언론의 자유, 학벌위주사회,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오블리주, 조기유학 등).
  •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들 중에서 예상 전공분야와 관련 시킬 수 있는 것은 서로 연결을 시켜 준비하라 (빛의 굴절과 문화충돌, 환율 변동과 그 파장, 광해군의 실리 외교 등).
  • 위의 모든 것들을 보편적으로 공부하며 구술시험 준비를 하되,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예상 질문으로 더 좁혀가며 상세히 준비하는 게 좋다.
또한 가능하면 영어로 준비하고 한국어로 준비하라
지원하는 학교의 면접이 모두 한국어로 이루어 지면 당연히 한국어로 모두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영어나 한국어와 영어 질문이 함께 될 경우를 대비하여 영어로 먼저 준비하고 한국어로 넘어가면 구술시험준비가 한결 수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로 면접을 하거나 발표를 하면 어렵다고 생각 하지만 실상은 한국어로 하는 구술 시험이 더 어렵다.  영어로 구술 시험을 준비하고 나면 한국어로 준비하는 것이 매우 수월하다. 영어로 생각하며 표현하던 습관이 작용하여 보다 진지하고 논리적으로 한국어 답변을 구사 할 수 있고, 영어로 준비하면서 힘들게 정리한 배경지식들을 머리에서 영어보다 더 빨리 조직하여 말하므로 매우 짜임새 있는 답변을 하게 된다.

  • 한국어 면접이 학생들에게 더 어려운 이유
  • 학생들은 평소에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형식을 갖추어 발표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경험을 한 적이 거의 없다.
  • 사소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말하는 어투에 익숙한 학생들이 갑자기 형식을 갖추어 말하는 것이 의외로 쉽게 고쳐지지 않아 본인들도 어색하고 힘들어 한다.
  • 배경지식을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도 한국어로 읽는 것이 빠르고 편리한 것 같지만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상세히 머리에 기억으로 남지 않는다.
  • 한국어 면접에 임하는 학생들이 모두 한국어를 잘 하므로 한국어 구사 자체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다.
  • 면접관들도 한국어에 능숙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발표나 답변 내용을 세세히 듣고 치밀하게 평가하게 되므로 실수가 거의 용납되지 않는다.
  • 한국어로 면접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담을 덜 갖게 되므로 지원을 많이 하여 경쟁률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예상 외로 한국어 면접과 영어 면접을 선택해야 한다면 영어 면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론 영어를 거의 사용치 않고 살아온 한국의 토종 학생들보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훨씬 영어 면접이 수월하고 한국 토종학생들은 영어로 면접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것이 큰 부담이라는 것은 당연하다. 필자의 오랜 경험으로는 영어구술전형을 통한 합격률이 한국어 구술시험보다 매우 높았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하는 구술시험에서도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된다.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774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267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368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449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566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393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178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190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16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27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

동종업계 이직제한

댓글 0 | 조회 1,131 | 2024.04.23
고용재판의 절대 다수는 피고용인이 고용주를 고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고용주가 피고용인을 고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이직을 제한하는 동종업계 이… 더보기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연관성

댓글 0 | 조회 229 | 2024.04.23
장내 미생물이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계를 말한다. 장내 미생물들은 박테리아류, 곰팡이류, 바이러스류 및 기타 단세포 기생 미생물들을 지칭한다. 그러… 더보기

단전관리 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3 | 2024.04.23
호흡을 하면서 늘 단전관리를 해 주세요. 단전관리를 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명상을 오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보관할 곳이 없어 … 더보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댓글 0 | 조회 496 | 2024.04.20
팻 분(Pat Boone)의 감미로운 노래 ‘April Love(4월의 사랑)’를 듣고 싶은 4월(April)이 찾아왔다. 1957년 미국 폭스(Fox)사 영화 … 더보기

로렐라이의 선율과 제주 4·3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 영화 ‘비정성시’ 포스터지난해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에는 제주 4·3 시절 산에 올라 투쟁에 나섰던 청년들이 부르던 노래가 소개된다. 이…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댓글 0 | 조회 365 | 2024.04.10
공부를 하라고 해서 공부만 했는데,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라도 하면 듣고 … 더보기

그 곳에 있었다 - 부처님도, 우리 마음도

댓글 0 | 조회 142 | 2024.04.10
경주 남산 용장골 ~ 연화대좌 순례용장골에서 설잠 스님(매월당 김시습)용장골 골 깊으니 茸長山洞窈오는 사람 볼 수 없네 不見有人來가는 비에 신우대는 여기저기 피어… 더보기

비자 심사 지연엔 다 이유가 있었네

댓글 0 | 조회 1,622 | 2024.04.10
본국 외의 그 어느 국가를 방문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Visa(또는 국가에 따라 Permit)입니다. 영구한 거주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영주권도 비자이… 더보기

이번달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댓글 0 | 조회 1,186 | 2024.04.10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전문 플러머 회사로서, 물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예외… 더보기

시인

댓글 0 | 조회 171 | 2024.04.10
시인 :파블로 네루다전에 나는 고통스러운 사랑에 붙잡혀인생을 살았고, 어린 잎 모양의 석영 조각을소중히 보살폈으며눈을 삶에 고정시켰다.너그러움을 사러 나갔고, 탐… 더보기

축기의 비결

댓글 0 | 조회 165 | 2024.04.10
* 제가 단전호흡을 할 때, 계속 비운다고 생각하면 편안한데요. 단전에 축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답답해지거든요. 더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했다… 더보기

마이너스 인생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929 | 2024.04.09
개념적으로 마이너스 인생이라고 하면 경제적으로 적자만 기록한 인생, 빚진 인생,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헛되이 보낸 인생 등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더보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에 마주했을 때

댓글 0 | 조회 422 | 2024.04.09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예기치 않게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사람들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고 우… 더보기

현대인의 심리 불안, 대추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209 | 2024.04.09
최근 한방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용이나 오용의 위험이 상대적… 더보기

장내 미생물총과 유전

댓글 0 | 조회 186 | 2024.04.09
장내 미생물, 사람의 체내 세포수보다 더 많은 생명체들, 사람의 유전자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존재. 제2의 뇌라 불리우는 곳에 사는 제2의 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