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0 개 2,643 최 성길
2011년 한 해가 시작되고 대부분의 업무가 정상화 되어가고 있다.

지난 칼럼에서 언급하였다 시피 매년 수시전형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입학 사정관제의 전형이 확대되어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입학사정관제는 수치로 계산된 성적은 물론 지원자가 제출한 다양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노력, 의지, 열정, 적극성 도전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그 중 에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수험생의 모든 면모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서류이므로 충분히 준비하고 써야 한다.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로 표기)는 그야 말로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다. 꾸밈없이 진실되게 작성하는 것이 자소서의 원칙이다. 또한 본인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내용도 이 자소서를 통해서 만이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시험을 몇 달 앞두고 수험생의 인생이 완성되는 판타지 내용의 자소서는 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나간 과거를 조작(?)할 수도 없는 일이다. 자소서는 모범답안이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고액을 지불한 대학 진학 상담사의 자소서가 합격을 보장하여 준다는 기대감은 언감생심 절대금물이다.

세상 어느 누구도 같을 수 없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진솔하고 일관성 있게 표현해야 하며 작성 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진학하고자 하는 진로에 대한 목표가 분명하여야 한다. 목표가 있어야 성공에 대한 기대치가 있고 대학에서는 비전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에 관한 정보를 철저히 파악하여 본인이 이 대학에 필요한 존재임을 알려야 한다. 세 번째 자소서를 잘 쓰려면 쓸 이야기 거리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최소한 고등학교 학생기록부에 쓸 거리가 많이 있을 수 있도록 본인의 스펙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교의 담임 선생님 또는 절친한 선생님을 꼭 확보하여 최종적으로 자소서 감수 또는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소서의 기본적인 작성 요령은
1. 개인의 성장 과정을 기술하는 것이다. 어린 초등학교부터 쓰되 고등학교시절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하게 쓰는 것이 좋다. 증빙이 가능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중심으로 서술하되 겸손함이 존재해야 한다. 성장과정을 작성할 때 구태의연한 기술과 감상적이고 동점 심에 호소하는 성장과정은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어려운 환경이나 단점을 극복한 사례가 있으면 쓰도록 하자. 이때 단점이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여 왔는지 와 현재는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자랑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할 것은 그냥 단순히 장점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대학과 계열, 학과에 맞게 서술하면 설득력이 더 높아지게 된다. 장점을 쓸 때 너무 추상적으로 장황하게 쓰는 것은 금물이며 지나친 자화자찬과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표현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지원동기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대학에서는 지원동기가 분명한 사람들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일반론이 아닌 자기 고유의 비전과 지원동기를 밝혀야 한다. 자신이 그 대학에 왜 꼭 필요한 인재인지, 그리고 대학 입학 후에 어떤 활동을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것인지에 대한 포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에 기록해야 할 항목을 미리 알아두고 정리하여 놓으면 입학원서를 쓸 때 훨씬 용이하므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자신의 특기와 취미이다. 잘하는 것이 특기이고 좋아하는 것이 취미이므로 잘 분리하여 요약하여 놓도록 한다. 특기사항은 구체적으로 사례와 결과와 함께 언급하도록 한다.
2. 기억에 남는 학창 생활과 활동에 대하여 메모하여 놓자. 학교 생활 중에 자신이 체험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 그리고 내 삶에 영향을 준 점등을 적으면 된다.
3. 다음은 학업 성취능력과 수상기록 등이다. 가급적 대학에서 공부하게 될 내용과 관련하여 경시대회 등 기타 내용을 연관 지어 기술하도록 한다.
4. 봉사 활동에 관한 사례는 활동을 선택한 이유와 목적 그리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활동 전후에 느낀 생각 및 깨달은 점, 그리고 대학 진학 후 과거 활동과 연계하여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등을 쓴다. 기타 기억에 남는 독서에 관한 이야기, 교우관계,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들에 관한 정리를 미리미리 하여 놓으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당황하지 않게 된다.

같이 훌륭한 자기소개서는 결국 본인의 삶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표현요령이나 작성법을 잘 활용하면 최상의 자기소개서가 작성될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19 | 16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Clinical Aptitude Test Australia New Zealand 약자로 직역하면 의료계열 적성고사 (호주 뉴…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0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정월(正月) 초하룻날인 ‘설’이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한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08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잖아요. 저는 그 시간을 …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2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헬쓰사이언스 (Auckland Biomed.Health Sci.) 그리고 오타고대 헬쓰사인언스 (Otago HSFY) 공부법…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598 | 10일전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대 입시를 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역 의사제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한국 같은 경우 여러분들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1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보면, 증빙 서류를 요청드릴 때 “우리가 확실한 부부 사이인데, 같이 살고 있는 걸 모두가 다 아는데, 왜 이런 사소한 입출금…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49 | 2026.02.11
[출처]https://www.ama-assn.org/series/succeeding-medical-school뉴질랜드에는 현재 2개의 의과대학과 1개의 치과대학이…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7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용하고 승용차들도 벌써 어딜 갔는지 주차장이 한가로운데, 가까운 곳 어느 나무에서 매미 한 마리가 외로운 울음을 울고 있었다.…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69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교회보다헌금 많이 걷히는 교회가성공한 교회라고 합니다달동네교회보다부자들이 많은 교회가성공한 목회라고 합니다섬김, 겸손, 변화라…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1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년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박미경 씨는 최근까지 25개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를 했다. 템플스테이는 그가 어릴 적부터 좋…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4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뉴질랜드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아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3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든 많은 자산(資産)을 쌓아가기를 염원한다. 금전으로 평가되는 부(富)와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명제일 것…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3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시 돌아온다.”프롤로그 - 2029년 7월 1일, 도쿄도쿄 중심부, 금융단지 빌딩군 위로 전광판 하나가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5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2026 다보스 포럼)이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산골 다보스에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리더들이…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6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임대를 놓는 집주인이시던, 그런 주택을 임차해서 사시는 세입자이시던, 분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번쯤 고민을 해보셨…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1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는 뉴질랜드 북섬의 마나와투(Manawatu) 평야에 위치한 도시로, 마나와투 강(Manawatu River)을 중심…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3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복잡한 생각에서 한 걸음 벗어나고요함 …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77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세계”가 사람들의 상상력과 탐구 본능을 자극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집요하게 살아남은 이름이 있다. 바…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6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학년도…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1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샷을 하게 될 때가 있다. 페어웨이 한가운데 나무가 있고, 왼쪽엔 벙커, 오른쪽엔 워터 해저드. 분명 la…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3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0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355 | 2026.02.05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458 | 2026.02.03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1,016 | 2026.01.30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