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뉴질랜드 보험료는 오를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왜 뉴질랜드 보험료는 오를까?

0 개 2,522 정윤성

물가 인상은 우리의 가정과 경제 생활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고 보험료 역시 그러하다. 가정 보험의 종류로는 집 보험, 가재 보험, 개인용 자동차 보험, 의료 보험, 생명보험, 암 보험 등이 있고, 사업장으로 옮겨 보면, 비즈니스용 자동차 보험, 시설 보험, 영업손실 보험, 사업장 책임보험, 빌딩보험, 상업용 건물 렌트비 보장 보험, 전문직종이면 Professional Indemnity Insurance, 등등 더군다나 사업을 하는 분이라면 ACC보험의 고용자와 피고용자를 위한 사고보상 보험료까지, 가족과 사업을 지키기 위해 항상 보험을 가입하고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 뉴질랜드에서의 보험료 인상의 원인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보험료 인상 원인은 첫째, 물가 인상이다. 보험사는 모든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를 받아서 사고 피해자를 보상해 주는, 한국의 전통적인 ‘향약’이나 ‘계’의 논리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보호하게 된다.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은 물론 사고 보상이다. 예를 들면 자동차세의 대부분은 ACC보험료이며 화재 보험 관련 보험료의 60%이상이 사고 보상으로 사용되는데 게다가 5-10% 정도의 보험료는 자연재해를 위해 재 보험료로 사용된다. 참고로 뉴질랜드 남섬 지진으로 인해 한 고객은 300년 이상의 보험료만큼 보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의료 보험은 매년 의료 수가가 급하게 상승한다. 의료 수가의 상승은 의료 장비 최첨단화의 발전을 따라갈 수 없다. 게다가 인류 평균수명의 연장은 일정 나이가 지나면 보험료가 동일해지는 보험료 구조에서는 더욱 많은 경비를 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의료보험과 생명보험은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상승하게 된다. 어떤 고객님이 말씀하시길, “클레임 없이 시간이 가면 보험료가 낮아져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 하시 것은 충분이 이해는 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자동차, 집, 가재 보험의 경우는 가끔 보험사들이 나이에 따라 경로 우대 보험 요율을 적용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래서 의료, 생명, 암보험에 있어서 나이는 보험요율 인상의 두번째 요인이다. 셋째 요인은 가입자의 사고율이 높은 경우에 사고 등급에 따라 인상된다. 넷째로는 세계적인 대 규모의 재난으로 인해 보험사들의 보상이 높아지는 경우인데, 지금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은 뉴질랜드 보험료 인상에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참고로 2001년 9월 11일에 발생한 뉴욕 쌍둥이 빌딩 테러로 인해 뉴질랜드 보험료가 5~10%정도 상승한 경우도 있었다.

한국교민의 경우, 가장 많은 고객이 가입하고 있는 AMI 보험사는 많은 위기를 거쳐 안정되어 가는 분위기다. 적지 않은 교민들이 AMI의 보험사에 관해 문의를 주셨는데, 호주, 뉴질랜드의 최대 보험사인 IAG에서 인수하기로 결정한 뒤부터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지금까지 평균 보험료가 낮은 편이었지만 인상이 당연 예상되고 있다. 보험료 인상에 궁금한 점은 담당 어드바이저와 상의 하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cess Fee(본인 부담금)의 변경, 보장금액의 조정, 타 보험사와의 견적 비교, 보험 가입조건의 변경 등으로 보험료에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다.

보험료 인상 때문에 기존에 가입했었던 보험을 해지하기 보다는 보험료를 절감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특히 의료 보험, 암 보험, 생명보험은 등은 상황이 좋아져 재가입을 원하는 경우, 그 동안 있었던 병력이 큰 장애로 오게 되어 조건이 나빠지거나 거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118 | 6시간전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215 | 5일전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588 | 8일전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857 | 9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178 | 10일전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10 | 10일전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03 | 10일전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그린까지 남은 거리는 길지 않지만, 앞에는 큰 해저드나 나무가 가로막고 있다. 과감하게 공략하면 한 방에 …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450 | 10일전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뉴질랜드 이민법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기에, “제 비자에 대한 심사가 얼마나 걸릴까요?”라고 오늘 저에게 문의하… 더보기

정이 가는 사람

댓글 0 | 조회 255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만 생각하며 산다는 사람보다주님만 생각하면 부끄럽다는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정이 간다하늘 아버지께서 다 돌봐 주실 거라며성인처럼 … 더보기

명경과 세경

댓글 0 | 조회 160 | 10일전
얼굴을 보거나 화장을 하려면 보는 것이 거울이다. 오래전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기 위해 잠잠한 물에 비추어 보다가 돌이나 금속을 매끈하게 갈아서 보려고도 했을 것… 더보기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댓글 0 | 조회 118 | 10일전
■ 조계산 송광사산사에 들어서며 마주하는 첫 공간남도의 아름다운 조계산을 사이에 둔 송광사와 선암사. 두 사찰의 송사로 인한 기록으로부터 시작되었을, 숲에 대한 … 더보기

뉴질랜드 회사법 (Companies Act 1993) 주요 쟁점 정리

댓글 0 | 조회 200 | 2026.04.14
통계자료의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한인과 키위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비즈니스 운영 형태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개인 이름으로 운영하는 sole trader 라고 합… 더보기

중위권 성적으로 의대 합격까지, 방향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16 | 2026.04.14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최근 상담을… 더보기

26.바다 위의 길 – 픽톤과 어머니의 항로

댓글 0 | 조회 100 | 2026.04.14
Te Ara Moana o te Whaea – 어머니의 바다 길* 바다와 산 사이의 마을아득한 옛날, 지금의 픽톤 지역 와이투히(Waikawa)라는 마오리 마을이… 더보기

은하수 가을달

댓글 0 | 조회 163 | 2026.04.14
보름인가? 창공에 매달린 달이 유난히 크고 밝다. <은하수와 가을달> 칠십여 년 전 초등학교 때의 어느 습자 시간에 화두로 떠올려졌던 단어다. 그때의 … 더보기

7편 – 바티칸 비밀문서고 : 금지된 장부

댓글 0 | 조회 178 | 2026.04.14
“신은 기록하지 않았다. 기록한 것은 인간이며, 지운 것도 인간이었다.”프롤로그 - 1495년, 바티칸 지하 4층 캔들빛이 흔들리는 오래된 석조 방.한 노신부가 … 더보기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댓글 0 | 조회 161 | 2026.04.14
시인 파블로 네루다당신은 해질 무렵붉은 석양에 걸려있는 그리움입니다.빛과 모양을 그대로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름입니다.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부드러운 입술을 가진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4 | 2026.04.12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강사 및 컨설턴트)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NCEA, CIE (A Level), IB 모든 뉴질랜드… 더보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댓글 0 | 조회 648 | 2026.04.10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 씨가 폐섬유증 투병과 폐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인터뷰 기사가 조선일보 토요일판(2026년 3월 14일)에 … 더보기

4. 오클랜드의 첫 삽, 흙과 함께 뿌리 내린 우리 집

댓글 0 | 조회 598 | 2026.04.10
정적인 남섬을 떠나 역동의 도시로나의 생활 기반이 남섬 Dunedin에서 1987년 Auckland로 옮겨지니 매 일상이 바빠졌다.드네딘은 오로지 세 가구의 한국…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보건학 POPLHLTH111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842 | 2026.04.07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POPLHLTH111 (대학보건학) A+ 팁과 노… 더보기

3. 더니든에서의 남겨진 이야기들

댓글 0 | 조회 624 | 2026.04.06
제 2편에서 삶의 터전이 더니든에서 오클랜드로 옮겨졌지만, 더니든에서의 홀로 살던 시간 중 빼놓기 아쉬운 부분들을 한데 모아 적어 본다.내가 하던 일은 녹용 가공…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화학 CHEM110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940 | 2026.04.03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omed/Health Sci (오클랜드 바이오메드/헬스사이언스) 1학년 과목 CHEM110 (대학화학) A+ 팁과 노하우에 대… 더보기

2. 드네딘의 바다에서 오클랜드의 꿈으로

댓글 0 | 조회 437 | 2026.04.02
나의 첫 사업 도전기: 뜻밖의 인연, 오징어 회와 선식업의 시작가족이 합류하면서 드네딘에도 한국인 가족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Knox 신학대학의 장 목… 더보기

ISAT 의대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735 | 2026.03.31
이번 칼럼에서는 필자가 지난 6년 간 ISAT를 (국제학생 입학시험) 지도하며 느꼈던 점과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하는 정보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