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보험 관리를 Tenant에게 맡기면 안된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건물보험 관리를 Tenant에게 맡기면 안된다

0 개 2,509 NZ코리아포스트
많이들 불경기라고 한다. 세계가 불경기다. 이런 불경기에는 호경기와 입장이 달라지는 관계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비즈니스 건물의 Tenant와 landlord 관계다.

물론 호경기에는 Landlord가 주로 우위에 선다. Rent Review 할 때, Rent 비를 올려도 꾹 참고 Tenant는 내야 한다. 물론 Lease 계약의 토대로 해야겠지만. Outgoings가 인상되어도 제때 내야 한다. 말 그대로 Land의 Lord이다.

그러나 불경기가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자꾸 올리면 Tenant 구하기 힘든 이 시절, 나가 버리면 일단 수입도 사라지지만 비어 있는 건물의 가격도 대폭 떨어진다. 이 때 Outgoings 중의 하나인 건물 보험료가 문제가 된다. 특히 요즈음 뉴질랜드처럼 지진 때문에 보험료 올라가는 시절에 걸리면 그 귀중하신 Tenant께서 한마디 하신다. ‘렌트비도 비싼데 보험료가 왜 이렇게 올라가냐고’ 그러면 쪼그라든 Landlord께서 대답하길, ‘Auckland District Law Society 2002에서 나오는 Deed of Lease Fifth Edition 2008의 Insurance 항목을 보면 Landlord가 꼭 가입해야 하고 또한 12 month 동안 Loss of Rent, Landlord Fixture 그리고 건물 오너로서의 책임보험의 조건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고’.

그러나 불경기의 Tenant를 이해시키기란 쉽지가 않다.

이런 경우, Landlord에게 건물보험을 위임받은 Tenant는 건물보험만 남겨 놓고 책임보험과 렌트 손실보상의 조건을 당연히 없앤다. 왜냐하면 Lease 계약서에는 건물 이외의 보험 조건들은 필수조항이 아니기에 집주인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내 돈 들여서 꼭 챙겨 줄 필요가 없다. 사실 필자에게 문제점을 상담한 경우들은 Tenant들이 대부분 보험가입 전체를 누락시키고 있었다. 그런데 만일 화재가 발생하면 표준 렌트계약서에 의해 복구 기간 동안 Rent 비를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화재가 원인이 불명확한 것은, 현장이 다 타버렸는데 어떤 증거로‘니 때문이야’라고 하겠는가, 책임이 분명하지 않다. 게다가 하나의 활화산이 동해에 멀쩡하게 살아 숨쉬고 있고 잠시인지 아닌지 모르는 잠자고 있는 휴화산이 100 여개나 있는 오클랜드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그 가여운 Landlord 씨들은 얼마 안 가서 Rent 비 수금에 문제가 발생될 것이고, 생활비는 고사하고 그 비싼 이자와 원금을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내야 할 것이다. 그래도 ‘Loss of Rent’ 라는 조건은 없지만 건물 보험은 가입되어 있다고 스스로 위안하여도 건물 복구기간 동안 어쨌든 Landlord는 은행에 꼬박 그 이자를 내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절대 빌딩관리의 어떤 영역도 비용이 지불되어야 한다면 Tenant에게 맡기면 경비의 절감을 노력하게 된다. 나의 소중한 자식 같은 자산이 위험에 노출된다. 그런데 사실 Property Manager나 Body Corporate에서 관리를 하면 이런 경우는 줄일 수 있으나 개인이 직접관리 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누구든지 건물을 구입할 때, 보험가입을 빠뜨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은행의 융자는 보험서류가 없으면 진행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 때, 주택과는 다르게 Commercial인 경우, Landlord를 보호하기 위해 Loss of Rent(렌트손실)와 Landlord Liability 를 꼭 가입하라는 조언을 변호사나 보험어드바이저가 하는 순간, 경비절감을 위해 은행에서 요청하는 것만 하자고 한다. 물론 어떤 똑똑한 은행 Credit Manager를 만나면 Full Option으로 보험 가입을 요구 받는 행운(?)을 만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최초 계약 시 초기 보험료는 미래의 Landlord인 Purchaser가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절감으로 나가게 되고 시간이 지나서 그 Landlord가 그 조건들의 중요함을 깨닫고 제대로 보강하려고 하면, 이미 Tenant의 강력한 저항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건물의 Landlord는 보험을 제대로 가입해 두어 어떤 재해에도 Financial Problem을 발생시키지 않고 Tenant의 비즈니스를 보호해야 할 법적인 책임이 분명히 있으며 건물주인인 자신과 Tenant 양쪽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올바른 정보를 얻으려면 인증된 보험 어드바이저와 상의 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24 | 18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Clinical Aptitude Test Australia New Zealand 약자로 직역하면 의료계열 적성고사 (호주 뉴…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1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정월(正月) 초하룻날인 ‘설’이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한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10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잖아요. 저는 그 시간을 …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4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헬쓰사이언스 (Auckland Biomed.Health Sci.) 그리고 오타고대 헬쓰사인언스 (Otago HSFY) 공부법…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599 | 10일전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대 입시를 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역 의사제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한국 같은 경우 여러분들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2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보면, 증빙 서류를 요청드릴 때 “우리가 확실한 부부 사이인데, 같이 살고 있는 걸 모두가 다 아는데, 왜 이런 사소한 입출금…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0 | 2026.02.11
[출처]https://www.ama-assn.org/series/succeeding-medical-school뉴질랜드에는 현재 2개의 의과대학과 1개의 치과대학이…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8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용하고 승용차들도 벌써 어딜 갔는지 주차장이 한가로운데, 가까운 곳 어느 나무에서 매미 한 마리가 외로운 울음을 울고 있었다.…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0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교회보다헌금 많이 걷히는 교회가성공한 교회라고 합니다달동네교회보다부자들이 많은 교회가성공한 목회라고 합니다섬김, 겸손, 변화라…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2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년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박미경 씨는 최근까지 25개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를 했다. 템플스테이는 그가 어릴 적부터 좋…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5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뉴질랜드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아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4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든 많은 자산(資産)을 쌓아가기를 염원한다. 금전으로 평가되는 부(富)와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명제일 것…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4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시 돌아온다.”프롤로그 - 2029년 7월 1일, 도쿄도쿄 중심부, 금융단지 빌딩군 위로 전광판 하나가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6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2026 다보스 포럼)이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산골 다보스에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리더들이…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7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임대를 놓는 집주인이시던, 그런 주택을 임차해서 사시는 세입자이시던, 분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번쯤 고민을 해보셨…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2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는 뉴질랜드 북섬의 마나와투(Manawatu) 평야에 위치한 도시로, 마나와투 강(Manawatu River)을 중심…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복잡한 생각에서 한 걸음 벗어나고요함 …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78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세계”가 사람들의 상상력과 탐구 본능을 자극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집요하게 살아남은 이름이 있다. 바…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7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학년도…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2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샷을 하게 될 때가 있다. 페어웨이 한가운데 나무가 있고, 왼쪽엔 벙커, 오른쪽엔 워터 해저드. 분명 la…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4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1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356 | 2026.02.05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459 | 2026.02.03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1,018 | 2026.01.30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