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백 스윙(3)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315] 백 스윙(3)

0 개 2,416 코리아타임즈
손목 꺽임
+++++++++

  사장님!!! 또 오셨네요…,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우리 연습장에는 하루에 두 세 번씩 오시는 손님들이 몇 분 계신다. 일주일에 서 너번 이상 오시는 분도 많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200-300개의 공을 치는 동안 얼마나 일관적이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공을 치는가 하는 것이다. 많이 친다는 것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더 나쁜 습관만 가지고 돌아가지는 않을까하는 염려에서다. 슬라이스 연습, 훅 연습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해야 될 문제인 것같다.

  내가 오늘 몇 개의 공을 쳤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50개의 공을 치더라도 신중하게 연습스윙도 몇번하고 나서 공을 치도록 하자. 정말 필드에서 치는 감으로 타켓을 정해 옮겨가며 한 번 연습해 보도록 하자.

  저번 주에 어느 여성분이 레슨을 받으러 오셨는데 그분은 우리 연습장에서도 연습을 많이 하는 편으로 일주일에 3-4회 정도 연습장에 오시는 분이다. 좀 의아해 하긴 했지만 그래도 레슨을 시작했다.

“뭐가 잘 안되세요?”

  그분이 대답하길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았는데 잘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럼 여태껏 뭘 연습하셨습니까? 하는 질문에 그분이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

  우리는 어떠한가? 연습장을 가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 것일까. 무엇을 연습하러 연습장에 가는 것인가, 의무감에 불안해서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자! 오늘은 손목꺽임 즉 코킹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는 스윙을 할 때 여기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 이번 호에서는 어느 정도가 가장 적합한 손목꺽임인지 알아보자.

  손목꺽임과 거리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이다. 정확히 릴리스하는 것이 얼마나 멀리 보낼 수 있는지와 너무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한 번 망치질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금방 이해가 될것이다. 망치를 잡은 후 서서히 손목을 꺽어 내리치는 것이다. 골프 스윙과 연결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그림 A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눈으로 보아도 전혀 꺽임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이런 스윙은 주로 탑에서 손목꺽임을 느껴 급한 스윙으로 이어진다. 아니면 오버스윙으로 손과 팔, 몸이 따로 움직이는 형태가 될 것이다. 특히 탑 볼이 많이 날 것이며 여성분들은 거리에 많은 손해를 볼 것이다. 특히 TAKE-AWAY가 급하거나 빠른 분들에 의해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그림B는 어떠한가? 시작부터 손목이 너무 많이 꺽여 어깨턴 즉 체중이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꺽임의 정도가 항상 다를 것이며 뒷 땅이 많이 날 수도 있다. 이젠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손목꺽임인지 알아보자.

  여기 그림 C-1과 C-2가 있다. C-1은 TAKE-AWAY이고 C-2는 스윙의 중간지점이 될 것이다. 먼저 1번 그림은 스윙 시작에서부터 꺽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왼손등과 클럽페이스는 정면을 바라고 있으며 손목은 자연스럽게 꺽일 위치에 가 있다. 그런 다음 자연스럽게 어깨와 같이 손목을 꺽으면서 턴을 하면 2번 그림같은 모양이 나올 것이다. 어깨는 80%정도 돌아갔으며 체중은 오른쪽 허벅지로 옮겨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팔이 지면과 평행할 때 손목의 꺽임은 90도 정도가 적합하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로 자신의 스윙을 찍은 뒤 한 번 비교해 보는 것도 좀더 편한 골프를 위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98 | 19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6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1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1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4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