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 우와! 산에 가자!(Ⅳ)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295] 우와! 산에 가자!(Ⅳ)

0 개 1,472 코리아타임즈
- 캠핑을 위한 준비 -

몇 시간 만에 왕복할 수 있는 짧은 트랙은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하지만 욕심을 부려 산에서 캠핑을 하며 좀더 깊이 산과 자연 깊숙히서 느끼고 싶은 마음도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가보다.

일상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출발하는 느낌을 원한다면 주위에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아 함께 캠핑을 하며 산행을 즐기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힘들게 마련한 시간을 아쉬움 없이 즐겁게 즐기기 위한 준비는 두말할 필요없이 중요하다. 이전에 언급한, 산행을 위한 개인 준비사항을 숙지하고 이번엔 캠핑을 위한 공동의 필요한 물품들을 정리해 보자.

뉴질랜드 대부분의 트랙은 숙식을 위한 Hut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모든 사람들이 깨끗하게 사용하는 Hut은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s)에서 철저히 관리한다. 또한 산속에는 지정된 캠핑 장소가 있다. 무턱대고 아름다운 경치가 보인다고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등산객의 안전과 자연보호를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캠핑을 하는 것이 정석이다. 헛을 이용하여 산행을 할 경우엔 아래에 나올 모든 장비가 필요한건 아니다. 여기에선 캠핑을 한다는 가정으로 여러 장비를 알아보도록 한다.
  
4명을 기준으로 캠핑을 위해 필요한 중요 공동장비들을 살펴보면 : 1)텐트와 플라이 2)코펠 3)코펠 세척용 수세미 4)구급약 5)산악 안전관련 안내책자 6)라디오 7)버너 등이 필수사항들이다. 개인 장비들과 마찬가지로 최근엔 거의 모든 캠핑 장비들이 상당한 수준의 품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몇 가지 중요한 점과 자신의 예산에 맞는 장비로 구비하면 된다. 가까운 아웃도어 전문점에서 천천히 구경하며 살펴보기 바란다.
  
우선 텐트와 플라이는 비에 대비하여 방수성과, 무게를 고려하여 선택한다. 텐트의 뼈대가 되는 폴의 재질을 잘 살펴보고 무게와 강도를 잘 고려한 제품을 선택한다. 4인용 텐트 기준으로 약 3kg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텐트면 무난하다. 코펠은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것을 준비하면 된다.

버너의 경우 여분의 연료와 만약을 위해 성냥이나 라이터를 따로 준비한다. 구급약(First Aid Kit)은 필수용품이 잘 구비되어 있는 Kit을 사용하면 된다. 부상시 압박 붕대를 사용할 수 있게 꼭 준비하는걸 기억해야 한다. 이외의 산악 안전관련책자와 라디오는 혹시 모를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하고 때에 따라서 올바른 대응을 위해 필요한 중요 품이다. 참고로 산에서는 세제를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코펠 세척을 위해 약간은 거친 수세미를 준비해야 한다.

개인이 각자 준비 해야 할 캠핑 장비를 간단히 살펴보면, 1)배낭 2)침낭 3)지도 4)토우치 5)성냥 또는 라이타 6)칼 7)여분의 신발 끈 8)간단한 세면 도구 9)산 입장을 위한 티켓 또는 패스 등이다. 배낭은 팩 라이너를 사용하여 내용물이 물어 물에 젖지 않게 준비한다. 또한 가능하면 배낭은 자기 몸무게의 1/4을 넘지 않는 선에서 준비한다. 침낭 역시 항상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팩 라이너에 넣어 배낭에 보관하며, 오리털 또는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부피가 작은 침낭을 추천한다.

취침 중 바닥의 한기가 올라오는걸 막아주는 매트를 준비하는 것도 겨울철에는 필수이다. 토우치는 항상 여분의 건전지와 전구를 휴대하여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다. 이상은 산행을 계획할 때 최소한의 장비 준비물이다. 이외에도 쓰레기를 다시 수거할 수 있는 비닐 봉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펜과 수첩 등의 작지만 중요한 것들을 항상 마음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즐거운 산행이 힘든 고행으로 변질 되지 않게 도와준다.
  
자주 산행을 하다 보면, 뉴질랜드 사람이나 유럽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많다. 이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리 만큼 하나하나 준비하고 챙기며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모습은 어릴 때부터 몸에 익은 준비정신이다. 그들은 산에서의 안전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이 인식하고 있다.




www.campervan.co.kr 제공

뉴질랜드에 대한 더 많은 여행정보를 보시려면
(주)  INL에서 제공한 아래와 같은 재미난 정보와 동영상이 있습니다.

1. ‘허영만과 뉴질랜드 28일 여행기
http://blog.paran.com/hym

2. KBS 1 , 일요 다큐 ‘산’ 4 회
통가리로 국립공원, 타라나키 국립공원 (2006년 5월 말 방영)
마운트 쿡 볼 파스 (2006년 4월 9일 방영)
험프리지 트랙 (2006년 4월 16일 방영)
http://www.kbs.co.kr/1tv/sisa/docu_mountain/vod/index.html

3. DMB Channel : U1 (공중파 DMB)
“캠퍼밴 타고 익스트림 뉴질랜드 여행” 12 편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4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5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6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7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8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9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0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1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2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4
        
4. 혹은 네이버에서 '김태훈, 뉴질랜드 캠퍼밴'을 찾아 보세요.
이상 입니다.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 ^^

정년 이후의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101 | 1시간전
예전 칼럼에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달리 특별히 법적으로 정해진 정년이 없으며 만약 고용주가 60세가 된 피고용인을 나이를 이유로 해고한다면 이는 나이를 이유로한… 더보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댓글 0 | 조회 45 | 1시간전
시인 최 승자한 숟갈의 밥, 한 방울의 눈물로무엇을 채울 것인가,밥을 눈물에 말아 먹는다 한들.그대가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해도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하다 … 더보기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40 | 1시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고 드라마틱한 해안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마오리의 전설이 살아 숨쉬고 있다.이 도시의 마오리 이름은 ‘테 위타랑이…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33 | 22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Clinical Aptitude Test Australia New Zealand 약자로 직역하면 의료계열 적성고사 (호주 뉴…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2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정월(正月) 초하룻날인 ‘설’이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한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23 | 6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잖아요. 저는 그 시간을 …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6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헬쓰사이언스 (Auckland Biomed.Health Sci.) 그리고 오타고대 헬쓰사인언스 (Otago HSFY) 공부법…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2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대 입시를 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역 의사제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한국 같은 경우 여러분들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3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보면, 증빙 서류를 요청드릴 때 “우리가 확실한 부부 사이인데, 같이 살고 있는 걸 모두가 다 아는데, 왜 이런 사소한 입출금…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2 | 2026.02.11
[출처]https://www.ama-assn.org/series/succeeding-medical-school뉴질랜드에는 현재 2개의 의과대학과 1개의 치과대학이…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80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용하고 승용차들도 벌써 어딜 갔는지 주차장이 한가로운데, 가까운 곳 어느 나무에서 매미 한 마리가 외로운 울음을 울고 있었다.…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1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교회보다헌금 많이 걷히는 교회가성공한 교회라고 합니다달동네교회보다부자들이 많은 교회가성공한 목회라고 합니다섬김, 겸손, 변화라…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년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박미경 씨는 최근까지 25개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를 했다. 템플스테이는 그가 어릴 적부터 좋…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6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뉴질랜드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아주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로 든 많은 자산(資産)을 쌓아가기를 염원한다. 금전으로 평가되는 부(富)와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명제일 것…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시 돌아온다.”프롤로그 - 2029년 7월 1일, 도쿄도쿄 중심부, 금융단지 빌딩군 위로 전광판 하나가 갑자기 깜빡거리기 시작…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2026 다보스 포럼)이 1월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산골 다보스에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리더들이…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8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임대를 놓는 집주인이시던, 그런 주택을 임차해서 사시는 세입자이시던, 분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번쯤 고민을 해보셨…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는 뉴질랜드 북섬의 마나와투(Manawatu) 평야에 위치한 도시로, 마나와투 강(Manawatu River)을 중심…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해답은 언제나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복잡한 생각에서 한 걸음 벗어나고요함 …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0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세계”가 사람들의 상상력과 탐구 본능을 자극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가장 집요하게 살아남은 이름이 있다. 바…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9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학년도…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4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샷을 하게 될 때가 있다. 페어웨이 한가운데 나무가 있고, 왼쪽엔 벙커, 오른쪽엔 워터 해저드. 분명 la…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5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2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