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업의 상징 엠블렘(EMBLEM)- 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자동차 기업의 상징 엠블렘(EMBLEM)- Ⅱ

0 개 2,982 NZ코리아포스트
SAAB는 전투기 생산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회사이다. SAAB는 ‘SV ENSKA AEROPLAN AB’의 약자이다. 자국의 차량으로 스웨덴 왕실의 차량이기도 하며, 차량의 엠블럼에는 SAAB라는 글자와 독수리가 불을 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는 사자 몸에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가 있는 그리스의 신화에 등장하는 그리핀이라는 전설의 동물에서 가져온 문양이다.

LAMBORGHINI의 정식 명칭은 Automobile Lamborghini S.P.A이다.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는 초창기 트랙터 제조 사업을 기반으로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만드는 자동차 회사이다. 초창기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에게 기술적 조언을 얻고자 하였으나 거절 당하여 자신이 직접 스포츠카란 어떤 것인지 보여 주겠다는 의지로 스포츠카를 개발하게 된다.

Lamborghini의 엠블럼은 투우 문양이 들어 있다. 황금색의 성난 황소가 질주하는 듯한 이 심벌은 페루치오 사장이 태어난 때의 별자리가 황소자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렉서스는 토요타의 차량을 외국으로 수출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에게 고급차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하여 만들어진 토요타의 수출형 브랜드이다. 이 차량의 엠블럼은 ‘L’을 타원에 넣은 모양인데, 이는 호화로움(LUXURY)를 의미하고 있다고 한다.
 페라리는 도약하는 말 모양의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다. Prancing Horse의 유래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영웅인 비행기 조종사 프란체스코 바라카(Francesco Baracca)가 자신의 비행기 기체에 그려 넣었던 모양인 Prancing Horse를 1923년 레이서로 활약했던 엔초가 첫 우승을 차지 했을 때 엔초의 레이스에 감명 받은 바라카의 부모가 행운을 기원하며 엔초에게 선사하면서 사용하기 시작 했다.

엔초는 Prancing Horse와 노란색의 방패 문양을 형상화 시켜 페라리의 상징으로 사용해 왔다.

카나리아 노란색은 엔초의 고향이자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의 본거지인 모데나의 지역의 상징 색이다.

푸조는 푸조 공장이 설립된 곳인 벨포르(Belfort)시의 상징적인 동물로서 그 지역 프랑시 백작(Franchecomte)의 방패나 깃발 등에 사용되던 문장이다.

푸조의 최초 이름이기도 한 PEUGEOT FRERES(푸조 형제들)사는 몽벨리아르 지역의 유명한 조각상인 주스땅 블라제(Justin Blazer) 가 엠블럼을 디자인 하였다.

처음의 푸조는 사자의 발아래 화살이 놓여진 엠블럼을 제작하였는데 그 후에 사자 문양이 광고와 전시회에 적합하도록 변형되어 왔다.

푸조의 두가지 사업인 자전거 제작과 차량제조와 동일한 엠블럼인 화살 위에 서있는 사자를 엠블럼으로 사용 했지만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개별적인 그래픽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자전거 제작에는 격투하는 사자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아우디에서 사용하고 있는 4개의 링은 결속을 의미하고 있다.

아우디는 독일을 삭소니 지방에 있던 4개의 자동차 메이커가 연합하여 만든 회사로 아우디(AUDI), 반더러(WANDERER), 호르히(Horch), 데카베(DKW)가 합병되어 아우토 유니온(AUTO UNION)이란 단일 회사로 1932년에 설립 되었다.

즉, 아우디의 엘블럼은 네개의 자동차 메이커의 결속을 의미한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폭스바겐(Volkswagen)에 합병되면서 부르기 쉬운 아우디란 명칭으로 바꾸었지만 엠블럼은 아우토 유니온 시절의 것을 고집하고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804 | 2일전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257 | 7일전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280 | 7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28 | 7일전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10 | 7일전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445 | 7일전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481 | 7일전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27 | 7일전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47 | 8일전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19 | 8일전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50 | 8일전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21 | 8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396 | 8일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또는 ‘지출’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큰 규모의 가족 사업이건 소규모 신생 기업이건 비용, 경상비 및 공급업체 청구서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63 | 8일전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27 | 2024.05.11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91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28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57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53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52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51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12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293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53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열흘 붉은 꽃 없다

댓글 0 | 조회 144 | 2024.04.23
시인 이 산하한 번에 다 필 수도 없겠지만한 번에 다 붉을 수도 없겠지.피고 지는 것이 어느 날 문득득음의 경지에 이른물방울 속의 먼지처럼보이다가도 안 보이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