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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0 개 4,141 코리아타임스
 
에어컨의 구조

무더운 더위가 여름을 증명하고 있다. 지구의 이상 기온으로 인해 뉴질랜드 역시 에어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 낮의 더위에 차량의 문을 열면 더운 공기가 숨이 막힐 정도로 뜨겁다. 에어컨이 없이 차량을 운전 한다고 하면, 생각만해도 등에 땀이 흐르는 것 같이 덥다.

더 이상 자동차 에어컨은 차량의 옵션 사항이 아닌 필수 조건 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럼 우리가 사용하는 에어컨은 어떤 원리로 작동을 하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먼저 공기를 차갑게 냉각 시키기 위해 에어컨은 무색 무취의 프레온 가스를 압축하여 생긴 냉각 기체가 주변의 공기의 열을 빼앗아 찬 공기로 변환 시키는 원리를 이용하게 된다.

에어컨 냉방 기능뿐만이 아니라 차 실내의 습기와 먼지 등을 제거하여 쾌적한 실내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장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차량에도 문제가 생기지만 운전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에어컨은 소산화 불화탄소라는 주요 냉매가 사용되며, 냉매는 약15kg/㎠의 고압을 가해야 하므로 압축기(Compressor)에 의하여 압축된다. 압축기는 엔진의 벨트로 인해 가동되며, 구동부에 전자석 클러치 장치에 의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나 엔진 과열과 같은 상태에 처해 지면 작동을 정지 시킨다.

응축기(Condenser)는 압축기에 의한 고온ㆍ고압(약 70℃, 15kg/㎠)의 가스 상태의 냉매를 냉각시켜 액화하는 곳으로 라디에이터와 흡사한 모양으로 라디에이터 앞에 부착되어 냉각 팬의 냉각과 차량의 진행으로 자연 냉각되게 한다. 리시버드라이어(receiver/drier)는 응축기로부터 고압의 액체상태의 냉매를 받아서 불순물과 습기를 제거하는 일과 저장탱크로 사용된다.

팽창변은 고압의 액체 냉매를 증발기로 들어가는 양을 계량함과 저압의 액체로 변환시킨다. 냉매의 압력이 감소되면서 냉매는 비등, 기화하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게 된다.

증발기는 팽창변의 냉매가 증발기 배출관에 이르기 전에 완전히 기화하도록 꼭 알맞게 냉매를 계량하여 통과시켜 통과하는 공기의 차갑게 해 준다. 증발기는 응축기의 모양과 비슷하며 많은 튜브와 핀(fin)으로 구성되어 송풍기 등과 함께 쿨러 유닛(cooler unit)과 일체로 조립되어 차량의 실내에 있다. 에어컨은 냉매가 너무 과하거나 부족할 경우도 에어컨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냉매는 적절한 압력으로 충전되어 있어야 최적의 상태로 작동할 수 있다.

자신의 차량의 에어컨이 잘 작동하는지 알아 보기 위하여 간단히 체크 할 수 있는 방법은 에어컨을 2~3단 정도 틀어 놓고, 온도를 최저로 줄인 뒤 손톱 부분을 송풍구에 대어 본다. 약 20초 이상 지났을 경우 손톱이 시리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운전하고 있는 차량의 에어컨 상태는 좋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면 가까운 정비소 혹은 에어컨 전문점에 방문하여 점검하여야 한다.

이를 방치 할 경우 차량의 다른 주요 장치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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