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다시 부는 소형차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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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다시 부는 소형차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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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 없고, 성능이 떨어지고,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은 이제 더 이상 소형차에게 적용 되지 않는다.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은 소형차를 선호하게 되었고,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은 다양한 기능과, 안전성을 고려한 디자인들, 고급 승용차에 적용되는 옵션들은 소형차들에도 적용시키기 시작 하였다.

여성들은 디자인에 남성들은 주행성능에 반해 요즘 한창 20~30대 젊은 층이 매료하고 있는 소형 경차들. 특히 유럽의 경우 두 대 중의 한 대가 경차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경제적인 면이나 다양한 혜택을 고려했을 때 경차만큼 좋은 선택은 없다. 일본도 우리보다 4배 이상 경차가 많이 사용되고 있고 그 비율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들의 첫 차량 구입을 위한 '엔트리 카'로서, 집안의 '세컨드 카'로서 사용하고 있고 에너지 절약의 실천의지의 표현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소형차량이 도로를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의 성능 역시 중대형 차량에 뒤지지 않도록 고안 되어졌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차량들 중 몇 대를 알아 보자.

BMW 미니쿠퍼

미니는 BMW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아래 BMW, 롤스로이스와 함께 BMW 그룹의 독립적인 브랜드로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에만 전 세계적으로 20만428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미니 쿠퍼의 성공은 마치 폴크스바겐이 딱정벌레차 '비틀'을 현대적으로 재해해 내놓은 뉴비틀이 큰 인기를 끈 것처럼,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빚어 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BMW의 1.6리터 115마력짜리 엔진을 얹어, 정지 상태에서 100Km 가속에 10.9초, 최고속도 185Km/h의 무난한 성능을 보여 주며, 무엇보다 귀여운 외형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이다. 미니가 근 40여 년 간 전 세계에서 성공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1959년부터 변함없는 원칙인 편안하고 충분한 실내 공간 그리고 스포티한 성능을 고수했기 때문. 미니는 많은 개발과 수정을 거쳐 높은 성능과 현대적인 센스를 겸비하였지만 초대부터 내려온 미니만의 고유한 이미지만은 바뀌지 않고 한결 같이 이어져 오고 있다.

다이하쓰 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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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쓰의 야심작 코펜은 엔진이 660cc밖에 안 된다. 하지만 fun to drive의 기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경차 중 보기 드문 스포츠카로 전동식 하이드톱이 장착되어 있다. 하드톱의 개폐시간이 약 20초로 짧으며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도 큰 장점. 'COPEN' 이란 모델명은 Compact Open car의 약자에서 비롯된 말이다. 작은 차체이도 불구하고 트렁크룸의 넓이는 210 리터로 넓으며, 문 사이드의 넷이나 시트 백, 글로브ㆍ박스나 센터ㆍ콘솔 박스를 이용해 소품들을 담을 수도 있다. 트렌스 미션은 5속MT와 4속AT의 2 종류가 있으며, 경량화를 위해 엔진 후드와 루프, 트렁크 리드는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엔진은 JB-DCT라고 부르는, 4기통 16밸브 DOHC 배기 터빈 과급기를 적용하여 코펜의 최고출력은 64마력(ps)/6, 000rpm에 최대토크 11.2kgm/3. 200rpm이다. 또한 터보 엔진을 사용하여, 가볍고 경쾌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위의 언급된 차들 외에도 작고 세련되며 성능이 우수한 소형차들이 각 메이커별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원유의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이 같은 소형차들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 되리라 생각된다.
중고차에서도 사람들의 선택이 중대형 차량에서 소형으로 바뀜에 따라, 소형차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 되었다. 국제 유가의 흐름에 맞춰,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자동차를 선택하므로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자.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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