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차량과 휘발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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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차량과 휘발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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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젤 차량은 보통 휘발유 차량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비싼 차량 가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유지 비용이 휘발유 차량보다는 저렴하다는 이유로 디젤 차량을 선호 해 왔다.

  하지만, 디젤차량은 소음이 심하고 진동이 많다는 이유로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연료의 차이가 차량의 용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흔히, 휘발유 차량은 일반 승용차에 많이 사용이 되며, 디젤 차량은 힘을 많이 필요로 하는 트럭이나 버스와 같은 차량에 사용된다.

  그럼 디젤차와 휘발유차의 엔진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

  디젤차는 휘발유 보다 폭발력이 세고 더 높은 온도에서 점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엔진의 구조 역시 가솔린 엔진은 점화 장치가 불꽃을 튀게 해 점화되는 반면, 디젤은 연소실을 압축하여 자연 발화시켜 점화하게 된다.

  이와 같은 점화 방식의 차이로 힘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또한 휘발유 엔진의 경우 압축하여 점화 시킬 필요가 없으므로 압축비의 차이가 생긴다. 보통 휘발유 차량의 압축비는 10 : 1 정도이다. 하지만, 디젤 엔진은 압축을 해야만 점화되므로 압축비가 20 : 1 정도가 된다.

  압축비가 높게 되면 연소실의 길이가 길어 지며, 피스톤이 왕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엔진 회전수는 떨어지지만, 폭발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힘, 즉 토크가 좋고 마력수는 떨어지는 현상을 가져 온다.

  반면 휘발유 엔진은 압축 점화 방식이 아니므로 압축비가 낮고 대신 엔진의 회전수가 빠르므로 폭발하는 시간도 짧다. 그렇기 때문에 디젤엔진보다 마력은 높지만 폭발 시간이 짧아 토크는 디젤엔진에 비해 좋지 않다.

  휘발유 엔진의 효율성을 25%라고 잡으면 디젤의 효율성은 약 40%가 된다. 이와 같은 엔진 상의 특징으로 인해 차량에 맞게 엔진이 장착 되어져 왔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동일 차량의 경우 디젤 차량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유해가스의 배출이 높은 디젤 엔진에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판매 가격의 상승이 높은 가격 측정의 이유이다.

  전과는 달리 승용차에도 디젤 엔진을 얹은 차량도 많아 지고 있다.

  80KM 미만의 구간을 주로 운행하는 사람이라면 토크감이 좋은 디젤 승용 차량도 적합하다. 저속에서 토크가 좋은 차량들은 더욱 기민하고 민첩하게 주행하기에 알맞다.

  고속 구간을 주로 운행하는 사람이라면 당연 휘발유 차량이 적합하다. 높은 RPM에도 조용하고 엔진이 매끄럽게 돌아 가기 때문에 소음도 적고 주행감도 훨씬 좋기 때문이다.

  차량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단순, 디젤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디젤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치솟는 유가 속에 디젤유의 가격이 휘발유 값과 별반 차이가 없어 졌다.

또한 뉴질랜드는 RUC(ROAD USER CHARGE)가 있기 때문에 휘발유 차량에 못지 않는 유지비가 소비된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자기에 맞는 차량을 구입하므로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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