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NZ - 자주묻는 질문들(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그것이 알고 싶다, NZ - 자주묻는 질문들(Ⅱ)

0 개 2,665 IAC
>> 제가 한국에서 성적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영어도 잘못하는데 뉴질랜드 학교에 가게 되면 최대한 몇 학년까지 낮출 수 있죠?

학교에 이야기를 하면 2학년까지 낮추어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영어와 공부를 잘못한다고 무조건 학년을 낮추는 것은 좋지 않아요. 학년을 낮추려고만 하지 말고 학교에서 본인 성적표와 기타 서류를 보고 권장하는 대로 따르시는 것이 좋아요. 학교에서는 그런 경우의 학생을 매년 받고 있어서 경험이 풍부해요.
 
>> 학교에 갈 실력이 안되면 학원에서 영어 공부를 먼저해야 된다고 하던데.. 그건 뭔가요?

영어 실력이 모자라는 경우 사설 어학원 (한국에서 사설 영어 학원 같은 거예요)에서 먼저 영어를 한 다음 학교에 입학하게 해요. 그런데 학교에 ESOL이라는 영어 준비반이 있어서 굳이 어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어요. 되도록이면 학교에 입학하여 ESOL반과 본과의 수업을 병행하는게 좋아요.
 
>>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뉴질랜드로 유학 보내려고 합니다. 아이들만 보내도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가요?

초등학교 6학년인 자녀는 7학년으로 입학하면 될 것 같은데 만으로 나이를 따져 보아야 해요. 만약 만 11세 미만이면 자녀 혼자서 유학을 할 수가 없어요. 부모 중 한 분이 반드시 동반해야 해요. 그리고 뉴질랜드는 아이들만 보내도 안전한 나라예요. 오클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매년 1위, 2위에 랭크되는 좋은 도시에요. 
 
아이와 함께 뉴질랜드로 유학을 가려고 하는 데요. 아이를 중심으로 부모가 신청 할 수 있는 비자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뉴질랜드는 가디언 비자가 가능한 나라예요. 가디언 비자란 자녀가 뉴질랜드에서 1학년부터 13학년 사이의 어느 학년이든지 유학을 할 경우 이를 뒷바라지 하는 부모 중 한사람에게 자녀의 유학 기간에 맞추어 발급되는 비자예요.
 
가디언 비자는 방문 비자의 한 종류예요. 방문비자는 최대  9개월만 허가 되지만 가디언 비자는 자녀가 유학하는 한 부모 중 한사람도 자녀의 학생 비자 기간만큼 취득이 가능해요. 자녀가 학생 비자를 1년짜리 받으면 부모의 가디언 비자도 이 학생 비자의 기간에 맞추어 1년 짜리 가디언 비자가 나와요. 가디언 비자의 사용 가능 기간은 자녀가 1학년에서부터 13학년까지 공부 할 수 있는 기간이니까 최장 13년인 셈이에요.
 
자녀의 나이가 만 10세 이하이거나 Year6 이하이면 부모 중한 사람이 반드시 가디언 비자로 동반해야 자녀의 유학이 가능해요. 다시말하면, 뉴질랜드에 유학을 고려할 때, 자녀가만 10세 이하 일 때 자녀 혼자 유학이 안된다는 말이에요. 따라서 이 때는 반드시 부모 중 한사람이 가디언 비자를 받아야 자녀의 유학이 되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뉴질랜드의 1학년에서 6학년, 그리고만 10세 이하는 부모 중 한사람이 반드시 동반해야 자녀의 유학이 가능하지만 7학년에서 13학년, 만 나이 11세 이상은 부모의 동반 없이도 자녀 혼자 유학이 가능해요.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2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7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